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수고하는 이들을 염려하고 배려하리
1장_ 배려가 존경을 낳고...
1. 대제학_ 온 나라의 학문을 바르게 평가하는 저울
2. 대제학을 만든 사람들
1) 자손 번성은 어떻게 나타날까(평가기준)
2) 대제학과 3정승은 달라도 너무 달라
3) 엄격함은 남을 힘들게 한다
2장_ 대제학과 명당
1. 대제학 역임자
1) 증조모가 1인인 경우 - 경주 이씨 이인엽(李寅燁)
2) 증조모가 2인인 경우 - 광산 김씨 김만중(金萬重)
2) 대제학의 후손이 없는 경우 - 연안 이씨 이만수(李晩秀)
2. 대제학과 그들 중조부의 후손 번성
3. 귀(貴)와 손(孫)_ 번성의 의미
4. 후손이 번성한 예외의 대제학 가문
1) 대제학의 영의정 형제에 대한 후손 번성
2) 대제학과 정1품을 동시에 역임한 경우
5. 명당의 의미
6. 역사학이나 풍수학에서 과학으로
7. 명당인 묘소가 없으면 흥할 수 없는가
8. 명당은 주어진다
3장_ 명당묘소는 어떻게 알 수 있나
1. 전통 음택 풍수의 허무맹람함
2. 음택풍수의 구성요소와 결론들
3. 명당의 선정
4. 명당 묘소의 평가방법
4장_ 후손 수가 번성한 명당묘소
1. 자손 수가 많은 명당묘소
1) 이희준 묘소
2) 배억복 묘소
3) 김덕무 묘소
4) 김생애 묘소
5) 신지효 묘소
6) 한치준 묘소
7) 최창우와 한석유의 묘소
2. 후손 수가 번성한 묘소의 혈
1) 풍화작용과 혈의 생성
2) 혈의 특징
5장_ 후손 수가 번성하지 못한 비명당 묘소
1. 경사진 적층 구조
1) 경북 군위군의 A묘소
2) 경북 성주군의 B묘소
3) 경북 경산시의 C묘소
2. 불규칙한 지질 구조
1) 충북 영동군의 D묘소
2) 경북 경산시의 E묘소
3) 경북 경산시의 F묘소
3. 혈에서 벗어난 곳
1) 봉분의 일부가 혈에 포함된 최창우 묘소
2) 혈에서 완전히 벗어난 G묘소
3) 혈에서 완전히 벗어난 H묘소
6장_ 부절 명당 -거부와 재벌 묘소
1. 지역 부자와 분야별 부자
1) 경남 밀양시의 M묘소
2) 경북 성주군의 C묘소
3) 대구시의 K묘소
4) 경남 양산시의 K묘소
5) 전남 나주시의 P묘소
6) 경남 진주시의 K묘소
7) 전남 해남군의 L묘소
8) 경남 성주시의 J묘소
9) 경북 군위군의 L묘소
10) 대구시의 K묘소
2. 재벌
1) 대구시의 K묘소
2) 경북 구미시의 K묘소
3) 전북 부안군의 K묘소
4) 경북 청도군의 C묘소
5) 전남 나주시의 P묘소
6) 경남 의령군의 L묘소
7) 충남 공주시의 Y묘소
8) 경남 언양의 S묘소
9) 경북 의성군의 P묘소
3. 재벌과 큰 부자들의 선대 묘소가 말하는 것들
1) 큰 부자들의 묘소
2) 재벌들의 묘소
3) 큰 부자와 재벌 묘소 간의 공통점
4) 큰 부자와 재벌 묘소 간의 차이
7장_ 귀절명당, 대제학 묘소
1. 강직한 가게 장동 김씨(안동김씨)
1) 세도의 시작과 절정 - 김조순과 김병학
2) 가노라 삼각산아 '김상현'
3) 장동 김씨의 기반 구축-김수향과 김창협, 김창집
2. 장동김씨 대제학 본인의 후손과 묘소
1) 김상현 - 가장 예외적인 상황 절자
2) 김수항 - 두 번째 예외적인 경우
3) 김창협 - 절손
4) 김조순 - 후손 감소
3. 경상도의 대제학
1) 퇴계 이황
2) 연안 이씨 이호민(李好閔)
3) 유성룡 - 안동을 대표하는 퇴계의 제자
4) 대제학 정경세
4. 경기도와 충청도의 대제학
1) 청풍김씨 김유
2) 3대 대제학 덕수이씨 택당 이식 가문
3) 조선 최대의 명문가 - 4대 대제학 광산 김씨 양간공파 사계 김장생 가문
5. 대제학 묘소 정리
8장_ 손정의, 그는 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을까
1. 손정의, 그는 누구인가
1) 손씨 집성촌
2) 손정의 6대 조모 묘소
3) 손정의 5대 조부모 묘소
4) 손정의 고조모 묘소
5) 손정의 증조부모 묘소
6) 손정의의 부친 손삼현의 성품
7) 손정의의 성품
8) 손정의 회장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이유
에필로그
저자 소개
참고 문헌
부와 권력의 운명(생물학적 DNA)을 풍수과학으로 말한다
1. 관념의 풍수를 과학으로 쉽게 풀어쓰다
