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시간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법
(1) 일주일을 168시간으로 생각하라 : 일주일은 7일이 아니다 | 168이라는 숫자를 기억하라
(2) 타임 디자인의 6가지 원칙 : Story 원칙 | Focus 원칙 | CanCam 원칙 | B-ing 원칙 | Wedge 원칙 | Non-no 원칙
2장 자신에게 맞는 시간활용법
(1) 자신에게 꼭 맞는 시간 활용법 : 자신의 시간감각을 파악하라 | 가장 기분 좋은 시간대를 찾아라
(2) 168시간표 만들기
(3) 168시간 그래프를 만들기
3장 타임 디자인의 원칙 활용법
(1) Story 원칙 활용법 : 기승전결을 정하라 | 등장인물을 정하라 | 어려움을 극복하라 | 캐스팅 리스트를 만들어라 | 타이틀을 정하라
(2) Focus 원칙 활용법 : 의욕그래프 만들기 | 의욕 그래프 활용법 | 의욕이 떨어질 때 대처하는 방법 | 시간을 좀먹는 것, 3가지
(3) CanCam 원칙 활용법 : 삶의 질을 높이는 80분 메뉴
(4) B-ing 원칙 활용법 :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 포트폴리오 제대로 읽는 법 | 스트레스 관리의 기본 수칙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강추' 메뉴 | 스트레스 관리 원칙, 5가지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5) Wedge 원칙 활용법 : 자투리 시간을 위한 4분 메뉴
(6) Non-no 원칙 활용법 :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NO'라고 말해야 할 때 | Non-no 리스트를 만들자
4장 타임 디자인 코칭
(1) 타임 디자인 코칭 :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여대생 |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는 회사원
5장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패턴
(1) 인생의 목표를 이루는 방법 : 활기찬 168시간을 위해 | 계단형 | 로켓형 | 소용돌이형 | 피라미드형 | 가젤형
6장 조화로운 인생을 위하여
(1) 미래를 예상하면서 나를 디자인하라 : 나의 의지가 미래를 만든다 | 미래를 그리자 | 라이프 워크의 일부분으로 만들어라 | 일을 아우르는 삶
시간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주인이 돼라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워 충실하게 지켰는데도 그 시간이 행복하지 않았다면? 이런 경우라면 오히려 내키는 대로 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철저한 계획에 따라 모든 것을 이루었는데도 왜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이는 계획수립에 있어서 조화의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므로 즐거운 인생, 행복한 하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화(harmony)가 고려된 시간계획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타임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이다.
자신을 몰아치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할 수 있는 시간활용, 타임 디자인에 대한 제안서인 이 책에서 저자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시간을 다루느냐에 따라 시간과 일의 노예가 아닌, 시간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인생과 즐거운 나날들을 만들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시간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일주일을 168시간으로 생각하라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모두 하고도 놀 수 있다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하는 일들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당당히 "Yes"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보통 일주일 중 5일 또는 6일을 근무한다. 날짜로 계산하면 일주일의 71% 또는 85%를 일하는 데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주일이라는 개념을 시간으로 쪼개서 생각해보면 하루 8시간 근무한다고 했을 때 우리는 일주일의 24%(5일x 8/168시간) 또는 29%(6일x 8/168시간)를 일하는 데 투자할 뿐이다.
이렇게 시간관리에 대한 사고를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일주일의 168시간 중 47%, 56%를 자기만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더 이상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는다. '일주일 < 7일 < 168시간'의 개념은 바로 이런 논리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해야 하는(Must) 일보다는 할 수 있는(Can) 일에 비중을 두어라
시중에 나와 있는 시간관리 지침서에서는 다양한 시간관리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름대로 저자 특유의 시간관리 기법을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는 정작 그들처럼 시간관리에 능숙해지지 못하고 여전히 시간에 쫓긴다고 불평한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원인이 자신의 시간감각을 알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여러 사람이 공인한 방법이라 하더라도 각자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같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타임 디자인의 시작은 자신의 시간감각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서 출발해야 한다. 또 한 가지, 흔히들 얘기하는 것처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비중을 둘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비중을 둠으로써 훨씬 더 풍성하고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치 않고 할 수 없는 일에는 단호히 "No"라고 말할 수 있는 여유로움까지 갖출 수 있게 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