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아프리카로 간 게 아니었다 (시공 청소년 문학 1)
마르야레나 렘브케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7-25 | 156쪽 | B6 | 9788952746894 | 7,500원
시, 소설, 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글을 써온 핀란드 작가 마르야레나 렘브케의 청소년 소설. 이제 막 사춘기로 접어든 평범한 열세 살 소년 유하니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상처가 있다. 일곱 살 때 오토바이를 타고 훌쩍 떠나간 아빠를 그리워하는 유하니는 어느날 아빠를 찾아 나선다. 유하니가 삶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과 우정, 희망을 간결하고 편안한 언어로 그려냈다.
안데스의 비밀 (시공 청소년 문학 2)
앤 놀란 클라크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7-25 | 187쪽 | B6 | 9788952746900 | 7,500원
16세기에 멸망한 잉카문명의 흔적과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1953년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안데스 산맥의 숨은 계곡만을 세상의 전부로 알았던 소년이 바깥 세상을 접하며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스스로 대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소년 쿠시는 끊임없이 가족과 자신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추토 노인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지만 노인은 소년 스스로 깨닫기만을 기다린다. 소년 쿠시는 의문으로 남아 있던 가족의 존재와 자기자신의 정체성을 알아내기 위한 여행을 떠나고 그 속에서 잉카의 뿌리를 지켜나가는 존재가 바로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라마를 기르고 냉동 건조 감자나 코카인을 먹는 인디오들의 생활방식, 태양신을 섬기는 해맞이 의식 등 잉카의 독특한 문명과 생활방식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또한 안데스 산맥의 장엄하고 웅장한 자연을 섬세하게 그렸다.
열네 살 그 여름의 이야기 (시공 청소년 문학 3)
마르티나 빌드너 지음 | 시공주니어 | 2005-09-01 | 311쪽 | A5 | 9788952746917 | 8,500원
독일작가 마르티나 빌드너의 성장소설. 이 작품으로 2002년 페터 헤르틀링 상을 수상했다. 주인공 빅토르는 열네 번째 생일을 맞아 아빠에게 일기장을 선물받는다. 이 책은 빅토르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써내려간 19일 간의 일기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이 뒤섞여 있는 결코 단순하지만은 않은 열네 살 소년 빅토르와 그 주변 인물들의 내면과 일상을 경쾌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필치로 그려냈다.
세상 끝 외딴 섬 (시공 청소년 문학 4)
아니카 토어 지음 | 시공사 | 2006-02-27 | 356쪽 | A5 | 9788952745170 | 8,500원
스웨덴의 유명 청소년 작가 아니카 토어의 첫 번째 소설. 199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웨덴으로 피난온 유대인 자매의 성장 이야기로 연작 4부작 중 1부에 해당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남부럽지 않게 생활하던 슈테피와 넬리 자매는 나치를 피해 부모와 이별하고, 머나먼 스웨덴의 외딴 섬으로 피난을 떠난다. 슈테피는 섬의 언덕 기슭에 외로이 서 있던 하얀 집을 보며, 세상 끝에 도착했다는 외로움을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도 사귀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만난다. 자매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안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연꽃 연못가에서 (시공 청소년 문학 5)
아니카 토어 지음 | 시공사 | 2006-02-27 | 291쪽 | A5 | 9788952745187 | 8,500원
