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역사의 교훈>
법가 사상가의 최후
하서회랑(河西回廊) 지역
중국 민중의 힘
잔혹하기 그지없는 중국의 형벌
중국의 과거제도
중국 여인들의 발, 전족(纏足)
역법 개정
모택동은 누구인가?
역사적인 홍콩 반환
역사는 되풀이 되는가?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
2부. <급변하는 정치, 경제>
등소평의 개혁개방
중국의 교육비
중국의 병원과 매장
상업 신문의 대두
중국의 노동조합
상해의 부동산
중국의 부패상
월병도 뇌물
중국 돈에는 모택동밖에 없다
후진타오의 한 마디
과열된 중국의 증권시장
드디어 통과된 물권법
신용사회로 가는 길목
3부. <문화, 전통과의 단절>
중국의 거리를 읽어보자
가짜가 판치는 세상
중국의 실용주의
중국의 가족계획
중국여성의 지위
중국인의 性의식
중국의 위험한 인터넷 문화
중국인의 결혼식
중국의 성씨
중국의 종교
중국의 절
중국의 세시풍속
북경올림픽
광조우가 주는 느낌
자동차와 지역주의
4부. <중국에서의 체험>
중국에서 운전하기
중국에서 비행기 타기
중국의 재래 화장실
북경 한인촌 왕징에서
황산의 정상
중국의 음식
한국 바람, 한류(韓流)
상해의 청년 운전기사
<부록>
우리가 알아야 할 중국어
살아 숨쉬는 중국의 어제와 오늘
중국은 역사적으로 우리 나라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거대한 이웃나라 중국에 대하여 잘 아는 듯하지만 실상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중국이 우리에게 중요한 국가로 부상하면 할수록,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그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우리는 중국을 더욱 철저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 부는 변화의 바람
중국의 근세사는 역사상 어느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미증유의 변화와 대 실험의 연속이다. 모택동은 공산주의 혁명에 성공하여, 이상적인 공산사회를 건설하고자 급진적이고 과격한 실험을 단행한다. 그의 뒤를 이은 등소평은 실용주의 사상에 입각하여 ‘1국가 2체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라는 구호를 내걸고 중국의 문호를 활짝 개방하였다. 오늘날 후진타오는 개혁개방의 후유증을 치유하기 위해 조화사회론을 주창하며 극단적으로 벌어져 가는 계층 간의 봉합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이미 이념으로부터 너무 멀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중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저자는 등소평이 본격적으로 추진한 개혁개방 정책의 현실과 그의 서거, 지앙쩌민의 등장과 퇴장, 그리고 후진타오 주석으로의 권력이양 등 중국 현대사의 격변의 시점에 중국에서 살았다. 그리고 중국의 최북단 하얼빈에서부터 최남단 광조우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역을 누비며 그 거센 변화의 회오리바람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풍부한 체험과 방대한 독서로 다져진 냉철한 시각과 비판의식으로 급변하는 오늘날 중국의 모습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해부하고 있다.
중요한 나라, 중국을 알아보자
중국은 왜 이해하기가 힘들까? 왜 중국에 대하여는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을까? 한국 사람 하면 대충 성격이 급하거나 가무음곡에 능하다는 식으로, 일본 사람은 축소지향적이거나 사무라이 정신이라는 식의 일반적인 해석들이 가능한데, 유독 중국에 대하여는 맹인무상식으로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하지요.
저는 중국이 하나의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그 크기와 구성 민족에 있어서 하나의 나라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중국의 면적은 한반도 면적의 44배, 대한민국의 면적과 대비하면 약 100배 정도나 됩니다. 그리고 중국에 사는 민족만 하여도 한족을 제외하고, 55개나 되는 소수민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역 또는 민족에 따라서, 매우 큰 성향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요.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