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들어가는글
제1부 평범한 유학생에서 신화창조 기업가로
제2부 13억을 움직이는 대륙경영
제3부 성공하는 경영과 리더는 사람을 경영한다
한·중 관계가 요동쳐도, 중국인들이 뺨을 치고 등을 밀어도
끄떡 않는 고집불통 원칙주의자 이기영이 가난한 학생에서 ‘부자 아빠’가 되기까지
자본수입국에서 자본수출국으로까지 조용히 자리를 넓히고 있는 중국! 그들과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재의 중국, 그리고 중국인의 진짜 모습을 읽고,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 음식대국 중국에서 독특한 경영방식으로 식당왕으로 군림하게 된 이기영 사장의 중국 비즈니스의 성공 노하우와 더불어 현지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담은 이 책은, 기업인으로서의 전문가적 시각과 중국에서의 실생활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중국에서의 성공요소로 꽌시의 필요성과 중국인들의 경영방식을 이해하는 법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언급하며 중국의 실체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한국인들이 중국과 중국인에 대해 갖고 있었던 오해와 잘못된 상식들을 지적하며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축 늘어진 어린 생명은 충격이었습니다. 저 아이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왠지 식당이 떠오르더군요. 식당으로 돈을 벌어 아이들을 구해볼 수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집에 있던 돈 8천만 원을 들고 들어와 가게를 차렸지요.” 지금까지 그가 심장병 수술을 해준 아이들은 모두 24명. 이들은 그를 ‘아빠’로 부른다. 첫 수술을 받은 아이는 사망했지만, 나머지 23명은 중국의 이곳저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가슴에 흉터를 지닌 이 사장의 자식들’은 6개월에 한 번씩 창춘 P&M에 모인다.
중앙일보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