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긴 항해에 앞서
제1부 북극성
나를 이끄는 소망의 별
1. 꿈과 열정 - 내 가슴 뜨겁게 만들었다
거위의 꿈
[명성황후]를 태우고 헬리콥터가 날아올랐다
도로, 숨이 쉬어지지 않아
꿈이란 아이가 가진 '용기'의 다른 말이다
2. 목표 - 나는 무엇이 되려 하는가
모차르트가 누구죠?
거기도 여기처럼 벌이가 좋아?
미국에 꼭 가야 한다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어떤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한다
제2부 나침반
내 안에 잠든 능력을 깨워라
1. 개성 - 나는 누구인가
절대 선생님 말씀을 듣지 말 것
비싼 물감으로 덧칠에 덧칠을 하다
미남미녀가 아니어도 기억에 남는다
자기 자신을 빨리 파악하라
이 세상 어디에도 똑같이 생긴 아이는 없다
2. 소통과 공감 - 말을 통하고 마음을 이어라
서로의 소리를 듣다
눈을 감은 지휘자
왜 난 안 되지, 왜 난 안 되지, 되뇌었다
온 몸으로 공감을 표시하다
당신이 준 느낌은 항상 기억될 것이다
제3부 노 젓기
열심히 젓고 또 젓는다
1. 헌신 - 땀과 눈물이 강을 이루었다
한국 발레리노의 교과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페달을 밟았다
쓰레기통에 던져 넣은 발레 슈즈 250켤레
매일같이 책상 앞에 앉아 작곡을 했다
'노력'을 넘어서는 '헌신(獻身)'
2. 학습 - 배우고 또 배우다
여행이 만들어낸 음악의 신동
공부는 천재에게도 필요하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에게 배운 폴 포츠(Paul Robert Potts)
열정을 현실로 만든 공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은 공부를 별로 안 해온다
제4부 풍랑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1. 도전과 시련 - 아픔이 나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
고통은 나아지지 않아, 더 했으면 더 했지
푸치니와 카루소
동전을 던졌다. 앞면이었다
지금은 그냥 지나가겠지
바닥을 경험했다, 그리고 자유로워졌다
'넌 할 수 없어'라는 말을 15만 번 듣는다
2. 경쟁 - 네가 있어 나도 빛이 났다
왜 같은 시대에 태어나게 하셨을까?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룩, 그리고 트리플 악셀
기베르티와 브루넬레스키
경쟁은 나쁘지 않다
제5부 돛
순풍을 만나면 더 힘차게 나아간다
1. 격려, 그리고 희생 - 고래만 춤출까, 나도 춤춘다
아디오스! 그라시아스! (Adios! Gracias!)
방송국을 찾아간 어머니
냉정한 보살핌, 무관심한 사랑
피아노를 전쟁 피난통에도 실어가다
절대로 옳은 방법은 없다
2. 역풍을 만난 돛 - 사랑의 그늘
술주정뱅이 아버지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누구나 내 아이가 잘 커가기를 원한다
제6부 지도와 망원경
정확하고 분명한 길을 찾아라
1. 습관 - 단조로운 일상이 나를 키웠다
손에 못이 박힌 사람만 식탁에 앉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일기를 쓰게 하다
반복되는 일상을 견딘 게 스스로 신기해요
하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나머지도 포기해야 해
습관의 다른 말은 노력과 헌신
야! 너도 놀아!
2. 품성 - 정성을 들여 마음을 채우다
누구든 스타가 될 수 있다
발이 저린다. 하지만 참고 해야 한다
항상 돈을 빌려야 했다
품성은 '정성'이다
맺음말 보물섬
나는 왜 그 곳을 향해 떠났는가
공부나 열심히 해라
바로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너른 바다에는 수많은 보물섬이 있다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임지영, 폴란드 쇼팽 콩쿠르 1위 조성진
그들은 어떻게 세계 3대 콩쿠르에서 당당히 1등을 할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을 알려줄 '교육 성공 스토리'를 만난다
세계적인 작곡가 모차르트, 베토벤.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김연아. 독일 슈투트가르트 수석무용수 강수진.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세상에 알린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꿈과 열정, 노력과 헌신, 남다른 개성은 물론 좌절과 고통을 이겨낸 후천적 품성은 그들을 세계가 인정하는 예술가로 만들었다. 이 책은 33인의 예술가들을 통해 그들이 높은 성취를 이루어낸 '성공의 비밀'을 풀어낸다. 부모를 위한 성공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어떻게 커나갈 지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든 책이다. 철학, 예술이론을 공부하고, 현재 예술 현장에서 직접 사람들을 가르치며 터득한 작가의 교육에 관한 깊이 있는 성찰이 빛난다. 우리나라를 빛낸 예술 신동 임지영, 조성진이 보여준 성공의 열쇠를 이 책에서 찾아보기 바란다.
아이를 기르는 일은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긴 항해다
아이를 기르는 일은 긴 항해와 같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큰 바다를 향해 나아가지만 가는 곳곳에 펼쳐질 장애와 시련을 알 수 없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항해를 하며 보여준 성장과 발전, 시련과 좌절, 극복과 성취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예술가들은 그 누구보다 거친 파도와 거센 바람을 맞으며 항해를 했던 사람들이다. 길고 긴 항해를 거쳐 도착한 자신의 보물섬에서 누구보다 찬란한 보물을 발견했고, 그 보물은 자신들은 물론 다른 사람들까지도 기쁘게 만들었다. 이 책은 그런 별과 나침반과 망원경과 지도와 보물섬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물섬으로의 긴 항해를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아이의 성장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갖추어져야 한다. 그 다양한 요소란 꿈과 열정, 목표, 개성, 소통과 공감 능력, 노력, 헌신, 습관, 품성 등이다. 성장 과정을 거치며 반드시 맞닥뜨릴 시련과 장애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갈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수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었고 우리는 그들의 항해를 바라보며 교훈을 얻곤 한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보여준 성장과 성취의 과정을 여러 일화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예술가 개인이 보물섬에 이르는 과정과 그 성취들을 알기 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보물을 찾기 위해 남다른 꿈을 꾸어야 한다
아이들의 꿈은 같다. 공부 잘하는 것, 공부 잘 해서 좋은 학교 가는 것, 좋은 학교 가서 좋은 직장 구하는 것. 아이들의 좌절은 여기서 온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지만,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모든 아이들이 똑같이 꾸는 꿈은 꿈이 아니다. 혹시나 꿈이라 한다면, 매일 같이 반복되는 악몽 그 자체다. 어쩌면 똑같은 꿈을 꾸도록 강요하고 그 꿈을 매일 꾸어야 하는 아이들은 집단 신경쇠약에 걸린 환자일지도 모른다. 우리들은 아이들을 그런 환자로 키우고 있는 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과 다른 나만의 남다른 꿈을 향해 떠나는 길에 이 책은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견디며, 정성스럽게 마음을 채워야 한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란, 어른 손에 잘 커지는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잘 크는 아이로 만드는 일이다. 좌절과 시련을 맞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좌절과 시련을 스스로 잘 극복해나갈 힘을 길러주는 일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견디며, 정성스럽게 하루 하루 마음을 채워가는 아이가 '행복'이라는 보물을 얻을 수 있다. 비록 항해가 아이를 힘들게 하겠지만, 아이는 그 항해로 인해 훌쩍 큰 어른이 되어 있을 것이다. 아이가 원하고 어른들이 바라는 항해를 무사히 마칠 것이다. 그 무사귀환을 위한 보물섬의 지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