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머리말
1. 영원한 청춘의 작가, 최인호
2. 신이 내린 발레리나, 강진희
3.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티스트, 이루마
4. 아름다운 그녀, 장영희
5. 나만의 방식으로 승부한다, 조승연
6. 아이들의 훌륭한 멘터, 장병혜
7. 무색무취의 배우, 배두나
8. 세상에 평화를 심는 밥퍼 목사, 최상진
9. 소신으로 행동하는 정치인, 김명자
10. 참사랑의 의미를 배우며 사는, 김종헌·이형숙
부모의 1%변화가 내아이의 인생을 확 바꾼다!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생활 수준은 풍요로워졌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점점 더 폭력적이고 남을 존중할 줄 모른다. '무한 경쟁의 시대'라는 명목 아래 학교 성적이 모든 인격과 가치보다 우선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좋은 것들은 죄다 해주고 있지만, 정작 아이의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놓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미래의 인재는 단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알고 있는 지식을 새로운 변화와 맞물려 제대로 응용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즉 변화자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변화를 즐기고, 이끌 수 있는 사람이 유능한 인재인 것이다. 이는 단순히 학교 교육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율을 바탕으로 한 열린 교육과 그것이 뿌리내릴수 있는 기본 바탕들이 다져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바로 부모들의 역할이고, 가정교육의 힘이다.
그러므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지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아이의 인생을 이끌어주고, 삶을 살아감에 있어 자녀가 믿고 따르며 본받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즉 지식의 전달이나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는 가족의 중요함, 정의, 이웃에 대한 배려, 관용, 진정한 용기, 사랑 등 인생의 의미 있는 가치를 가르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그들을 통해 미래의 인재가 태어나고,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부모가 좋은 아이를 만든다!
그렇다면 좋은 부모가 되기를원하는 부모들에게 어떻게 하면 명쾌한 답을 줄 수 있을까. 각종 정보와 지식이 난무하는 오늘날, 자녀 양육에 관한 부모들의 가치관 역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이들의 부모들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였을지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자녀 양육에 관한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들의 생생한 경험담, 즉 '자녀 양육 성공기'야말로 그 어떤 학자의 이론이나 연구 결과보다 강력한 설득력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점에서 [성공한 사람에겐 특별한 부모가 있다]는 이론적 근거가 아닌, 경험적 자료로 실제적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녀를 훌륭히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것이다.
저자는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열 명의 특별한 사람들과 그 부모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별한 열 명의 사람들. 이들 중에는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사람도 있고, 1930년대에 태어나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년도 있다. 이 열 명의 특별한 사람들간에도 세대 차가 있어 50년이 넘는 경우도 있다. 이 5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강인한 부모', '가치관이 뚜렷한 부모', '자녀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부모', '자녀를 신뢰하는 부모',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는 부모'를 두었다는 점이다.
오늘날처럼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부모 되기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일일 것이다.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이 시대의 부모들이라면 '바른 자녀 교육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