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 역학의 기본법칙
·비행기를 타고 올라갔다가 잠시 후에 그대로 내려오면 처음의 위치와는 다른 곳에 내릴 것이 아닌가?
·지구의 회전을 순간적으로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
·비행기 위에서 아래로 물건을 던지면 물건은 어디에 떨어지겠는가?
·바람이 몹시 부는 날 폭격기에 탄 조종사는 무엇을 어떻게 고려해야 하는가?
·급행열차를 세우지 않고도 승객을 오르내리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자동차나 기차를 타지 않고 가만히 서서 시간에 ~km의 속도로 서울 시내를 달릴 수는 없을까?
·경사진 철로를 쏜살같이 내려오는 화물차를 마주오던 기차가 어떻게 하면 충돌 없이 붙잡을 수 있을까?
·말이 수레를 끌 때 작용과 반작용이 같다면 수레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할 것이 아닌가?
·공기 없는 곳에서도 프로펠러를 가진 비행기가 날아갈 수 있을까?
·로켓(또는 로켓식 비행기)은 어떻게 날아가는가?
·오징어는 물 속에서 어떻게 운동하는가?
제 2장 : 힘, 일 및 마찰
·개미들은 일을 할 때 서로 잘 협조하고 있을까?
·계란을 손바닥으로 쥐고 깨뜨리는 것이 왜 어려운가?
·동풍이 불 때 돛단배로 동쪽으로 갈 수 있는가?
·지구를 들어올릴 수가 있을까?
·마찰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변할까?
·도크에서 물 속으로 진출하는 배를 멈추려면 얼마의 힘이 필요할까?/
·긴 물건의 무게중심을 두 손가락으로 어떻게 찾아내는가?
제 3장 : 원운동
·왜 돌아가고 있는 팽이는 넘어지지 않을까?
·각종 포의 포신에는 왜 나선모양의 홈이 파져 있는가?
·계란을 책상 위에 세울 수 있을까?
·물통을 공중에서 위 아래로 빠르게 돌릴 때 물이 쏟아지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자전거 묘기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지방에 따라 무게가 다르다면 상품을 팔고 살 때 혼란을 가져오지 않겠는가?
제 4장 : 액체와 기체의 성질
·사람이 누워도 가라앉지 않는 바닷물이 있을까?
·물 속에서 물 밖으로 나오면 왜 몸이 무거워지는가?
·가라앉은 배는 어디에 있을까?
·물 밑에 공장을 만들 수 있을까?
·사람들은 얼마나 깊은 곳에까지 들어갈 수 있을까?
·가라앉은 배는 어떻게 건져내는가?
·영구 수력원동기가 존재할 수 있을까?
·물이 흐르는 속도는 언제나 같을까?
·물통에 관한 문제는 올바르게 해결해 왔는가?
·항상 같은 속도로 물통에서 물이 흘러나오게 할 수는 없을까?
·분수의 물줄기의 높이는 무엇에 관계되는가?
·요술병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거꾸로 세운 컵 속에 있는 물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배들은 왜 서로 끌리는가?
·베르누이의 원리는 어디에 응용되고 있는가?
·물고기는 왜 부레를 가지고 있을까?
·회오리(회오리바람) 운동은 왜 생기는가?
·사람이 지구 중심으로 여행할 때 어떤 일이 발생할까?
·성층권에서의 기압은 얼마나 되겠는가?
제 5장 : 열현상
·부채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왜 바람부는 날이 더 추운가?
·사막에서 부는 바람은 왜 뜨거운가?
·냉각병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얼음을 쓰지 않는 냉장고는 어떻게 만드는가?
·온도계인가 기압계인가?
·등불에 등피는 왜 씌우는가?
·왜 불꽃은 저절로 꺼지지 않는가?
·중력이 없는 세계에서는 액체와 기체가 어떤 성질을 가지는가?
·물이 불을 어떻게 해서 끄는 것일까?
·불로 불을 끌 수가 있을까?
·끓는 물로 물을 끓일 수가 있을까?
·눈으로 물을 끓일 수가 있을까?
·온도계로 산의 높이를 측정할 수가 있을까?
·끓는 물은 항상 뜨거운가?
·뜨거운 얼음이 있을까?
·석탄에서 냉(冷)을 얻을 수 있는가?
·비행운은 왜 생기는가?
어떻게 하면 과학에 재미를 느껴, 일상 속의 문제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과학기술의 역사는 인류와 함께 했지만, 과학이라는 용어가 정립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또 과학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분위기이지만, 아직도 기초과학에 대한 문제는 녹녹하지 않고, 더욱이 일상 속에서 과학적 사고가 키워지는 노력은 거의 외면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에 전개될 문명사회는 기초과학의 토대 없이는 이룩될 수 없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구나 과학적 사고란 하룻밤 사이에 키워지는 것도 아닐 것이다. 이에 좀더 독자의 상식을 지금보다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과학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였다. 지난 1999년에 이은 개정판이며, 내용은 수정 보완되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흥미 있는 생활 속의 물리적 현상들, 상상속의 재미있는 의문들을 제기하여 독자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풀어가도록 이끌어주는 일종의 과학 안내서이다. 즉 일상에서 생기는 문제와 황당한 의문 150여 가지 재미있는 물리적 현상들을 알기쉽게 파고들어, 자연과학을 보다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입시를 앞둔 중고생은 물론 자연과학을 초보적으로 깊이 있게 알아야말 하는 인문과학도 및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설명해야말 하는 실천가들 모두에게 사고의 지평을 넓혀줄 뿐 아니라 기초적인 과학의 세계로 한결 깊이 있게 안내해줄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