스웨덴의 유명 청소년 작가 아니카 토어의 첫 번째 소설. 199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웨덴으로 피난온 유대인 자매의 성장 이야기로 연작 4부작 중 2부에 해당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남부럽지 않게 생활하던 슈테피와 넬리 자매는 나치를 피해 부모와 이별하고, 머나먼 스웨덴의 외딴 섬으로 피난을 떠난다. 슈테피는 섬의 언덕 기슭에 외로이 서 있던 하얀 집을 보며, 세상 끝에 도착했다는 외로움을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도 사귀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만난다. 자매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안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소중한 사람들 (시공 청소년 문학 6)
아니카 토어 지음 | 시공사 | 2006-02-27 | 300쪽 | A5 | 9788952745194 | 8,500원
스웨덴의 유명 청소년 작가 아니카 토어의 첫 번째 소설. 199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웨덴으로 피난온 유대인 자매의 성장 이야기로 연작 4부작 중 3부에 해당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남부럽지 않게 생활하던 슈테피와 넬리 자매는 나치를 피해 부모와 이별하고, 머나먼 스웨덴의 외딴 섬으로 피난을 떠난다. 슈테피는 섬의 언덕 기슭에 외로이 서 있던 하얀 집을 보며, 세상 끝에 도착했다는 외로움을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도 사귀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만난다. 자매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안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또 다른 세상으로 (시공 청소년 문학 7)
아니카 토어 지음 | 시공사 | 2006-02-27 | 336쪽 | A5 | 9788952745200 | 8,500원
스웨덴의 유명 청소년 작가 아니카 토어의 첫 번째 소설. 1999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웨덴으로 피난온 유대인 자매의 성장 이야기로 연작 4부작 중 4부에 해당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남부럽지 않게 생활하던 슈테피와 넬리 자매는 나치를 피해 부모와 이별하고, 머나먼 스웨덴의 외딴 섬으로 피난을 떠난다. 슈테피는 섬의 언덕 기슭에 외로이 서 있던 하얀 집을 보며, 세상 끝에 도착했다는 외로움을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도 사귀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만난다. 자매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안고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빛은 어떤 맛이 나는지 (시공 청소년 문학 8)
프리드리히 아니 지음 | 시공사 | 2006-06-05 | 299쪽 | A5 | 9788952746177 | 8,500원
열네 살 가출 소년의 사흘간의 행적을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사실적으로 그려낸 청소년 소설. 빈틈을 고집어 내는 날카로운 표현들, 군더더기 없는 문체,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히 깊은 의미를 심어 놓은 단정한 문장들이 어우러져 있다. 삶이 무의미한 열네 살 소년 루카스는 생일날 아침, 자신에게 '가출'을 선물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탄 채 반대 방향으로 뛰어내려 오다가 흰 지팡이를 짚고 있는 소녀와 부딪칠 뻔하지만, 소녀가 먼저 루카스를 밀쳐낸다. 알고 보니 소녀는 시각장애인인데…. 루카스가 눈먼 소녀 존야를 만나 삶의 의미를 되찾는 이 책은 빛을 매개로, 두 소년 소녀가 각자의 마음속에 둘러쳐졌던 장막을 거둬 내는 과정이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비밀의 시간 (시공 청소년 문학 9)
마르야레나 렘브케 지음 | 시공사 | 2006-08-01 | 167쪽 | A3 | 9788952746474 | 7,500원
유년의 낙원에서 추방당한 한 소녀의 비밀! 레나라는 한 소녀가 평온한 유년기의 낙원을 떠나 홀로 우뚝 서 가는 과정을 담은 청소년 소설. 가난한 주인공 레나가 평화로운 유년기를 스스로 박차고 나와 자신만의 낙원을 새로이 만들어 가는 과정을 차분한 표현과 간결한 언어로 잔잔히 그려내고 있다. 가난한 집의 딸 레나는 집안의 정신적 지주인 할머니와 다정한 아빠, 부지런하고 야무진 살림꾼 엄마, 그리고 친구 같은 형제자매와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어느 날, 레나는 새집으로 이사를 오고 용돈을 많이 받고 부자인 친구 비르기트와 시니카를 만나면서 자신은 가진 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열심히 일한 아빠는 그 대가로 뇌졸증이라는 병을 얻고, 살림은 점점 궁핍해진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줄 선물이 없자, 레나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기어이 도둑질이라는 금기의 사과를 먹고 마는데….
