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대상인(大商人)
장보고 리더십 따라잡기
제2장
청해진
장보고 리더십 따라잡기
제3장
재회
장보고 리더십 따라잡기
제4장
청해의 별
역사 속의 장보고
장보고와 청해진
청자 국산화에 나선 장보고
장보고 암살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세계를 품었던 글로벌 CEO 장보고, 만화로 다시 태어나다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어린이용 위인 만화 <장보고 해상왕전기>가 3권으로 완간되었다. <장보고 해상왕전기>는 역사를 풍미했던 위인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21세기형 리더십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리더십을 키워 주는 역시 인물 만화’ 제2탄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1200년 전 강력한 카리스마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신라인을 하나로 모으고 청해진을 중심으로 거대한 해상 왕국을 건설했던 전략가였던 장보고를 <도전적 리더십>의 대표 인물로 재조명함으로써 이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의 표본을 제시하였다. 장보고를 시대를 앞서간 ‘국제인’으로 묘사한 작가 박광서의 <천 년의 대상(大商) 장보고>를 원작으로 하여,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운명과 맞서 싸워 마침내 승리를 얻어낸 장보고의 이야기를 권마다 꿈, 도전 의식, 인류애의 세 가지 주제 테마로 흥미진진하게 그려 낸 것이 특징. <장보고 해상왕전기>는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 분쟁과 동아시아의 허브항만 구축에 따른 경쟁이 심화되어 있는 지금, 장보고의 글로벌 마인드를 되새김으로써, 우리 어린이들이 지향해야 할 미래의 인물상을 제시한다.
장보고, 역사 속에 묻혔던 바다의 황제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다!
최근 들어 개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해양을 향한 보이지 않는 각국의 경제 쟁탈전이 심화되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육지 자원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인식과 더불어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 분쟁과 동아시아의 불꽃 튀는 허브항만 육성을 위한 경쟁은 국제적 해양 쟁탈전의 단면을 보여 주는 실례라 하겠다. 태평양과 동남아, 인도양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지리적 입지에 있는 한반도의 경우, 다른 어느 나라보다 해양 관련 산업이 발달하기 좋은 배경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해양을 둘러싼 세계 경제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러한 때 잊혀진 역사 속에서 다시 부상한 위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해상왕 또는 청해진 대사>로 알려진 장보고다. 리더십을 키워 주는 역사 인물 만화 2탄으로 기획된 <장보고 해상왕전기>는 천 여 년 동안 역사 속에 잠들어 있던 우리의 영웅을 리더십의 관점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물상을 제시하는 데 그 발간 목적이 있다. 1955년 <옌닌의 당나라 여행기>를 통해 장보고를 세상에 소개한 하버드 대학의 라이샤워 교수의 표현을 빌면 그는 한 시대를 풍미한 해양상업제국의 무역왕 이었다. 장보고는 신분의 제한을 뛰어넘어 개인적으로 성공한 인물일 뿐만 아니라 청해진 건설을 통해 군(軍)과 상(商)과 산(産)을 아우른 최초의 최고 경영자(CEO)였다. 또한 정경분리원칙에 입각하여 민간 주도의 동아시아 경제 및 물류의 핵심에 선 개척자이기도 했다.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 의해 멸망한 고구려.백제의 유망민들을 한데 모아 한.중.일과 동서양 해양상업 활동에 창조적으로 결집시킨 인간 경영의 천재였으며, 국가간 상호협력의 모델을 최초로 구현한 선구자기도 했다. 천 여 년 전에 촛불처럼 살다가 스러진 장보고에게는 이렇듯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그러나 이 모든 업적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신념과 용기로 과감히 도전하여 결국에 이루어 내고야 마는 장보고만의 도전적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