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전령사 써니는 민들레 솜털로 만든 기구를 타고 세계를 누빕니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지뢰가 어떤 것인지, 그 지뢰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죽이는 이 악마의 무기를 없애자고 말합니다. 지뢰가 묻힌 자리에 꽃과 나무를 심자고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 사람들이 다 함께 꽃으로 가득 찬 세상, 진실한 평화가 깃든 세상에서 살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그리고 책 말미의 부록을 통해 어른들이 읽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을 마련해 두었다. 1권 부록에는 배우인 구로야나기 데쓰코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옛 유고슬라비아를 방문해서 본 처참한 모습을 통해 비겁한 무기인 지뢰를 없애는데 함께 하자는 메시지의 리포트를 썼다. 또한 <난민을돕는모임> 부회장인 후키우라 다다마사는 전 세계의 대인지뢰 현황에 대해 자세히 적고 있고, 사진가이자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CBL)의 이시우 집행위원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한국의 지뢰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