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일터에 물고기가 펄떡인다.
이제는 물고기를 직접 한입씩 깨물어 먹을 차례.
일터와 삶을 생생하게 업그레이드해 줄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이야기》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의 재미와 감동을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은 물고기가 전해준 가슴 뭉클한 감동과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아직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에서 유래한 'FISH! 철학'을 흥미로운 픽션으로 소개했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은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으며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이다.
어시장 상인들이 가르쳐 준 물고기 철학은 지루한 일상과 우울한 직장에 일대 소동을 일으키며 '변화'라는 대안이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일터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픽션 형식의 재미있는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생과 비즈니스 교훈을 주기도 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메리 제인' 팀의 눈부신 성공담을 읽다가 내릴 역을 지나치고 말았다는 한 독자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실제로도 정말 그런 회사가 있나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문제들까지도 FISH!를 만나면 멋지게 해결된다.
'그런 회사'에 관한 실제 이야기가 바로《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이야기》이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이야기》는 그 놀랍고 흥미진진한 성공 사례가 와글와글 가득한 책이다. 물고기 철학으로 일터와 삶이 완전히 새로워진 기적 같은 이야기가 픽션보다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네 가지 'FISH! 원칙'을 각각 설명하는 네 가지 회사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그들이 업무 현장에서 'FISH! 철학'을 어떻게 도입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갈등을 어떻게 극복했는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이 픽션을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로 'FISH! 철학'을 소개했다면,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그후 이야기》는 독자들이 'FISH! 철학'을 손에 움켜쥘 수 있도록 해준다. 이들 회사의 직원들이 말하는 에피소드에는 그들이 실제로 겪은 놀라운 변화와,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간의 반목을 풀어낸 경험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들은 지겨운 회사, 권태로운 업무, 나날이 똑같은 일상,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느끼고는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 없었던 문제들이 'FISH! 철학'을 만나면서 얼마나 멋지게 해결되는 지를 잘 보여준다.
평범한 우리 회사에도 재미있는 얘기가 와글와글?!
이 상쾌하고 신나는 이야기가 더욱 감동적인 이유는 바로 이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아침마다 지겨운 표정으로 문을 여는 평범한 직장,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우리의 동료들과 이웃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FISH! 철학'을 시도하여 특별한 사람으로 변신한 생생한 실화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들은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오며 피부로 느껴지는 것이다. 이들의 놀라운 경험담은 직장에 대한 평범한 사람들의 개념 자체를 뒤집을 만큼 강력한 것이며, 일상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5부에는 'FISH! 철학'을 실제로 우리의 일터와 삶에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주 프로그램이 따로 정리되어 있다. 12주 동안 나의 직장과 나의 선·후배, 동료들을 잘 관찰하고 실제로 'FISH! 원칙'이 가르쳐준 몇 가지 비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부분이다.
그래도 'FISH! 철학'이 아직 남의 나라 얘기로 멀게만 느껴진다면, 마지막 부록에 수록된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주)의 사례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주)은 'FISH! 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로 작업장에서 'FISH! 철학'을 실천한 우수 사례로서, 이 책의 뒷부분에는 재미있는 사진과 설명을 통해 그들의 '신나는 일터 만들기' 비법이 숨어있다.
이 책은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고만 생각했던 '펄떡이는 물고기'를 독자들 스스로 손에 꽉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삶과 일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즐거운 사람들의 에피소드가 와글와글 가득 차 있고, 우리의 직장에 물고기를 펄떡이게 할 과감한 도전에 당장 뛰어들 수 있도록 에너지를 충전시켜 준다. 또한 소설보다 재미있는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막연하게 신나는 일터를 동경하고 있던 독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우투(How-To)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제시한다. 독자들은 'FISH! 철학'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변화에 대한 자신감과 일상의 활력,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장포착! 펄떡이는 일터를 직접 잡았다!
이 책의 사례로 나온 신나는 일터에서는 네 가지 'FISH! 원칙'을 이렇게 실천하고 있다.
1. 놀이
첫 번째 원칙인 '놀이'는 '놀이'를 통해 활기 넘치는 일터를 만든 '스프린트 글로벌 커넥션 서비스' 사의 이야기이다. 스프린트 콜 센터는 수많은 고객을 상대로 하루 종일 반복되는 전화 교환 업무를 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교환원의 이직률이 매우 높았는데, '놀이' 원칙을 실천한 이후에는 스카우트 제의도 뿌리칠 만큼 직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게 되었다.
2.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기
'FISH! 원칙' 덕분에 업계 최고의 명성을 누리게 된 자동차 판매대리점 '로체스터 포드 도요다' 사의 사례는 두 번째 원칙을 이렇게 설명한다. 고객에서 세심한 배려와 특별한 감동을 선물함으로써 바로 '그들의 날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들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언제나 성실히 봉사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함으로서, 그 동안 고객이 겪어온 불편과 불만사항들을 완전히 해결했다. 두 번째 원칙을 통하여 고객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그들의 세일즈 비결을 알려준다.
3. 그 자리에 있기
세 번째 이야기는 정성어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그 자리에 있기' 원칙을 실천한 종합병원 '미주리 침례교 의료센터'의 이야기이다. 그 전까지 환자들을 물건 다루듯 하며 항상 차가운 표정으로 기계 같은 친절(?)만을 베풀던 간호사들이 물고기를 만난 이후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변하게 된 감동적인 스토리이다.
4. 그날의 마음가짐 선택하기
네 번째 'FISH! 원칙'인 '그날의 마음가짐을 스스로 선택하기'는 '타일 테크놀로지'라는 지붕수리 전문 건축회사의 사례를 보여준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단지 '그날의 마음가짐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타일 테크의 직원들은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뿐만 아니라 이 건축회사는 업계의 관행을 완전히 뿌리뽑고 직원들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직원 스스로가 자기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결과 팀워크의 향상은 물론이고, 안전사고의 급격한 감소와 고객만족도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었다.
5. 우리 나라의 'FISH! 철학' 성공 사례 :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주) 이야기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주)의 직원들은 'FISH! 교육'을 받은 후, 즐겁고 신나는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FISH! 달력'을 만들어 하루하루를 특별 이벤트의 날로 만들고, 화장실 거울 앞에 '그날의 마음가짐을 선택'할 수 있는 마음가짐 선택 메뉴도 만드는 등, 다양한 시도와 즐거운 도전으로 '일터'를 '놀이터'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들이 벌이고 있는 놀라운 이야기를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주고 있다.
6. FISH!를 잡을 수 있는 12주 프로그램
실제로 독자들의 삶과 일터에 'FISH! 철학'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주간의 프로그램이 제시되어 있다. 한 주 한 주 성실히 따라해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자신의 책상 위에 물고기가 펄떡이고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