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_ 애지중지 나와 ‘그’의 이야기
Part 1 중국과 연애하는 여자
낯선 중국
중국과 열애 중
중문과 ‘껍데기’를 쓴 중문과 학생
살아 숨 쉬는 중국어
‘언젠가’ 말고 ‘바로 지금’
알고 싶은 중국
니하오, 중국
빨간 나라, 중국
중국에서의 첫 날밤, 그리고 철제 침대
전기 요금을 충전한다고?
붉은 종이들의 습격
양꼬치엔 ‘미지근한’ 칭다오 맥주
빠져드는 중국
‘중국’인 말고 중국‘인’으로
정말 크다, 커!
아차, 사회주의 국가!
중국? 대만? 홍콩?
국적을 불문하는 진심의 힘
볼매 중국
중국에 또 간다고?
적당한 낯설음과 적당한 익숙함
뼈가 시린 남방의 추위
무질서 속의 질서
중국 권태기
맛있는 중국
또우장과 요우티아오
중국 음식 주문하기? 공부가 필요해!
내 눈이 거부하던 음식들
내 코가 거부하던 음식들
Part 2 중국어와 연애하는 여자
Mr.중국어, 처음 뵙겠습니다
중국어 초보의 멘붕 3종 세트
중국어와의 아슬아슬 ‘썸’타기
중국어는 따스한 햇살이 되어
갖고 싶다, Mr.중국어
Mr.중국어, 나의 열정을 깨우다
Mr.중국어와 친해지기
영어 ’루저’, Mr.중국어와의 연애를 선포하다
니하오, 본격 리얼 중국어
온통 중국어뿐인 세계
한국인을 멀리하라!
‘연락’과 ‘연습’의 차이
다정하지 않아도 돼!
칭찬은 ‘중국어’를 춤추게 한다
중국어로 강의를 하라구요?
중국어를 중국어로 통역해야하는 곳
너도 나도 미남미녀
한국어 필터를 버리는 연습
세 번의 HSK
뜨거운 연애도 휴식이 필요하다
Mr.중국어와 연애하기
중국 드라마영화와 연애하기
중국 노래와 연애하기
중국 SNS와 연애하기
Part 3 중국인과 연애하는 여자
니하오, 중국의 젊은 세대
한류에 빠진 학생들
한국과 중국, 서로에 대한 색안경
한중 합작 여자들의 수다
니하오, 대륙의 남녀
가까이에서 본 그들의 연애
적극남, 소극남, 썸남!
집안일 잘하는 중국 남자?
남 주자니 아깝고 나 갖자니 아쉬운 ‘뻬이타이’
중국을 들썩이게 한 ‘샤오싼小三’
어쩌면 닮아있을지 모를 우리들
씨에씨에, 중국인
나의 중국인 동거녀
나의 중국 할아버지, 할머니
내 생애 가장 맛있었던 커피
날 감동시킨 대륙남자
중국 언니의 고급 인생 강의
epilogue_ 계속 될, 나와 ‘그’의 이야기
애지중지 Tip
중국에서의 어학연수 vs. 취업연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중국의 이모저모
중국의 북방지역 vs. 남방지역
식당에서 중국 음식 ‘제대로’ 즐기기
중국인에게 배우는 토마토 달걀 볶음
신기하고 독특한 중국 음식들
중국어 듣기를 잘하려면
‘영수증 공부법’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어 외우기
중국어 발음 깨알 팁
같은 한자지만 의미가 다른 중국어
일석이조 대륙 드라마 추천
중국 드라마로 중국어 공부하는 방법
중국 채팅 용어 및 유행어
어휘 구사력 늘리기
중국식 한국어
결혼과 관련된 신조어
당신이 알고 있는 중국은 진짜 중국이 아니다!
우리가 느끼는 중국과의 심리적인 거리는 지리적인 거리와 다르게 멀기만 하다. 세계 속에서 경제 대국으로 자리 잡은 중국이지만, 정작 우리에게는‘대륙 시리즈’라는 허구와 진실을 구분하기 어려운 농담이 중국에 대한 인상을 결정지었다.
호기심과 편견 속에 가려진 중국의 진짜 얼굴은 보기 위해 중국 속으로 들어갔다. 우리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중국 관련 수많은 놀라운 에피소드는 그들의 문화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준다. 지방마다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기도 하고, 시간관념이 우리와 다른 점 등은 말 그대로 ‘대륙’으로 인한 특성 때문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만난, 사투리 때문에 말도 통하지 않았지만 따뜻한 만둣국을 건네며 수줍게 웃던 할머니, 한중 합작 수다 삼매경을 펼친 룸메이트,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눈이 초롱초롱한 대학생의 삶의 모습은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중국에서 살며 겪은 중국, 중국인, 중국어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었다.
중국과 사랑에 빠진 여자의 중국 제대로 바라보기
아파서 청춘이던 시절, 저자는 쓰촨성 대지진이란 재난을 간접적으로 보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다. 그렇게 떠난 중국 취업연수 길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중국어와 부대끼며 뜨겁게 연애했다. 꼬박 13년을 중국을 애인 삼아 지낸 저자의 중국과의 ‘썸’을 ‘인연’으로 바꿔나간 연애의 기록이 ‘애지중지愛誌中誌’다.
원어민 교수로 대륙의 젊은 세대와 만나며, 그들 또한 한국에 관해 선입견을 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녀가 진심을 갖고‘중국’인이 아닌 중국‘인’으로 바라보자, 그들도 ‘한국’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마주 보았다. 이제는 그 애정을 듬뿍 담아,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중국에서의 삶, 어려운 중국어를 포기하지 않아도 될 공부 요령, 중국이 생각하는 한국, 화제의 중국 남자 이야기까지 당신도 사랑에 빠질 이야기를 소개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