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함께 우주로
1. 해와 달이야기
- 해가 둘이었을때
- 여자의 다리에서 태어난 해
- 태양신 초하노아이
- 인간을 죽게 만든 토끼
- 황금 방울
- 달에서 온 카구야공주
2. 일식과 월식 이야기
- 목이 잘린 악룡 라후
- 동굴에 숨은 해
- 신들이 태어나다
3. 북극성과 북두칠성 이야기
- 움직이지 않는 별
- 북두와 남두 이야기
- 하늘로 던져올려진 큰곰
4. 여러별 이야기
- 별을 만든 소녀와 별을 먹는 신 이야기
- 하늘에 걸린 낚시바늘
- 게으름뱅이 일곱 여자들
- 거인의 두눈
- 별이 된 돼지
5. 태양계의 행성이야기
-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황성/해왕성/명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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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관련된 과학정보는 과학이면서도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줍니다 이책은 그중에서도 태양과 달 여러 별자리들, 태양계에 속한 행성들에 관한 신화들을 한데 모아 놓았습니다. 하늘에 태양이 두 개일때 어떤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타이완 신화, 해가 여자의 다리를 찢고 나왔다고 하는 멜라네시아 신화, 한번 차올랐다가 다시 이지러지는 달처럼 인간도 죽었다 다시 살아날수 있었으나 토끼 한 마리의 실수로 인간이 불멸할수 없게 되었다는 아프리카 신화 등에서 우리는 태양과 달이 우리 조상들에 미친 신화적 모티브를 읽을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과 관련한 과학적 지식도 동시에 얻을수 있습니다.
목이 잘린 악룡 라후는 항상 달과 해를 잡아 먹으려고 하지만 끝내 너무 뜨거운 해와 너무 차가운 달을 삼키지 못해 뱉어 낸다는 인도 신화, 포악한 동생을 두려워한 태양신이 동굴에 숨었기 때문에 일식이 일어났다는 일본 신화 등을 통해서 일식과 월식에 대한 옛사람들의 다양한 해석을 볼수 있습니다. 이미 옛 사람들도 북극성의 원리와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움직이지 않는 별(북극성)을 보고 길을 찾았다는 북아메리카원주민 신화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된 북두칠성에 관한 신화도 여러가지 형태로 접할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뿐 아니라 별자리에 얽힌 다양한 지역의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습니다 또한 그 신화들 사이의 유사성와 차별성을 비교해볼수 있으며 환경과 지역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별자리를 인식했느냐에 따라 관련과학 상식도 더욱 다양해질수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론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의 8개 행성에 대한 신화적 해석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이름에 얽힌 신화 및 위성과의 관련성까지 행성들이 신화와 뗄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