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아시아기행
한국문화, 중국정치의 땅 만주벌
남북을 넘나들며 '인간'을 사색한다
일본, 좌우가 공존하는 나라
모스크바에서 페테르부르크까지 '붉은 화살'을 타고 달리다
'세계의 중심'에서 한국과 미국을 보다
한반도를 여행하며 바라본 아시아
2부 민주기행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인간의 대지 마포
진보와 보수, 그 역설의 도시 대구
민심의 비등점을 보여준, 항쟁의 도시 부산
항쟁의 절규가 새겨진 민주화의 성지 광주
지방자치제 기대 속, 미군기지 이전 반대 바람 강한 대전
땅 투기 열병 속, 제 모습 찾기 나선 제주
짙은 전쟁의 흔적을 지우고 민주의 봄, 기지개를 켜는 춘천
화해해야 할 두 얼굴의 도시 서울
상실의 시대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인천
여행은 외부 세계에 대한 인식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계기이고 자기 탐구의 길이다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떠남이 다가 아니라 떠났다 돌아옴으로써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어디로 돌아올 것인가? 나에게로, 내가 발 딛고 있는 곳, 지금 이 삶의 터로 오는 것, 그러기에 여행을 통해 자기를 들여다보고 이전의 내가 아닌 앞으로의 나로 나아가는 것이 떠남의 노정이다. <김광식의 민주기행 김광식의 아시아기행>은 저자의 이런 노정이 올올이 새겨진 인생의 축소판으로써의 여행을 담아내고 있다. 성찰과 모색과 전망이 함께 하는 이 길의 기록과 함께 다른 이들도 함께 떠났으면 좋겠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