돌이 아직 새였을때 (시공 청소년 문학 10)
마르야레나 렘브케 지음 | 시공사 | 2006-08-01 | 131쪽 | A3 | 9788952746481 | 7,500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페카가 남긴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기억들 장애에 대한 편견을 아이들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깨버린 마르야레나 렘브케의 청소년 소설. <비밀의 시간>의 후속작으로 작가가 '레나'라는 여자 아이를 중심으로 쓴 여섯 권 가운데 하나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이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모두 붙고, 머리는 비딱하게 붙은 채로 태어난 페카는 '어린이 궁전'에 보내져 수술을 받고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형제들은 페카를 이상하게 받아들이기 전에, 아이들만의 순수한 상상력으로 '아주 특별한 아이'로 인식한다. 페카는 사람과 자연뿐만 아니라, 책상, 의자, 엄마의 앞치마까지도 사랑하는 특별한 아이다. 자신 또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페카는 '사랑해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핀란드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갈 준비를 하던 페카네 가족은 이민 준비가 거의 끝날 무렵, 페카가 백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 (시공 청소년 문학 11)
마르야레나 렘브케 지음 | 시공사 | 2006-09-29 | 203쪽 | A5 | 9788952747402 | 7,500원
아빠'라는 사람의 진실 VS '사춘기'라는 나이의 진실 1999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마르야레나 렘브케의 청소년 신작소설. 작가가 '레나'라는 여자 아이와 그 가족들을 주인공으로 쓴 여섯 권 가운데 하나로, 삶의 소중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몇 주만 지나면 열다섯 살이 되는 레나는 아빠와 단둘이 함메르페스트라는 곳으로 단둘이 자동차 여행을 떠난다. 아빠 말에 의하면, 함메르페스트는 여름이면 집집마다 붉은 장미가 피고, 바다 내음만이 가득한 낙원 같은 곳이다. 집에서부터 함메르페스트까지는 천 킬로미터. 아빠는 함메르페스트로 가는 길에 털어놓을 비밀이 있다며 레나에게 여행을 권하지만, 천 킬로미터가 다 될 때까지 아빠의 입은 열릴 줄 모르는데…. 소설은 사춘기 독자들에게 밀접한 일상 생활 속 여러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를 꿈처럼 펼쳐내고 있다. 자동차 여행이라는 큰 줄거리 외에도 여자 친구들끼리의 우정, 파티에 입고 갈 옷을 사고 싶은 욕심, 연애에 대한 관심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속내를 섬세한 심리묘사와 단정한 문체로 그려낸다.
난 버디가 아니라 버드야 (시공 청소년 문학 12)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지음 | 시공사 | 2006-11-15 | 303쪽 | A5 | 9788952747419 | 8,500원
첫 데뷔작 <왓슨 가족 버밍엄에 가다>로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의 두 번째 작품. 1930년대, 대공황기의 미국을 배경으로 자신이 거의 다 큰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버드가 아버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2000년 뉴베리 상 수상작. 흑인과 백인 모두 살기 어려운 대공황기의 미국. 열 살 흑인 소년 버드는 수양 가정에서 도망친 뒤 갈 곳이 없자 그동안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아버지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돌아가신 엄마가 소중하게 간직했던 전설적인 밴드의 광고지를 보고 아버지라고 생각한 재즈 연주가를 찾아가는데…. 버드는 아버지를 찾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시설에서는 자신의 또래 아이들을, 도서관에서는 상냥한 사서를, 급식소의 배식 줄에서는 친절한 흑인 가족을, 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서부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후버빌이라는 곳에서는 힘들지만 서로 도우며 희망을 잃지 않는 부랑자들을 만난다. 이들을 통해 버드는 유머 감각과 희망을 잃지 않으며, 자신만의 생존 법칙을 세워나간다.
차가운 물 (시공 청소년 문학 13)
요아힘 프리드리히 지음 | 시공사 | 2006-12-28 | 448쪽 | A5 | 9788952747891 | 9,500원
자아를 찾아 용감이 돌진하는 십대의 거침없는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독일의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이자 청소년 추리 작가인 요아힘 프리드리히의 장편소설. 간신히 목숨은 구했지만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은 안나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현재보다 비참하고 무서운 과거로 용감히 돌진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안나는 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몽땅 잃어버렸다. 하지만 스무 살이라 하기에 너무 앳된 얼굴을 가지고 있고, 과거에 대해 물을 때마다 부모님은 대답을 피한다. 풍족하고 넉넉한 현실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차가운 물'만 닿으면 구질구질하고 끔찍한 과거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안나는 자신이 정말 '안나'인지조차 의심하며 스스로 자아를 찾아 나서는데…. 작가는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청소년 시기의 고전적 질문에 자신의 존재 탐구에 대한 절실함과 쓰라린 현실을 접목시키고, 여기에 추리 형식을 가미해 긴장감과 문학적 흥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나는 누구인가'를 철학적 접근에만 그치지 않고, 좀더 본능적이고 현실적인 측면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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