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태평양 한가운데서
02 출항
03 첫 상륙
04 연해주, 그 깊고도 험한 잠수
05 함장님, 우리 함장님
06 보이면 간다
07 작가와 바다
08 진해 몽돌
09 태평양의 꿈
10 날짜 변경선을 지나며
11 적도제
12 붕새
지구의 절반을 돌아오는 장구한 항해!
태평양 횡단의 경험으로 엮어 낸 해양소설
<태평양을 오르다>는 작가 송하춘이 해군사관생도들과 함께 펼치는 해양소설이다. 2000년 늦가을부터 2001년 정초까지 작가 송하춘은 해군사관생도들의 순항훈련에 동승하여 세계 13개국 13개항을 누볐다. 블라디보스토크, 괌, 하와이,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아카풀코, 푸에르토케살, 카야오, 파페테, 다윈, 마닐라, 도쿄로 이어지는 여정, 지구의 절반을 돌아오는 장구한 항해! 항해를 시작한 지 닷새 만에 겨우 상선 한 척을 발견아게 되는, 아무것도 없이 펼쳐진,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그야말로 망망대해 태평양에서 작가는 문학적 감수성과 역사적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