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인류의 가장 오래된 유산
탈을 막아주는 탈?
신앙에서 놀이로
탈이 지니고 있는 사회의 풍습과 역할
한국의 탈들
우리의 몸짓과 표정, 하회탈춤
안동의 몸짓이 바로 하회탈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
열 개 마당, 당제에서 신방 마당까지...
상상의 동물은 무엇이 있을까?
인간문화재 김춘택, 이상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하회탈춤 이야기
안동 사람들의 생활 자체가 탈춤의 몸짓이 아닌가
드디어 유일한 생존자를 만나다
하회탈과 허도령전
하회탈의 표정과 한국의 아름다움
모나리자를 뛰어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미소
봉산탈춤, 얼쑤~
봉산탈춤, 탈춤을 추자!
인간문화재 김애선 선생님
황해도 봉산에서 시작한 봉산탈춤
온 집안에 탈이니 탈춤을 안 출 수가 있나
"아버지 춤은 누구도 흉내도 못내요."
한국의 탈 이야기
해학이 넘치는 인간적인 탈
프롤로그
살아 있는 창의력 교과서 - 전통 문화, 탈 이야기
전통 문화 속 예술, 그리고 역사
우리 문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며, 문화의 배경이 되는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게 만든다.
역사는 달달 왼다고, 세계화는 부르짖는다고 되는 게 아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에는 탁월한 예술성, 창의성 외에도 우리만의 스토리가 녹아있다. 우리 것의 독특함을 발견할 때 세계의 다른 것들도 눈에 들어오게 된다. 우리의 것에서 아름다움과 스토리를 찾아낼 때, 역사는 암기하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바뀐다.
창의력, 선행학습이 아닌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먼저 알고 있다는 것은 결코 경쟁력이 될 수 없다. 확실히 알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어야 '나의 지식', '나의 실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확실한 이해를 통한 학습이야말로 진정한 창의력의 밑바탕이 된다.
쉽고 재미있는 한국의 탈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와 역사, 선조들의 창의성을 깨닫는 살아 있는 교육서!
탈춤의 지존, 인간문화재 선생님들이 직접 들려주는 흥미진진 탈춤 이야기
아버지한테 봉산탈춤을 전수 받은 인간문화재(기능 보유자) 김애선 선생님의 가슴에 사무치는 절절한 얘기들, 하회탈춤의 인간문화재 김춘택, 이상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게 하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
봉산탈춤의 유일한 전수자 한 분과 생존하는 하회탈춤의 지존 두 분. 한번 만나기도 어렵다는 인간문화재 선생님들과의 흥미진진한 대화는 인터넷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현장감과 함께 전통 문화의 진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우리 아이들한테도 이제는 박제된 암기식 교육이 아닌 이런 생생한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가 필요한 것 아닌가.
손에 잡힐 듯 리얼하고 선명한 탈
가히 탈 백과사전이라 할 만큼, 60여 개나 되는 탈이 망라되어 우리나라의 유명하다는 탈이란 탈은 한눈에 볼 수 있다. 그것도 전문 포토그래퍼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은 우리 고유의 색깔과 형태는 물론 섬세한 질감까지 놓치지 않고 묘사해내어, 탈의 비교 관찰은 물론 아름다움 까지 생생하게 전달하여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런 것이 바로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이구나' 하는 감탄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 책 한 권이면 미술시간이나 공작, 과제물 제작 걱정은 이젠 끝!
우리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다
광고 디자이너가 어린이 책의 디자인을 맡는 것은 출판계에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어린이 책이야말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디자인이 필요하다. 어린이 책은 다른 어떤 책보다 쉽게 읽히고 싫증 나지 않아야 하며 눈이 편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적당량의 글, 이해를 돕는 적합한 사진과 상상력을 북돋아주는 그림의 안배 등 꼼꼼하고 치밀한 구성이 필요한 것이다.
흔히 디자인 하면 화려한 색감과 과감한 레이아웃을 떠올리지만 집중에 방해가 된다면 그건 결코 좋은 디자인이 아니다. 디자인의 근본은 바로 읽는 사람의 편의성에 있다. 더구나 이 책의 독자는 어린이가 아닌가! 그리하여 싫증 나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적절한 호흡을 갖춘 눈높이의 디자인을 추구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