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아이다, 나는 장사할끼다!
아이다, 나는 장사할끼다!
어머니가 건네준 쌀 두되
어쨌든 거기에 우리가 들어가야제...
친구를 위해서라면
니 와 떠노?
둘밖에 없을지라도
북새통인 버스 안에서 어떻게 파노?
백만 군사보다 강한 세치 혀
거접니다, 거저!
내 꿈은 체육관 관장
하나, 둘, 셋, 잘 했습니더!
고급 술집으로의 초대
그래, 니가 해라
시작하기도 전에 좌절이라니...
그래도 잃은 것은 돈 뿐이다
제 2장 생맥주의 재발견과 재창출
그래, 이 일이 내 일인기라
그런 외진 곳에서 장사가 된다고?
주인어른, 인테리어 비용 좀 대 주이소
3년 연속 단일 매장 국내 최대의 판매량을 올린 생맥주점 ‘영타운’ 탄생
또 왔습니더, 사장님!
시작이 반이다
탁월한 승부수
정량대로만 주이소
여자의 몸을 본 뜬 비너스 맥주잔 개발
영타운을 넘길 수 없다
건물주와 생맥주점의 경쟁
건물주의 집요한 영업방해
통째로 넘길 테니 한번 멋지게 해봐
매출을 두 배로 늘리다
김서기, 영타운을 떠나라!
제3장 최악의 조건에서 성공해야 상술을 인정받는기라
위기를 기회로
가장 나쁜 조건의점포를 구해주소
왜 하필 주택가?
임대료가 비싼 1층이어야 하는 이유
최악의 조건인 곳에 본점을 내다
집 근처에 쪼끼쪼끼가 있어 좋다
시작이 반, 목동 가맹점 1호 개점
못생긴 간판이 생명
이제 더 이상 배탈은 없다
맥주를 팔지 마라
최고의 쪼끼쪼끼 생맥주 맛! 그 비결은?
생맥주는 보리로만 만들어야 되나?
다양한 신상품 개발로 매출을 늘려라
웰빙 삶의 질, 2030세대의 마을을 사로잡아라
가맹점들의 집단 시위
쪼끼쪼끼의 유사상표 난무
고객이 기뻐하는 매장 만들기
맛도 두배, 수익도 두배
제4장 ‘김서기식 경영’은 뭔가 다르다
성내동 시대 활짝 개막
직원 채용 3불문 1원칙
가맹점의 성공을 위한 실천교육 시스템
가맹점의 색다른 매출향상 지원
마케팅의 꽃 이벤트로 가맹점 매출지원
회사 인간을 추방하라
사원에게 아침마다 인사하는 CEO 김서기
릴레이 ‘칭찬합시다’
두 가지 만족을 실현해야 회사가 번영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남녀 화장실을 바꿔서 사용하는 이유
모든 임직원이 좌우명 명찰을 가슴에 패용한 이유
고객은 사업의 활력이요, 모든 것
고객만족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고객의 불평불만을 기뻐하라
한사람의 고객을 얻으면 250명의 고객을 얻는다.
회사보다 고객만족을 우선하라
고객의 입장에서 판단하라
고객의 기대 그 이상을 실현하라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한 것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란 없다
남이 간 길은 안 간다.
부록 : 맥주에 관한 일반상식
당신은 아직도 사업실패를 되풀이 하십니까?
똑같은 사업을 하더라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과 돈을 적게 버는 사람이 있다. 또한 늘 적자에서 못 벗어난 채 실패를 되풀이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을 대는 사업마다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업가도 있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분명 같은 조건이었는데 왜 결과는 성공한 사업가와 실패한 사업가로 나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장사에 뛰어들어 ‘상술의 신동’이라 일컬어지는 김서기 사장의 쪼끼쪼끼 성공신화에서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쪼끼쪼끼 성공신화는 운이 좋아 이뤄진 것도 아니고 경기와 관련하여 볼 때 적절한 시기를 잘 탔기 때문에 성공한 것도 아니다. 이 책을 정신없이 읽다보면, 김서기라는 인물의 면면을 알게 될 것이다. 즉 그는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사업가가 아니며, “사업에 성공한 사람은 분명히 따로 있다”는 느낌을 강렬하게 어필하는 인물이다. 마치 우리가 사업에 실패한 사람을 만났을 때 “저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느낌을 받는 것처럼 말이다.
김 서기의 상도, 상술을 따라 하십시오. 그러면 성공한 사업가가 될 것입니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창업해서 강남지역 중개업자 가운데 수위를 놓치지 않은 k씨가 있다. 그녀는 본래 장사에 ‘장’자도 모르는 평범한 주부였다. 그런데 이렇듯 장사 경험도 없는 주부가 날고뛰는 부동산 중개업에 뛰어들어 10여 년간 단 한번도 수위를 놓치지 않은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그녀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눠 본 결과 그럴 만 한 이유 한 가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녀는 처음 중개업을 시작할 때 강남에서 가장 잘 나가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인수하게 됐다. 그리고 인수과정에서 중개영업비법을 전수받는 조건으로 권리금을 더 얹어주었다.
K씨는 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전부동산 공인 중개사의 몸종이 되다시피 할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 따라다니며 일을 배워나갔다. 몇 개월에 걸쳐 영업 마인드, 노하우, 고객 관리 등 부동산 중개업의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녀는 부동산 중개업사무소를 본격 인수한 후부터, 무조건 전임 중개업 인계자를 따라 영업 했고 그 결과는 기대이상의 성과로 나타났다. 규모가 작은 자영업자의 성공사업을 사례로 들었지만 사업의 성공법칙과 실패법칙은 분명히 따로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여러분 가운데 새로이 창업을 꿈꾸는 사람, 또는 하는 사업마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김 서기의 사업마인드와 노하우를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김서기를 따라 행동한다면, 비록 실패를 맛본 사업가 일지라도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쪼끼쪼끼 가맹점이나 우수한 가맹점을 방문하여 하루 종일 점주와 종업원이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면 깨닫는 바가 많을 것이다. 즉 그들이 김서기 사장의 사업 마인드와 노하우를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최우수가맹점일수록 점주와 종업원에게서 김서기 사장의 냄새가 물씬 풍겨 나는데, “아하! 이래서 성공한 우수가맹점이 되었군.”하고 감탄사를 연발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특히 소중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과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소기업체 CEO들에게 소중한 경영지침서가 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