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한 작업이란 뼈빠지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능률적으로 일하는 것! 단순한 회사만이 성공한다!
더 많이, 더 좋게, 더 빨리. 오늘날 모든 회사와 사원들은 홍수처럼 밀려드는 정보와 업무에 파붇혀 허우적거리고 있다. 때문에 무엇이 정말 중요한 일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대부분의 업무 시간을 당장의 시급한 사항을 처리하는 데만 급급하게 된다. 만약 한 기업의 일선에서 일하는 일반 사원들이 이런 복잡함 때문에 자신의 업무를 감당하기 힘들어 한다면 과연 그 회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빌 젠슨이 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런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 사원들이 업무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 변화를 가져올 힘이 바로 단순함이다. 단순한 작업이란 뼈빠지게 일하는 것이 아니라 능률적으로 일하는 것을 뜻한다. 즉 중요하지 않은 일을 줄이는 대신 중요한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다. 사원들의 시간과 노력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경쟁력인 단순함을 도입한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첫째, 단순한 작업을 위해 무것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고, 이것을 위한 도구를 갖게 된다. 둘째, 단순한 회사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고, 이러한 회사의 변화가 어떻게 사원들의 능력을 바꾸는지 이해하게 된다. 셋째, 색다른 질문을 하게 되면서, 당신의 업무와 회사에 새로운 것들을 기대하게 된다. 그 결과 경영진은 사원들이 작업에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또 사원들은 좀더 신속하고 생산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전체 4부로 이루어져 잇다. <1장 참신한 아이디어>는 단순함은 무엇이며 왜 효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2장 단순한 작업 시간>은 사원들의 시간과 관심을 활용하기 위한 수단을 제시하며, <3장 단순한 회사>는 알기, 느끼기, 사용, 행동, 성공이라는 다섯 가지 수단으로, 단순함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의 하부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를 설명한다. 한 기업의 경영자든, 팀의 리더든, 일반 사원이든 이 책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경영 지침서로 읽혀질 것이다. 앞으로는 혼란과 복잡함을 극복하고 단순한 회사로 거듭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또 무한한 선택의 세상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단순함이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