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성지능이란 무엇인가
2.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할
3.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하라
4.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라
5. 갈등을 해결하라
6. 영향력을 확대하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의 힘
우리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원만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희망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읽어내고 이해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웬만한 내공으로는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이때 감성의 힘을 이용하면 마술 같은 일을 만들 수 있다.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 수 있다. 다행히 우리는 《감성의 힘》이라는 책을 통해 감성을 이용한 이러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세계적인 협상 전략가 존 이튼과 로이 존슨이 제시하는 성공 비결
수많은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협상을 안겨준 장본인이며 세계적인 협상 전략가인 심리학 박사 존 이튼과 MBA 출신 로이 존슨. 두 사람은 감성지능과 교육, 커뮤니케이션 및 리더십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감성지능 분야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들이 감성의 힘을 이용하여 삶을 더욱 활기차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비결을 담아 《감성의 힘》이라는 한 권의 책을 탄생시켰다.《감성의 힘》은 인간관계에서든, 일에서든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따라서 성공을 위한 조건, 즉 감성지능을 이용하여 최고의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비법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여타 감성지능 관련 서적들과는 달리 이론에 매달리지 않는다. 이론보다는 독자적이면서도 실질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설득력을 갖는다. 다시 말해,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인 대인관계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감성을 이용하여 적극적이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감성지능이 무엇인지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감성지능이 어떤 역할을 하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감성지능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가르쳐주고 있다.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은 감성적으로 둔감한 사람에 비해 훨씬 성공적으로 사회생활을 해 나간다. 이렇게 유용한 감성지능, 즉 EI는 교육을 통해 키울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존 이튼과 로이 존슨은 이 책에서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법과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알려준다. 감정 이입을 개발하는 법, 또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감성지능을 개발하면 틀림없이 직장 생활이나 개인 생활 모두가 풍요로워질 것이다.
창조성, 열정, 설득력을 갖춘 감성지능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현대인의 필독서!
감성지능의 기초는 간단하다.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성을 알아차리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다. 《감성의 힘》은 감성지능을 키우기 위한 훈련 과정들이 매우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 여기서 제시하는 감성지능의 핵심 기술은 사람들의 마음 읽어내기, 균형과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기, 감정 조절하기, 설득하기, 감정 이입, 통찰력에 의한 의사 결정, 그리고 갈등 조정 등 일곱 가지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연습-질문-실행’ 단계의 과정을 거치도록 구성해놓았다. 따라서 독자는 이 단계를 따라가면서 감성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너그러움, 유연성, 유머, 단호함, 창조성, 열정 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요소를 키우지 않으면 감성지능을 높이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 존 이튼과 로이 존슨은 감성지능을 높이기 위해서 몇 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 둘째,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하라, 셋째, 설득력을 발휘하라, 넷째, 갈등을 해결하라, 다섯째, 영향력을 확대하라”가 그것이다. 첫째 조건에서는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방식, 감정 조절, 집중력과 직관력이 필요하고, 둘째 조건에서는 관찰과 감정 이입을 통한 사회적 레이더 개발, 다양함에 대한 열린 마음, 유연성, 사람들의 기분을 파악하는 기술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 필요하며, 셋째 조건에서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활용하여 관심 유도하기, 비판에 대처하기, 가치관과 감정 연결하기,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제안 만들어내기 등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넷째 조건에서는 두려움과 분노 조절, 대화에서 공통 입장 찾기, 문제의 재구성 등의 기술이 필요하며, 다섯째 조건에서는 정직함과 설득력, 지지자 확보하기, 좋은 인상 심기 등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런 기술들은 ‘연습-질문-실행’ 단계를 거치면서 훈련을 하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다섯 가지 조건을 단계별로 충족시켜 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감성적으로 매우 영리한 사람이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협상, 리더십, 조직 관리에서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는 감성 커뮤니케이션
《감성의 힘》은, 회의에서 나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상사에게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실직 위기에 처했을 때,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바이어를 상대할 때, 가정과 직장 생활의 병행에 따른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그 방법을 상황별로 가르쳐준다. 특히 협상, 교육, 프리젠테이션, 마케팅, 회의, 인터뷰, 리더십, 고객 관리, 팀 조직 분야에서 감성지능이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부는 감성지능의 기초에 대해 설명하고, 후반부에서는 감성지능의 적용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탐구한다. 특히 직장생활과 프리젠테이션의 예를 많이 들고 있는데,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서든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협상 능력을 배양한다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이 사회에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상대방을 억누르고 이겨서 얻어내려고 한다면 이미 협상에서 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줄 알며, 서로 타협하여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협상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감성지능은 갈등을 조정하는 능력이다. 회의나 프리젠테이션에서 서로 대립되는 의견이 나와 감정적인 갈등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몇 가지 유형의 반응을 보인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내 의견만 옳다고 밀어붙이는 사람, 다른 의견을 인정하고 내 의견도 절도 있게 주장함으로써 더 좋은 절충안을 제안하는 사람, 그리고 방관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 중에서 어떤 사람이 감성적으로 영리한 사람일까? 그런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할까? 그런 사람에게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확실한 대답을 준다. 상대방의 감성을 이해하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버리지 않는 기술, 즉 감성지능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답을 제시하는 책
예를 들어, 능력 있는 두 영업사원이 있는데, 두 사람 다 새로운 제안서를 이사회에 제출했다가 거절당한다. 이때 어떤 감성으로 대처할 것인지 가장 현명한 답을 찾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한 사람은 그 상황을 인정하고 다음에 자신의 제안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잘못된 곳을 수정하고 더욱 발전적인 제안서를 작성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자신의 제안이 거절당한 것에 감정이 상해 복수를 하기 위해 제안을 거절한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사태를 맞이한다. 둘 중 누가 현명한 행동을 했는가. 결과만 보더라도 그 답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감성의 힘》은 굳이 구구절절이 설명을 붙이지 않고 사례만 보고도 현명한 대처 방법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론서보다 더욱 확실하게 감성 기술을 배운다!
또 한편으로 이 책은 갈등이 생겼을 때 무조건 참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해준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남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고, 그 방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이러한 과정은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하는지, 또는 실패하는지 수많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감성적으로 영리한 사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잘 이끌어 성공하는가 하면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어려운 이론서를 읽는 것에 비해 직접적으로 감성을 이용하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또한 각 사례마다 해결 방법을 제시해놓음으로써 그 활동들을 잘 따라 하고 감성지능의 기술들을 훈련한다면 감성이라는 기관차는 힘차게 내달릴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