풍수의 과학화를 선언한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다. 그간 배출한 풍수학 박사가 17명이나 된다.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겸 대학원 응용전자학과 이문호 주임교수. 그는 국내 최초로 관념의 풍수와 생활과학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인 인물이다. 대중역사서를 출간해 큰 호응을 받았고 전국 곳곳의 도로, 산, 강, 건물, 마을, 묘지를 찾아다니며 직접 실험을 통해 확인한 자료들을 풍수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글쓰기를 계속해왔던 그였다. 지난 40여 년간 몸담아온 자연과학 분야의 기초 위에 기존의 풍수이론을 설명하고 그간 개발한 전자 장비를 사용하여 1만여 기의 음택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 책을 내놓았다.
저자는 풍수지리에 대한 접근이 전통적인 관념으로서의 해석과 경험적, 과학적인 해석으로 나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주로 풍수의 기본법칙과 후손 수 변화 간 상관성을 통계학적인 방법으로 해석하는 것이 요지였다.
2. 부와 명예의 DNA를 밝히다
두 가지 내용이 눈길을 끈다. 하나는 명예이고, 또 하나는 부(富)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대제학과 재벌의 생존 DNA를 추적했다. 조선시대 임금의 최측근이자 최고 명예스런 직위에 해당됐던 대제학, 당대 세계적 재벌에 오른 삼성, 롯데,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 손정의 회장. 그들의 선대 묘소를 물리탐사법을 이용하여 구체적인 형상을 그려내어 부와 명예의 상관성을 찾아냈다. 전통풍수에서 오래 전부터 주장했던 '혈(穴)'의 형태를 그림으로 그려내어 음택 명당과 후손의 부(富), 귀(貴), 손(孫)의 관계를 밝혀낸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후손이 번성한 묘소(손절 명당), 후손이 적은 묘소(비명당 묘소), 후손이 재벌인 묘소(부절 명당), 조선시대 대제학 후손을 둔 묘소(귀절 명당), 재벌이 된 기업들의 선대묘소를 물리탐사법으로 탐사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 부, 귀, 손의 상관성을 알기 쉽게 기술했다. 탐사한 부자묘소는 재벌 10가문, 지역별 부자 12가문, 대제학 본인과 그의 증조부모 묘소 30여 가문이다. 이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명문가와 현재 재벌의 흥망성쇠를 과학적으로 정리하였다.
'훌륭한 가풍을 갖고 있는 집에서는 그에 잘 적응될 수 있는 배우자를 맞이하며, 그들에게서 태어난 후손들은 조상들의 훌륭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좋은 품성을 계속 이어갔다.' - 2장 '대제학과 명당' 중에서
3. 개개인 능력과 품성이 자기만의 것인가?
저자는 그동안 이름 없는 묘소들에 대한 탐사를 기획하고 그 결과를 얻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였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것을 통해 과연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호기심에 대한 충족이나 명예, 취미, 학문적 성취욕.... 저자는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다음과 같이 그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손정의, 그는 성공의 필수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선조 묘소를 두고 있기에 항상 어려운 세월을 살았던 그의 고조부모와 증조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더욱이 대구 동구에 위치한 증조부와 증조모 묘소 2기의 조건마저 갖춘 것은 전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함께 깨어 있기를 당부하는 선조들의 염원인지도 모른다.' - 8장 '손정의, 그는 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을까' 중에서
개개인이 부여받은 탁월한 능력과 훌륭한 품성은 훌륭한 선조들의 덕분임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미신 같지만 저자는 생물학적 DNA의 역사를 [명당]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