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대한 양로원 대한민국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 건물은 90층, 엘리베이터는 60층
2. 이건 반칙이다
우리가 왕보다 낫네 / 이건 반칙이다 / 내일 폭우가 쏟아진다면
3. 원래 그런 거야
일방통행의 외길 / 줄서지 맙시다 / 욕망과 유목
4. 상체비만, 하체부실
서울이 사라진다 / 이러다 싸움날라 / 김밥 안 싸왔어?
5. 스폰서의 조건
아무나 스폰서 하나? / 예금이자가 최고 아냐? / 오~베스트 스폰서
6. 얘가 딱~이네!
옆구리 찔러 받는 후원 / 신중하게 더 신중하게 / 나 혼자 이러는 게 아니다
7. 그놈이 그놈 아냐?
뭐가 이렇게 많아? / 휴게소는 있는가? / 100년은 끄떡없지? / 메뉴판 좀 보여주세요
8. 무언가 잘못되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 이제 그만 자극하라
9. 돈이 없다는 친구에게
이일을 어찌할까 / 남아있는 세부전략 / 어른을 위한 동화
10. 신의 선물, 인간의 지혜
나만의 시간 / 성취의 시간 / 베풂의 시간 / 신의 선물, 인간의 지혜
이전 세대는 경험하지 못한 세 번째 30년이 기다리는 줄 빤히 알면서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노후준비의 필요와 방법을 명쾌하게 일러준, 속 시원한 연금교양서
1. 다른 중요한 것도 많은데 왜 노후준비를 먼저 해야 하나요?
고령사회에 대한 경종은 이미 여러 곳에서 그리고 오래전부터 울리고 있다. 하지만 내 생활과 내 직업과 우리 동네 풍경이 고령화 때문에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는 막연한 상상과 추측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게르만족의 대이동, 이탈리아 연금당, 인간수명 예측게임, 유목사회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구체성이 결여된 채 떠도는 고령사회 스케치에 색을 입혔다. 그리고 묻는다. 건물은 90층인데 엘리베이터가 60층까지만 설치되어 있다면, 남은 30층을 걸어 오르는 우리의 몸이 얼마나 고단할까?
2. 재테크 열심히 하면 되지 별도로 노후준비를 꼭 해야 하나요?
무엇으로 노후준비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이미 나와 있다. 연금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과 예금 등 다른 재테크 수단에 노후준비를 맡기려한다. 논농사와 밭농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며, 서울에서 부산가는 데 시내버스를 타는 꼴이다. 이런 잘못의 근본이유는 재테크와 노후준비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가 부의 축적이나 증식이 아니라 ‘생활안정준비’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소득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밝히고 있다.
3. 돈이 없는데 어떻게 준비하라는 말이죠?
흔히 연금가입을 하지 않는 이유가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자는 단호히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서 연금준비를 못하는 게 아니라, 연금준비에 큰돈이 드는 줄 알고 있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고 말할 뿐이다. 저자는 금융회사의 연금권유 논리를 반박하며,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노후생활의 안정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준비방법도 세밀하게 제시했다.
중고단행본
멀티플라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