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어떤 기여를 할 것인가
첫날부터 경력을 관리하라
만족유예의 가치
목표와 야망, 그리고 조직의 이익
[1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제2장 이상적인 자리 찾기
열정 확인하기
꿈이 기대와 상충할 때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력서
일자리 제의가 여럿일 때
[2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제3장 출근 첫날
탁월한 경력
출근 첫날부터 시작하는 성공계획
처음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
[3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제4장 인맥형성 -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
관계 형성하기
인맥 발전시키기
[4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제5장 경력개발
수평확산으로 수직상승하기
많은 의미를 가지는 업무평가서
피드백 환영하기
[5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제6장 신참관리자
신참관리자들의 실수
의사결정
관리유형
상사관리
대인판매와 협상
긍정적인 환경 조성하기
[6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제7장 팀 만들기
팀원 고르기
피드백 전달
긍정적 해고
[7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제8장 성공적인 삶
성공의 원천
오래 지속되는 성공
실망과 장기적인 비전
환원하기
[8장 정리]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
부록 - 성공한 CEO들의 업무습관
성공을 위한 기본습관
성공을 위한 감성습관
첫 출근의 설렘을 되찾고 싶다
아침 6시가 되면 기계적으로 일어나 아무 기대 없이 출근하며 생각한다. ‘아! 첫 출근의 환희와 설렘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 다른 데서 행복을 찾으면 된다며 스스로 위로하지만 직장과 개인생활에서 모두 성공하고 싶은 것은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직장인의 꿈이다.
200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직장인 10명 중 7명은 첫 직장에서의 근무기간이 2년 미만이라고 한다. 이는 코리아 리크루트가 구직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의 적성이나 비전은 고려하지 않고 입사한 적이 있다고 말한 76%와 거의 일치하는 비율이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많은 구직자가 일단 취직부터 하고 보는 이른바 ‘묻지마 입사’를 하고 후회하는 것이다. 또 이 조사에 따르면 첫 구직과정에서 회사의 명성과 보수만 따지던 것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이직희망자들은 적성과 열정을 우선순위로 둔다고 한다. 이는 가시적인 조건만으로는 직장생활에서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더 나은 경력개발을 위해 구체적으로 계획한 전략적 이직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단지 좀더 나은 조건만 좇아 성급하게 결정한 이직은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첫 출근의 설렘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기 위해서는 적성과 비전을 고려하고 자신의 열정을 따라야 한다.
CEO들이 알려주는 경력관리의 핵심
최근 쏟아지는 경력관리 및 자기계발서들은 직장인 성공의 조건으로 다소 이기적인 태도를 강조한다. 심지어 ‘나쁜 사람’이 되라고 노골적으로 부추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런 단편적인 태도는 결코 성공을 보장하지 못한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은 조직에서 소외되고 중간에 성장이 좌초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현명한 방법은 직접 경험해본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 것이다.
《직장인 마인드맵》은 진짜 성공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후 현재는 교수로서 전문경영자를 양성하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CEO들의 사례를 인터뷰하여 직장생활 지침을 제시하고 나아가 경력개발을 위한 마인드맵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신입사원뿐 아니라 이직자 그리고 아직 자기 일에 확실한 비전을 마련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마인드를 환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각기 다른 업계에서 다른 방식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성공법칙은 한결같다. 이들은 젊은 직장인들에게 조직의 관점에서 일하라고 말한다. 즉 회사 전체의 목표와 자신의 목표를 일치시켜 조직에 ‘기여’할 때 가장 빨리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교과서 같아서 비현실적으로 들리지만 여기에는 ‘자신의 관심과 일치하는 일과 직장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제가 있다. 조직 전체의 목표달성을 위해 열정을 쏟으면 조직은 물론이요, 자신의 경력도 성장한다는 간단한 논리다.
누군가 말해주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회사에 기여하는 사람’이란 회사가 붙잡고 싶어 하는 인재를 뜻한다. 다시 말해,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질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기여적이라고 말한다. 회사에 기여하는 방법은 직장생활 주기별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로드맵을 설정해야 한다. 그렇지만 아직 경험하지 못한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란 그리 녹록치 않다.
이 책에서는 많은 CEO들이 경험했던 시행착오와 기회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경험하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었던 성공한 사람들의 직장생활 성공비법을 배울 수 있다. 부록 ‘성공한 CEO들의 업무습관’에서는 좀더 기술적인 면까지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어 직장인들이 바로 업무에 적용해볼 수 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던 귀중한 지혜가 여러 CEO들을 통해서 전달되어 앞으로의 비전을 세우는 데 지도 역할을 할 것이다.
너무 늦기 전에 마인드맵을 그려라
더 늦기 전에 가장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조직에 기여하라. 이를 위해서는 먼저 경력에 대한 마인드맵을 그려야 한다. 어떤 일을 선택할 것인가? 첫 출근을 할 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인맥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경력개발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관리자가 되면 팀원일 때와 무엇이 달라지나? 좋은 팀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성공적인 삶을 만드는 방법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마인드맵을 지금 당장 마련하지 않으면 첫 출근의 설렘을 잃어버리고 목적 없이 일하는 기계로 전락해버릴 것이다.
이 책은 전체 8장으로 구성되어 직장생활에서 ‘기여’의 의미를 비롯하여 ‘출근 첫날부터 퇴직까지’ 자기 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이 순차적인 구성으로 제시된다. 생생한 비즈니스 세계의 사례가 흥미롭고 현실적인 가르침을 준다. 또한 현재 ‘취업전망대’ 대표이자 각종 매스컴에서 취업분야 전문 패널로 활약 중인 이우곤 교수의 감수를 통해 실용적인 팁을 얻을 수 있다. ‘이우곤의 성공 마인드맵’은 본문의 내용과 관련된 국내 사례와 직장생활을 점검할 수 있는 흥미로운 체크리스트로 구성되어 각 장을 마무리하고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