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간에 논리읽기를 펴내며
01. 역사
우리는 모두 단군의 자손인가?/‘이완용 땅 찾기’ 또 승소/‘국사’의 매트릭스에서 탈피하여 고구려사를 보자/진시황을 위한 변론/테러 주범 밝히기에서 테러 원인 살피기로/비극의 상업화, 홀로코스트
02. 정치
북한 보도에 무책임한 남한의 언론/승용차를 버려야 파병도 안 할 수 있다/국가 권력은 왜 자살을 혐오하는가?/국기 맹세는 국기 모독이다/‘동북아시아의 균형’ 한국, 미국과 자유 무역 협정을 준비하다/서울대 개편과 학벌주의 극복
03. 철학
우리의 일생은 유전자 안에 내장돼 있다/신흥 종교의 비결/반대를 위한 문법적 착각/치료용 인간 배아 복제, 윤리적으로 정당한가?/자유와 평등은 양과 음이다
04. 언어
매년 10개의 언어가 사라진다/언어의 귀중함/으르렁말과 가르랑말/영어를 합리적으로 배우는 길/우리말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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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논리읽기는 학생들의 논리적 언어 사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든 수준별, 단계별 논리 학습 교재입니다.
이 책은 학생들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글을 실었습니다.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접하는 일상생활과 사회, 학문 영역에서 고루 주제를 뽑아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편성한 것입니다. 또한 교과서에 쉽게 싣기 어려운 다양한 관점의 글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각의 글 뒤에 제시한 ‘논리읽기, 이미지읽기, 논리쓰기’를 따라 꼼꼼하게 내용을 파악해 나가다보면 글의 핵심적인 정보와 논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3단계의 글은 중3-고1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길이가 길고,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글을 실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다루는 주제는 일상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이 탐구한 학문적인 주제들입니다. 정치, 역사, 철학, 언어 등의 주제를 통해서 각 분야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이나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논리읽기’의 질문은 2단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3단계의 글은 관점이나 태도가 독특하기 때문에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관점의 타당성을 확인해 보는 데 치중했습니다.
‘이미지읽기’에서는 단순한 정보를 주는 이미지보다는 새로운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회화 작품이나 예술 사진을 주로 실었습니다. 이미지 읽기를 통해서 논리적 사고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늘 보고 접하는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좀 더 분석적인 태도를 갖추는 것임을 깨닫도록 했습니다.
‘논리쓰기’는 서로 상반된 관점 가운데 하나의 관점을 선택하고 이를 논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비교 검토하는 가운데서 자기 생각을 키워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