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옛이야기를 통해 요즘의 세태 변화도 더불어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49가지 이야기]가 도서출판 인화에서 발간되었다. 외부 세계에만 몰두하며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번쯤 삶을 뒤돌아 볼 수 있게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고 소중한 49가지 이야기]는 바로 옆에서 소곤소곤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부드럽고 친근한 문체와 예사말로 풀어씀으로 인해, 옛이야기 자체의 맛을 살려냄과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유익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마흔아홉 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독특한 정서와 사고방식, 지혜를 발견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잘 알려져있지 않던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소개함으로써 또 다른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교훈과 감동, 재미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라는 열매까지 독자들에게 풍성하게 선사해줄 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데 이써 진정한 동반자가 되고 마음과 마음을 잇고 꿈과 현실을 이어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원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49가지 이야기]는 제1부 〈사랑과 우정, 신의에 대한 이야기〉, 제2부 〈근거 있는 이야기〉, 제3부 〈교훈이 되는 이야기〉, 제4부 〈참 별스런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이야기마다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삽화를함께 실었다.
역자는 이 책을 내게 된 동기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누군가 묻는다. "지혜는 어디에 있나요?" 지혜는 책 속에만 들어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과정 속에서 '아, 참 좋은 생각이구나','아, 정말 좋은 방법이구나'라고 느낄 때 우리는 지혜를 찾게 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풍부한 경험을 통해서 지혜는 자연스럽게 얻어질 수 있다. 지혜란 보이지 않는 먼 곳에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주변에 늘 자리하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려 주고자 한다.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지혜란 삶의 영양소이다'.-작가의 말 중에서
정체성을 잃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래서 삶의 좌표와 지혜를 갈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49가지 이야기]를 통해 또다른 자유를 만날 수 있게 됨을 확신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