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제1부 쉽게 배우는 다이어트 7단계
1. 음식이 아니라 칼로리를 줄여라
2. 3,000이 아니라 2,000칼로리를 섭취하라
3. 단백질에 집중하라
4. 매일 과일과 채소를 7그릇 먹어라
5. 매일 건강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라
6. 건강에 좋은 에너지 공급원을 찾아라
7. 양질의 영양으로 질환을 예방·역전시켜라
제2부 쉽게 배우는 운동 7단계
● 근육의 중요성
● 간단한 7단계 운동
● 운동 7단계
1. 가슴 운동
2. 이두근 운동
3. 삼두근 운동
4. 배 운동
5. 등 운동
6. 다리 운동: 앞
7. 다리 운동: 뒤
“패스트푸드는 싸고 편리하면서 신속하다(최소저항 경로). 소다수, 커피, 드링크제 등에 들어 있는 액체 칼로리는 흔히 간과된다. 패스트푸드는 영양밀도가 낮고 열량밀도가 높다. 우리는 자신의 연료 요구량에 대해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로마제국에는 인터넷이 없었다. 오늘날의 비만 현상은 옳은 유전자가 잘못만난 시대라고 설명할 수 있다. 요리사는 당신의 의사가 아니다. 방목사육 쇠고기를 찾아라. 오메가 3/6의 균형을 잡아라. 생선은 뇌에 좋은 식품이다. ‘머핀 톱(muffin top)’으로 성인병을 앓는 아동이 증가한다. 가수 마돈나는 건강한 근육조직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 책이 전하는 말들이다. 오늘날의 식사에는 실속 없는 칼로리가 너무 많고 육체활동은 너무 적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8억5,000만 명이 저체중인 반면에 무려 16억 명이 과체중이다. 과거 어느 문명에서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를 본 적이 없다.
문제는 사람들이 요구량을 훨씬 더 초과해 칼로리를 섭취하면서도 육체활동은 한층 더 적게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칼로리를 섭취하고 얼마나 에너지를 소비하는가라는 단순한 균형 문제이다. 그런데도 많은 다이어트 및 운동서적들은 고급 과학이론을 배경으로 특수 프로그램들을 내세워 사람들을 혼란시킨다.
이 책은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해 아주 간단한 접근법을 추구한다. 그래서 제목도 ‘?잇 심플(Keep It Simple)’이다. 즉 간단히 설명해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100가지 말도 1번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취지이다.
다이어트 하면 무조건 음식을 줄이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음식이 아니라 칼로리를 줄여야 한다. 그러자면 자신의 칼로리 요구량을 알아야 하는데, 그런 소비자는 거의 없는 듯하다. 자신의 차가 서울에서 대전까지 가는데 얼마의 연료를 필요로 하는지는 알면서도 자신의 몸이 하루에 요구하는 칼로리의 양은 모르는 것이 현대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칼로리 억제를 다이어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 다음 단백질에 집중하고, 매일 과일과 채소를 7그릇 먹고, 매일 건강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고, 건강에 좋은 에너지 공급원을 찾고, 양질의 영양으로 질환을 예방하고 역전시키라고 주문한다. 이것이 쉽게 배우는 다이어트 7단계이다. 그런 다음 이 책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7단계를 제시한다.
저울은 칼로리 쪽으로 너무나 많이 기울고 있다.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체중 증가에 따른 결과는 아주 심각하다. 매일 전 세계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비만관련 질환, 소위 ‘만성 질환’과 ‘생활습관병’을 치료하고 있다. 요지는 양질의 영양과 육체활동으로 이러한 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