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자녀교육, 선생님과 동업해야 성공한다
좋은 선생님은 내 아이가 만든다?
누구나 코드가 같은 수는 없다
담임선생님과 현명하게 동업하는 법
2부. 이런 학부모, 곤란해요
한 마디 말로 천 냥 빚을 진다
수업 중, 퇴근 후 시도 때도 없는 호출
내 아이를 향한 끈질긴 집착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
학교 봉사활동은 한가한 엄마들이나 하세요
담임보다는 교장, 교감, 학교 홈 페이지가 더 직방
팥내라, 콩내라 학교에는 간섭할 일이 너무 많다
남의 아이는 인성이 중요하고 내 아이는 학력이 중요하다
잘하면 내 아이 잘난 덕, 못하면 선생님 탓!
학교를, 선생님을 못 믿겠어요
학교는 학부모에게 서비스해야 한다?
너무 바쁜 엄마 vs 너무 한가한 엄마
임원이 뭐길래
학교규칙, 때론 무시하는 게 현명한 거야
3부. 이런 학부모, 기억에 남아요
작은 선물, 큰 감동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사랑
믿어주는 학부모가 교사는 든든하다
내 아이도 잘못할 수 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대요
4부. 선생님과 좋은 관계 맺기 10계명
일단은 믿고 맡기면서 시작하자
내 자녀를 편견 없이 바라보라
담임선생님이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가르쳐라
콩알만큼 감사해도 호두만큼 표현하라
교장실부터 찾지 말고 먼저 담임선생님과 대화해라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남의 아이도 소중하다
선생님 치켜세우기에 인색하지 말아라
담임선생님이 행복해야 내 아이가 행복하다
어떠한 경우에도 품위와 예의를 지켜라
선생님의 나이를 문제 삼지 말아라
5부. 학교를 알고 교사 공략하기
학부모총회, 똑 소리 나게 참여하는 방법
수련활동, 선생님의 기억에 남는 방법
학부모 공개 수업, 선생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
선생님과 효과적으로 상담하는 방법
각종 대회에 참여해서 아이의 끼를 살리는 방법
6부. 이런 게 궁금해요
학부모총회에 꼭 참석해야 하나요?
임원 엄마가 간식을 준비해야 하나요?
직장에 다니는데 아이가 학부모회 활동을 원해요
‘스승의 날’이 걱정이에요
아이가 담임선생님 흉을 봐요
아빠가 학교에 가는 것을 어색해해요
학교 바자회에서 쓸모없는 물건을 사 왔어요
지식검색으로 쉽게 숙제를 해결해요
초등학생 유학은 불법인가요?
미술시간에 다쳤는데 보상이 되나요?
몸이 아파서 장기간 학교를 못 갑니다
소극적인 편인데 학급 임원이 되고 싶대요
아이가 전학을 두려워해요
선생님이 특수학급을 권해요
[부록] - 교단 일기
학부모의 빈자리
어머니도 역시 자녀의 스승입니다
학부모를 위한 [선생님과 좋은 관계 맺기] 전략 노트
"자녀교육, 선생님과 동업해야 성공한다!"
"학부모총회를 한다는데 뭘 들고 가야 하나요?"
"전교 어린이회 임원이 되었는데 가만히 앉아 기다려야 하나요?"
"담임선생님이 내 아이를 편애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모든 학부모들은 학교가 궁금하다. 여기저기 주변에 물어보면서 학교를 알아가려고 하지만, 제각각 하는 말들이 달라서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망설여질 때가 많다. 초등학교 시기는 부모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담임선생님과의 관계가 중요한데, 내 아이의 선생님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해 선배 엄마들에게서 귀동냥으로 구하는 얕은 정보로 헷갈려 하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고,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주)노벨과 개미에서는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전략서 [우리 아이 선생님과 일촌 맺기]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교사뿐만 아니라 교감, 장학사, 교육청 상담 연구사로 30여 년간 일하면서 다양한 학교 현장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다. 이 책은 학부모의 태도에 대해서 불만을 털어놓는 선생님, 자신의 생각과 다른 선생님의 교육관으로 속상해 하는 학부모 등 학부모와 교사가 겪는 다양한 갈등과 해결안을 요목조목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교사들 사이에서 곤란하다고 입을 모으는 학부모 유형, 선생님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학부모 유형을 살펴보면서, 의도하지 않은 실수를 줄이고 작은 노력으로 선생님과의 관계를 크게 호전시키기 위해 부모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제안한다.
상투적이고 의례적인 내용을 벗어나 교사가 바라보는 학부모의 모습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여과 없이 교사의 감정을 살린 부분도 있으나, 이 책은 교사의 입장을 옹호하기보다 오히려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학부모에 대해서 때론 고맙고, 서운하고, 화나는 선생님들의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들 속에 통찰력 있는 자녀 사랑의 원칙도 담고 있어, 곁길로 가던 자녀 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