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숨의 통로를 열어 마음의 즐거움을 깨치는 선물
1부 자심감과 집중력 카페: 상상
2부 숨의 통로를 열자
1장 숨의 통로를 찾아가는 여행
2장 얘들아, 숨 잘 쉬고 있니
3장 '몸통' 먼저 열어주기
4장 숨의 통로를 여는 방법
3부 마음의 즐거움을 깨치자
1장 마음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여행
2장 얘들아, 마음이 즐겁니
3장 마음의 즐거움을 깨치는 방법
에필로그 숨 들이마시고 내쉬는 즐거움!!!
우리들은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을 매일 하고 있다. 안 하면 어떻게 될까?
그야 당연히 죽을 것이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숨쉬기를 생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다면 생명은 무엇일까? 그 답은 다음의 얘기 속에 담겨져 있다.
필자는 예전에 암 세균맨이 몸에 퍼진 학생을 만난 적이 있었다. 암 세균맨은 듣기만 해도 정말 무서운 세균이지.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는데 이 학생은 어느 순간부터 살고자 하는 의욕을 강하게 가지게 되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꼭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내기 시작하자 몸속의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면역 세포가 만들어졌다. 결국 이 학생은 기적적으로 살았다. 놀라운 일이지. 그렇다면 그런 생명력은 어디서 나온 걸까? 그건 바로 자신감이다. 살 수 있다는 자신감, 살고자 하는 자신감 말이지. 따라서 숨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생명, 건강, 자신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마음으로 넘어가 보자. 이 책을 읽는 꿈바우들의 마음은 어떨까?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 그런가 하겠지. 내 말은 마음이 즐거운가 하는 거다. 오늘도 마음이 속상하고 아픈 일이 한두 가지는 있었겠지. 물론 마음이 즐거운 일도 있었을 것이고. 중요한 건 마음이 즐겁지 않은데 즐거운 것처럼 용기를 내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마음이 즐거운데도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할 수 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오만 가지가 가득 들어 있다. 그 오만 가지란 이런 것이다. 긍정적이면서도 부정적인, 베풀고 싶으면서도 욕심이 있는, 자발적이면서도 강제적인, 받아들이면서도 거절하는, 친절하면서도 잔인한, 포용하면서도 비판하는, 검소하면서도 낭비하는 마음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다 적으면 이 책 가지고도 모자랄 거다. 이렇게 우리들의 마음속에는 플러스의 씨앗과 마이너스의 씨앗이 공존하고 있다. 이 말이 적절한지 모르겠다. 보통은 긍정적, 부정적으로 얘기를 한다. 중요한 것은 순간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문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