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지금 나의 직업에 만족하는가?
1. 지금의 직업이 최선인가?
2. 자신의 직업에 책임을 져라
3. 능력이 있어야 이직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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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경력 관리는 인생 목표 관리다
1. 경력은 인생 목표 속에서 관리될 때 가치가 있다
2. 인생 목표 달성의 디딤돌이 될 만한 직업을 찾아라
3. 인생 목표, 지금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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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나의 몸값, 어떻게 올리나
1. 직장인의 몸값은 어떻게 결정되나?
2. 몸값, 나는 제대로 받고 있는가?
3.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의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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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이직, 전직에 성공하는 법
1. 현 직장에서 승부를 거는 것도 전략이다
2. 이직도 전략이다
3. 몸값 올려주는 회사, 몸값 깎아먹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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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인생을 살기 위한 내 직업, 내 인생 찾기!
대학 졸업생들은 목적 없이 직업을 선택하기 바쁘다. 일단 아무데나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다. 그러나 1~2년 지나면 또 고민에 휩싸인다. 지금 직업이 내 적성에 맞는지, 내가 앞으로 이 직업을 계속 할 것이지... 나이 서른이 넘어서도 갑자기 직업을 바꾸는 사람도 많다. '나는 직업을 잘못 선택했다'는 말과 함꼐.. 왜 그럴까? 아마 그 근본적인 이유는 직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없었기 ?문일 것이다. 학창시절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충고는 들었어도 어떻게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배워본 적이 없다. 사회에 발을 내딛고 나서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넹게 생계 유지 이외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여유가 없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택한 인생의 길에는 후회만 있게 마련이다. 운이 좋으면 한두 개의 직업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을 수 있지만 제대로 찾지 못하면 수도 없이 직장을 옮겨도 항상 이방인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다. 직업을 선택하고 바꾸는 데 있어 실수를 줄이면 그만큼 인생의 성공에 가까이 갈 수 있다. 목표를 정하고 준비된 삶을 살아간다면 직업의 선택과 전직에 있어서도 그만큼 판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바람직한 방법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을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제자가 부처님에게 물었다. “부처님, 세상 사람들은 제각기 직업을 가지고 사는데 어떤 이는 성공하고, 어떤 이는 실패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처님이 말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온 힘을 바친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 곧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달리 이야기하면, 인생에서 자신의 직업을 발견하고 그 직업 속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는 일이야말로 진정 가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내가 잘할 수 있는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사주를 보기도 하고 서양인의 경우는 타고난 별자리에 의해 자신의 운명을 점치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 자신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세워 실천해가는 속에 미래가 열리는 것이다.
직장은 여러 번 옮길 수 있으나 직종은 한 우물만 파라!
직장인들 사이에 ‘3, 6, 9 신드롬’이란 말이 있다. 3년, 6년, 9년 즉 3년을 주기로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창 일할 나이에 회사에 염증을 느껴 제대로 자신의 경력을 갖추지도 못한 채 어정쩡하게 회사를 떠난다.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균 6년에 한 번씩은 직장을 옮기고 있다(미국은 평균 12번 직장을 바꾼다). 2000년도 직종별 평균 근속년수를 보면,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는 9.5년, 전문가는 8년, 기술공 및 준전문가는 6.5년, 사무직 종사자는 6.1년,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는 5.9년이다. 이들 전 직종의 평균근속년수를 보면 6.4년이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무슨 기준으로 직장을 옮기는 것일까? 지금 기업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특징 없는 일반 직원보다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원하고 있다. 실력 있는 사람은 여러 방면의 경험을 쌓되 이를 한 곳으로 모아 집중력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내가 하는 일에 전문성을 키우자. 지금부터라도 한 우물을 파는 것이 내 몸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어정쩡한 아마추어 기술가지고서는 직업세계에서 절대 성공할 수 없다.
단순 샐러리맨이 아니라 최고를 향해 뛰는 직장인이 되라!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직장인에게는 미래가 없다. 당신은 입사할 때 '나는 이 회사에서 사장까지 올라가겠다' 고 다짐해본 적이 있는가? '그저 부서의 장이나 해보면 잘되는 것일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그런 자세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아직도 창업도 좋지만 가장 현명한 것은 자신의 속한 현재의 회사에서 승부를 거는 것이다. 자신이 속한 회사에서 승부를 내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인생 승리라고 할 수 있다. 한 회사에 오래 봉직하면서 전문성을 키우고 경험을 쌓아 최고책임자까지 오른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가치있는 일이다. 최고의 몸값은 최고를 향해 뛰는 직장인에게 보장된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