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Ⅰ. 아무도 모른다.
1. 영화리(理) 살인 사건
2. 범인은 누구?
3. 추적
4. 우리…… 손잡을까요?
Ⅱ. 얼굴 없는 살인자
1. 어쩔 수 없이 파트너
2. 지하실의 아이
3. 비밀
4. 사랑의 크기
Ⅲ. 물에 잠긴 꿈
1. 달콤한 낮잠
2. 터치 바이 터치
3. 진실
Ⅳ. 아누비스의 신부
1. 달콤함에 빠지다
2. 죽음의 전시회
3. 눈동자
4. 울지 마소서
에필로그 - 엄마는 알고 있다
작가 후기
삼류 잡지의 객원 기자 석지원,
미제 사건의 현장에서 범인인 것 같은 남자를 보았다.
언밸런스로 자른 머리카락. 짙은 눈썹과 중심이 잘 잡힌 콧날.
섹시하게 생긴 입술. 냉정한 눈빛.
저 잘생긴 얼굴로 사람을 왜 죽였대?
서울중앙지검 소속 냉철한 검사 한재현,
범인으로 보이는 여자를 만났다.
“난요. 그 범인을 봤어요. 근데 젠장, 아무도 내 말은 안 믿을 거라고요.”
“정신 차려요.”
“난 저주를 받고 태어났나 봐.”
지금 자신이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하는 건가?
아니면, 그냥 저를 슬쩍 떠 보는 것일까?
그런데 뭐 이렇게 어설픈 살인범이 있어?
음침하고 기분 나쁜 공기가 가득한 강원도 골짜기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밀당 쩌는 수사 로맨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