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ary pianists
위대한 작곡가이기 전에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던 전설의 음악가 여섯 명을 소개한다.
Classical concert etiquette
입장권 예매부터 명당 좌석, 관람 예절까지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던 클래식 콘서트의 ABC.
Discography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느낄 수 있는 음반을 시기순으로 정리했다.
Yeol-eum sonata
'젊은 거장'이라 불리지만 '신동'의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 손열음의 지난 30년을 서술했다.
Classics in youtube
비주얼의 시대, 귀보다 눈을 먼저 잡아끄는 ‘유튜브 클래식 스타’ 여섯 명을 만난다.
Concours
쇼팽, 차이콥스키, 퀸엘리자베스. ‘세계 3대 콩쿠르’에 대해 알아본다.
Yeol-eum cantata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만나 그녀의 삶과 음악,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Snap shots
현재 살고 있는 독일 하노버에서의 일상을 손열음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담았다.
Classic maniac
파주 헤이리에서 음악 감상실 ‘카메라타’를 운영하고 있는 클래식 애호가 황인용을 만났다.
Playlist
손열음의 맥북에 있는 음악 폴더를 열었다. 그녀가 즐겨 듣는 클래식 넘버를 소개한다.
Concert tour
연주 여행은 피아니스트의 숙명이다. 2015년에 콘서트를 위해 다녀온 네 도시를 추억한다.
Dress up
피아니스트의 의상은 완벽한 공연을 위한 무대 장치의 하나다. 그녀의 옷장을 열어 본다.
Piano Method
손열음의 강렬한 타건과 유연한 리듬감은 피나는 훈련의 결과다. 그 ‘영업 비밀’을 공개한다.
Best friend Clara-Jumi Kang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는 손열음과 둘도 없는 친구다. 무대 밖 ‘인간 손열음’에 대해 들었다.
Mother Choi Hyun-sook
열매를 맺기까지 씨를 뿌리고 가꿔 온 사람이 있었다. 손열음의 어머니 최현숙 씨를 만났다.
Bonus Track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연주하는 ‘거리의 피아니스트’ 콜린 허긴스를 이메일로 인터뷰했다.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멘토를 선정해 전권에 걸쳐 소개하는 인물 잡지 [모노그래프 매거진(Monograph)]. 광고 없이 한 인물의 이야기로만 160p를 가득 채웁니다. 제3권에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만났습니다.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고, 1년에 20여 개국을 오가며 세계적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피아니스트. '피아노 천재' 혹은 '젊은 거장'으로 불리지만 흔한 신동의 삶을 살아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녀가 남모르게 흘린 땀과 영광의 순간, 무대 밖 소박한 일상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납니다.
모노그래프 No.3 손열음 편은 이제 만 서른을 앞둔 세계적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자, 클래식 입문서입니다. 그녀의 원주 자택과 서울을 오가며 이뤄진 심층 인터뷰에서 그녀는 화려한 무대 밖 진짜 연주자의 삶을 털어놓았습니다. 손열음은 흔히들 클래식 연주자를 다른 세상 사람처럼 생각하지만, 똑같이 땀 흘리며 살아가는 직업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확고한 음악적 취향과 철학은 왜 그녀가 '젊은 거장'인지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화보와 음악관,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의 피나는 훈련 등 손열음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클래식의 역사 및 에티켓에 대한 정보까지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Legendary pianists에서는 위대한 작곡가이기 전에 위대한 피아니스트였던 전설의 음악가 여섯 명을 소개합니다. 두 손뿐 아니라 사지로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를 초연한 모차르트, 첫 화음을 칠 때마다 피아노 줄을 6개씩 끊어먹곤 했던 건반 위의 강타자 베토벤, 현대에 강림한 '오르페우스'였던 리스트까지 동시대의 목격담이 생생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연주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아노곡을 썼고, 남들이 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곡을 작곡하면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그들이 어떤 피아니스트였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어쩌면 클래식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Classical concert etiquette에서는 궁금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클래식 콘서트의 ABC를 소개합니다. 어떤 자리가 명당인지, 박수는 언제 쳐야 하는지, 오케스트라 악기 배치는 어떻게 되는지, 느닷없이 터지는 전화벨과 기침 대응법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Discography는 손열음의 음반을 소개하는 챕터입니다. 그녀는 바로크부터 20세기 작곡가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쌓아왔습니다. 공연장을 가지 않고도 손열음만의 탁월한 감성과 완벽한 터칭을 느낄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피아노 천재라 불리지만 흔한 '신동'의 삶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Yeol-eum sonata에서는 손열음의 지난 30년을 에세이 형식으로 서술합니다. 바그너의 결혼행진곡을 듣고 슬픔의 감정을 표현했던 생후 11개월짜리 아기가 20여년 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세계를 놀라게 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어머니와 손열음의 생생한 증언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주요 순간마다 연주한 곡들의 악보와 어린 시절 화보를 그래픽으로 함께 담았습니다.
Yeol-eum cantata는 그녀와의 심층 인터뷰입니다. 삶과 철학, 음악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 하노버에 살고 있는 손열음은 인터뷰를 마치고 출국한 뒤 필름 카메라로 현지에서의 일상을 담아 보내왔습니다. 그녀의 독일 집엔 어떤 피아노가 있을까요? 침실엔 어떤 사진이 붙어 있을까요? Snap shot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울메이트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클라라 주미 강, 어머니 최현숙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대 밖 '인간 손열음'을 들여다봅니다.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영업 비밀' 살짝 공개한 Piano Method, 연주자의 무기인 무대 의상 이야기를 담은 Dress up 등 음악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정보가 가득합니다. Concert tour에선 작년 연주 여행을 다녀온 도시들을 돌아보며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의 삶과 추억을 되돌아봅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