1장 시소모
: 미래는 스크린에 있다
2장 위대한 시소모의 순간들
3장 스크린에서 찾는 시소모의 매력
4장 가족 같은 스크린
5장 행동하는 시소모
: 내가 좋아하는 시소모의 사례
6장 시소모는 TV를 떠나 어디로 가는가?
7장 TV에 대한 7가지 편견
8장 시소모 그 어마어마한 시장: 시소모에 관한 몇 가지 사실과 자료들
9장 나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 어떻게 시소모가 매력적인 이야기로 러브마크를 만들 수 있을까?
10장 시소모로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다
부록
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단어
참고문헌
사진 저작권
자료출처
감사의 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언어, 새로운 미래!
우리는 왜 영화에 열광하는가? 우리는 왜 게임에 미치는가?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퍼져 있는 스크린을 통해 시소모들이 꿈틀댄다. 시소모는 단순히 볼 수 있고, 소리 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시소모는 우리의 상상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스크린 위에 재현하면서 평면적 경험을 입체적 경험으로 변환시키는 마법사다. 이 마법은 사람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재현한다.
비즈니스의 미래 ‘시소모’
21세기에 들어 인류는 빛의 속도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소모는 이처럼 빠르게 변하는 우리의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집에서, 거리에서, 회사에서… 사람들은 스크린 위에서 펼쳐지는 시소모로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다. 시소모는 새로운 형식의 관계 맺기이면서, 동시에 친밀감을 높여주는 미래 감성이다. 시소모의 확장으로 우리는 더욱 친숙해지고, 친밀해진다. 시소모는 나와 너, 우리를 이어주는 고리이다. 곧 비즈니스에 지금껏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가 일 것이며, 그것은 스크린 위에서 시소모와 함께 실현될 것이다.
예리한 통찰력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케빈 로버츠의 시소모에 귀 기울이자!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러브마크: 브랜드의 미래》의 저자이자 사치&사치, CEO인 케빈 로버츠의 신작!
사치&사치 CEO인 케빈 로버츠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러브마크: 브랜드의 미래》를 통해 마케팅의 세계를 흔들어 놓았다. 그는 《러브마크: 브랜드의 미래》에서 브랜드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러브마크의 시대라고 강조한다.
케빈 로버츠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화면들, 즉 스크린에 영감을 받은 그의 신작 《시소모: sight sound motion이 세상을 움직인다》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구현되는 시소모의 힘을 꿰뚫고 있다.
시소모란?
시소모sisomo는 스크린 위에 시각적 요소sight와 청각적 요소sound, 그리고 동적 요소motion가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구현된 것을 표현한 용어다.
시소모는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직접 마주앉아 얼굴을 맞대고 얘기를 나누지 않더라도 상대방을 느낄 수 있다. 우리의 감성은 예민하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손으로 만진다. 시소모는 시각, 청각, 동적 요소만으로 우리의 모든 감성을 자극한다. 우리는 시소모로 세상을 배운다. 즉, 시소모는 나와 너, 우리,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미래형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중심이다.
왜 시소모에 주목해야 하는가?
TV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리고 사람들은 TV 앞에 모여들었다. TV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동작과 소리에 매료되어 너나 없이 TV 스크린에 빠져들었다. TV 스크린은 미래를 보여주기고 하고, 과거를 재현하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사실처럼 그려낸다. 지금은 집안에만 갇혀 있는 TV 스크린뿐만이 아니라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는 이동전화, PDA, 노트북 등 다양한 스크린을 통해 과거 TV 스크린만이 가지고 있었던 매력을 공유한다. 그리고 TV 스크린이 보여주었던 미래에 우리는 살고 있다. 스크린이 다양해질수록 시소모는 점차 완벽해진다.
존 실리 브라운은 “만약 당신이 스크린 언어를 모른다면, 당신은 지식인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세상은 이제 스크린에 있다. 20세기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21세기는 디지털 시대다. TV 스크린에 갇혀 있던 시소모는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맞아 다양해진 스크린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다. 우리의 감성을 생생하게 두드리는 시소모는 이제 일상이 된다.
즉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준 것은 스크린이고, 스크린에 생명을 불어넣은 것은 시소모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새로운 길로 안내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감성을 움직여라
사람들의 감성은 무엇에 자극 받을까? 친한 친구의 가슴 아픈 이야기, 상상할수록 황당한 이야기, 분노를 일으키는 부당한 이야기…… 이야기는 사람들의 감성을 파고든다. 모든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말로 하는 이야기, 글로 쓰는 이야기, 몸으로 보여주는 이야기…… 이런 평범한 이야기를 살아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아무리 허황된 이야기라도 사실처럼, 실재처럼 재현해 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시소모다. 가슴 아픈 이야기는 더 가슴 저리게, 황당한 이야기는 더 실감나게, 분노를 자극하는 이야기는 대리 충족의 기회를 준다. 즉 시소모는 소비자의 감성을 생동감 있게 자극한다. 시소모는 뼈대만 있는 이야기에 색깔과 옷을 입히고, 소리와 목소리를 담으며, 소비자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착각하도록 감성을 몰입하게 만든다. 비즈니스 마케팅의 핵심인 소비자의 감성은 시소모에 달려 있다.
다양해지는 스크린, 폭 넓은 독자층
이 책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늘 고민하는 마케팅과 광고업계 종사자들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인재,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사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필독서이다. 젊은이들에게는 불안한 미래에 길잡이가 될 수 있고, 사업가들에게는 시소모를 통한 새로운 사업 콘텐츠, 비즈니스와 광고업계에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게다가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문화 산업을 주도하는 사람과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진가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미래에 대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시소모화 된 편집 구성
책은 평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는 순간에 책은 실제로 입체가 된다. 미래 감성 시소모를 얘기하는 케빈 로버츠는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소모화 했을까? 케빈 로버츠는 책에서 주변의 모든 것들을 시소모화 하라고 한다. 이렇게 강력하게 주장하는 그의 글이 단순히 문자 언어로만 되어 있다면 그는 시소모를 실현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케빈 로버츠는 자신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으면서 다양하게 시소모를 실현 시켰다.
텍스트를 텍스트로만 보거나, 이미지를 이미지로만 받아들이는, 다시 말해 서로 연관성 없이 따로 분리시키는 독자는 케빈 로버츠의 진정한 시소모를 알 수 없을 것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이미지와 텍스트를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의 목소리로 받아들인다면 기존의 다른 책에서 읽히는 텍스트(문자)뿐만이 아니라 이미지와 어울려져서 전체를 아우르는 케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상식을 깨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낡은 인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케빈 로버츠의 책 《시소모: sight sound motion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새로운 형식의 시소모다. 이미지로 구현하는 케빈 로버츠의 시소모가 텍스트만이 가진 능력을 어떻게 뛰어넘는지 직접 경험하자.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