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아침에 읽는 동화 한 편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요술램프입니다
공부는 꼴찌, 상상력은 일등 _ 스티븐 스필버그의 희망 도토리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야기 마법사 _ 조앤 롤링의 희망 도토리
피자 만드는 귀신 _ 톰 모나건의 희망 도토리
배고픈 사람들의 꼬불이 친구 _ 라면이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
아무도 내 자전거를 막을 수 없어 _ 랜스 암스트롱의 희망 도토리
노력하는 사람은 차별받지 않아 _ 오프라 윈프리의 희망 도토리
올곧은 마음에서 나오는 핵주먹 _ 무하마드 알리의 희망 도토리
실패 파티 _ 포스트잇이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
두 손가락만으로 우주를 만난 과학자 _ 스티븐 호킹의 희망 도토리
나는 나를 정복했다 _ 에드먼드 힐러리의 희망 도토리
엉터리 개헤엄 _ 에릭 무삼바니의 희망 도토리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옷 _ 레비 스트라우스의 희망 도토리
미키마우스 아빠 _ 월트 디즈니의 희망 도토리
생명을 주는 마법의 손 _ 벤 카슨의 희망 도토리
세상에 발자국을 남기자 _ 스티브 잡스의 희망 도토리
생각을 바꾸면 _자일리톨 껌이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
꿈을 향한 날갯짓 _ 빈센트 반 고흐의 희망 도토리
하얀 수염의 뚱뚱한 할아버지 _ 커널 샌더스의 희망 도토리
세상의 눈이 되어 줄게 _ 루이 브라유의 희망 도토리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_ 닐 암스트롱의 희망 도토리
아침 독서를 위한 첫 책, 아침 동화!
- 공부는 딱딱하고, 독서는 달콤해요.
- 공부는 명령하고, 독서는 속삭여줘요.
- 공부는 머리가 아프지만, 독서는 머리를 치료해줘요.
한국독서교육개발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와 독서의 차이점은?’에 대해 질문했을 때 나온 대답들이다. 분명 책은 가장 친절하고 훌륭한 친구이자 선생님이자 의사이다. 그런데 왜 대부분의 아이들은 책읽기를 외면하고 있을까? 독서인증제를 강행해서라도 텔레비전과 게임과 만화에 빠진 아이들을 돌려세워 독서습관을 길러내겠다는 교육 현실은 참으로 뼈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책읽기는 검증받아야 할 능력이 아니라 즐거움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침 독서는 더욱 값지다. 아이들이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최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침독서운동’의 4원칙은 ‘모두가, 매일, 좋아하는 책을, 단지 읽기만 한다’는 것이다. 어떤 책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독후활동, 즉 감상문 같은 것을 써야 한다는 부담 없이 단지 책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책읽기가 즐겁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고 한다. 또 아침 독서는 학교 공부의 워밍업 역할을 한다. 잠이 덜 깬 데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로 바로 수업에 임하는 것은 아이에게도 선생님에게도 힘든 일일 수밖에 없다. 아침 독서는 아이의 잠든 뇌를 깨우고 집중력을 높이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 준다. 물론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결과적으로는 학습능력까지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아침에 읽는 짧은 글 한 편은 아이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아침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아침은 시작이고 희망이다. 《아침동화》에 담긴 희망 이야기 한편 한편은 아이들이 하루를 보내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 전해 주는 희망 도토리!
이 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를 일으켜 세우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이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것은 작은 ‘희망 도토리’ 하나. 비록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미래의 아름드리 나무를 품고 있는 꿈의 씨앗이다. 무하마드 알리에게는 인종차별의 벽을 넘어 당당히 서겠다는 ‘희망 도토리’가 있었고, 에드먼드 힐러리에게는 산을 넘어 자신을 정복하겠다는 ‘희망 도토리’가 있었다. 이 밖에도 조앤 롤링, 스티븐 호킹, 커널 샌더스, 루이 브라유 등 20명의 인물들이 자신의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들의 꿈에 대한 열정과 노력,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굳은 의지, 최악의 순간에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는 한결같은 모습은 가슴 속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그들의 삶에서 배우고 희망을 얻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것은 정말로 어렵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무수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일궈낸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간직된 희망 빛이 우리의 마음속이 들어올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하루를 온전히 ‘나’를 위해 계획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 준다. 꿈을 꾸지 않는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든 쉽게 포기하고 마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하루를 기쁘게 시작하는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새 아침을 열어주는 책이다.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한 사람들, 빛이 된 물건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이야기로 분류된다. 자신의 꿈에 미래를 건 사람들의 이야기와 거듭된 실패 속에서 탄생한 물건들의 이야기이다. 물건들의 이야기에서는 사물이 주인공이 되어 하나의 새로운 물건이 발명되기까지 얼마나 고된 노력과 수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의 희망인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사람들을 용기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무하마드 알리가 들려주는 위의 이야기는 그 무엇보다 ‘삶의 희망과 가능성’을 잘 말해준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