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문을 사랑하는 가정 (인물백과 1. 마거릿 미드의 성공 열쇠)
2. 외로웠던 청소년기 (인물백과 2. 필라델피아의 모든 것)
3. 미래를 꿈꾸는 당찬 여학생 (인물백과 3. 세계의 원시 부족(1))
4. 인류학자의 길에 들어서다 (인물백과 4. 세계의 원시 부족(2))
5. 사모아에서 청소년을 연구하다 (인물백과 5. 마거릿 미드와 교류한 인류학자들 )
6. 뉴기니의 세 부족 (인물백과 6. 마거릿 미드의 연구지 폴리네시아)
7. 인류학의 어머니
스스로 꿈을 키우는 생각 마당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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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물 교양 만화 who? 76권 마거릿 미드
여성은 할 수 없다는 차별의 벽을 무너뜨린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인류학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낯선 문화를 연구하는 모험적인 학문입니다. 때문에 인류학은 여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이 꽤 오랫동안 지속됐습니다. 그러나 마거릿 미드는 몸을 사리지 않고 원시 부족을 만나기 위해 밀림을 탐험했으며, 실제로 그들과 수년씩 함께 지내면서 인류학의 새로운 기틀을 쌓았습니다. ‘인류학의 어머니’ 마거릿 미드의 이러한 도전 정신은 ‘여자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심어 주었습니다.
외로운 책벌레 소녀, 마거릿 미드
마거릿 미드는 1901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마거릿의 아버지는 대학교수였으며 어머니는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연구하는 학자였기 때문에 늘 학업으로 바쁘셨습니다. 바쁜 부모님 대신 마거릿을 돌봐주신 할머니는 결혼한 뒤에도 대학을 다녔으며, 후에 학교 교장 선생님까지 지내셨을 만큼 교육에 열성이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동생들도 돌보셔야했기 때문에 마거릿에게 관심을 충분히 주지 못했습니다. 자라는 동안 늘 외로웠던 마거릿이 가장 좋아하는 일은 책에 파묻히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 만큼은 외로움과 우울한 마음을 잊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마거릿은 더 넓은 세상과 새로운 민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폭넓은 독서 습관은 마거릿 미드가 인류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남녀 차별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서다
마거릿 미드가 살던 시대는 여자가 공부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던 때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경제 대공황이 몰아닥치며 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하고 일자리가 턱없이 줄어들자 여성들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가정주부로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처럼 여성들이 차별받는 분위기 속에서 마거릿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결혼도 미루고 공부에만 신경 쓰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꿋꿋하게 대학에 진학한 마거릿은 당시 생소한 학문이었던 인류학에 흥미를 갖게 됩니다. 여자가 원시 부족을 직접 연구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마거릿은 당당하게 폴리네시아로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원시 부족과 함께 먹고 자며 현지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이처럼 마거릿 미드는 여자라는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던 것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준, 인류학의 어머니
마거릿은 무더운 기후와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지 연구를 지속했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모험심을 바탕으로 폴리네시아 지역의 원시 부족을 연구했던 그녀는 남녀간의 성 역할을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후천적인 학습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 인종 차별 문제에까지 관심을 쏟았던 마거릿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사회에 존재하는 편견을 없애고자 노력했던 지식인이었습니다. 마거릿 미드가 남긴 최고의 업적은 무엇보다 다른 민족도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서로 소통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음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원주민과 가족이 되어 스스럼없이 지냈던 마거릿 미드는 인류에게 화합의 중요성을 깨우쳐 준 위대한 인류학자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와 학부모를 감동시킨 위인전 [who?]시리즈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첫 손에 위인전을 꼽는다.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위인전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 등 인간이 겪는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 위인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who?]시리즈는 이런 위인전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린 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평생을 간직할 큰 꿈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동안 흔들리지 않는 큰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스스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담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는 위인은 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준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와 교과서 분석 등을 통해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과 균형 잡힌 가치관을 기를 수 있다.
나와 닮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책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who?]시리즈는 인물의 어린 시절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순간을 여과 없이 담아서 어린이들이 나와 다르지 않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보며 용기를 얻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한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린 시절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이 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상한 행동 때문에 구제불능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아이였다. 21세기의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업가로 추앙받는 스티브 잡스가 입양아로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처럼 아이들은 [who?]시리즈를 통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세계적인 리더들을 보면서 힘을 얻게 된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인물들의 이야기
[who?]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대적 인물들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조앤 롤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한 21세기 실존 인물과 역사 인물로 구성된 라인업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인물들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생생함을 전해 주고 그들의 리더십과 성공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이는 [who?]시리즈가 아이들뿐 아니라 일상에 바쁜 아빠와 엄마들까지 즐겨 읽게 만드는 힘이다. 어린 시절 동물을 좋아해 친구들과 자연 관찰 모임을 만들고 돈을 모아 늙은 말들의 목숨을 구했던 제인 구달, 여섯 살 때 처음 동화를 쓰고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해 첫 소설을 썼던 조앤 롤링, 말더듬이에 구제불능 장난꾸러기 낙제생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가 된 처칠 등 [who?]시리즈에서는 나와 전혀 다르지 않은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만날 수 있다. 위인들이 어린 시절 겪은 좌절과 아픔, 그것을 딛고 일어나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된다. 위인들의 어린 시절에 공감하면서 인생의 꿈과 목표를 스스로 세우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입체적 위인전
[who?]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일반 위인전과는 달리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문에 들어 있는 인물백과 코너를 통해 인물에 대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서 지식까지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권말에는 독후 활동 코너를 더해 사회, 과학, 논술에 이르는 통합 교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친 다양한 교과 연계로 학습 효과를 주어 학교 수업의 몰입도와 학업 성취도를 높여 준다.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who?]시리즈는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who?] 시리즈, 이제 한국을 평정하다
[who?]시리즈는 이미 미국의 뉴저지 주 포트리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며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 발간된 교양만화로는 최초로 책의 교육적인 면과 인성적인 면을 철저하게 검토하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재로 채택되어 역사 수업과 영어 수업에 함께 사용되고 있다.[who?]시리즈의 차별화된 내용과 수준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시리즈가 완간되기 전에 이미 6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문판으로도 나온[who?]시리즈는 생생한 생활 영어를 담은 내용과 원어민 성우들이 녹음한 오디오 CD가 함께 있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를 영어로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어플로도 출시되어 줄곧 판매 1위에 올라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서도 인기다. 세계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who?]시리즈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유아동전집
내 친구 과학공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