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라리 혼자 밥 먹는 게 편하다
지쳐 있는 사람들 | 상실의 시대 | 트라우마로 인생이 방해받을 때 | 스트레스 증후군 | 자각 없는 일상 | 상처를 외면하면 몸이 운다
2. 내가 내 마음을 치유한다
마음 둘 곳 없는 sns | 자살율 1위 공화국 | 내 머리는 1,000도 복숭아 | 혼밥, 혼술, 혼행 시대 | 1인 행복 가치 시대
3. 나는 나를 안아주기로 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 원점을 회복하다 | 초라해도 괜찮다 | 마음을 비우다 | 생기를 회복하다 | 초월하다
4. 사계절을 돌며 마음의 평안을 얻다
뼈대 세우기 | 마음 비우기 | 죄책감 벗어나기 | 수치심 벗어나기 | 자존감 높이기 | 다시 일어서기
5. 내가 나를 일으켜주다
자기애도 | 감각회복 | 감정회복 | 이완연습 | 회복탄력성
6. 나도 남도 살리는 여행이 있다
나도 남도 살리는 여행이 있다 | 다시 젊어지는 여행 | 흥 타는 여행 | 회복탄력성을 올리는 여행 | 자연 안에서 나를 안아주는 여행 | 삶의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우리 몸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우리 몸은 정직하고 거짓말을 할 줄 모른다. 유리알처럼 내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정밀하고 미세하게 반응하는 고성능 시스템이다. 그런데 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참 무정하다.”
현대인은 많은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은 마음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알게 모르게 몸을 통해 신호를 보낸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신호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이 무너져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치유여행을 통해 회복한 저자 하지은은 《나는 나를 안아주기로 했다》를 통해 이러한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치유의 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혼밥, 혼술, 혼행 등이 트렌드가 될 정도인 요즘, 매일매일이 불안한 사람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등감, 수치심, 피해의식을 솔직히 인정하고 스스로를 안아줄 필요가 있다. 이 책과 함께 치유여행을 떠나보자.
나를 찾기 위해 달려간 자연
“내가 ‘나’를 잃어버렸을 때가 있었다. 그 경험이 현재 심신치유사로 활동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인데, 그때 ‘나’를 찾기 위해 달려갔던 곳이 바로 ‘자연’이었다.”
힐링과 여행은 흔한 조합이다. 그만큼 자연이 강력한 치유의 역할을 한다는 반증이다. 저자도 바로 자연에서 치유의 실마리를 찾았다.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라는 뻔한 클리셰가 아닌,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이 주는 위로의 힘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다시 젊어지는 여행, 흥 타는 여행, 회복탄력성을 올리는 여행, 자연 안에서 나를 안아주는 여행, 삶의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해 자연의 회복력이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된다.
근원적인 뿌리는 사랑
“어려움이 왔을 때 빨리 받아들일 수 있는 순발력과 지혜, 빈털터리여도 내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배짱, 현재의 어려움에 기 죽지 않고 돌파하는 용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힘일까? 나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근원적인 뿌리는 ‘사랑’의 힘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사랑의 힘’은 식상하다. 하지만 그것이 거의 유일한 정답이라는 것을 안다. 문제는 어려움에 빠져 고통받는 사람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점이다.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데 어떻게 사랑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 책에는 바로 그러한 사랑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듬뿍 사랑을 받았던 추억이 떠오르기 마련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 당신의 내면에 있는 사랑의 힘을 무한정 키우기면 그 속에 회복과 치유의 길을 발견할 것이다.
회복 액션플랜
[나는 나를 안아주기로 했다]의 장점은 단지 작가의 솔직한 자기 고백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에 감동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는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곳곳에 있는 회복 액션플랜은 그러한 치유여행의 구체적인 가이드다. 그 내용만 본다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저자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눈 뒤에 보는 것이라 그 울림이 다르다. 가슴에 울림이 있다면 책장을 덮음과 동시에 회복 액션플랜을 한번 실행해보자.
유아동전집
내 친구 과학공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