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렛대 원리 01 | 150가지 희망 리스트
지렛대 원리 02 | 삶의 버팀목을 만들어라
지렛대 원리 03 | 당신 삶의 5가지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결정하라
지렛대 원리 04 |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지렛대 원리 05 |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지렛대 원리 06 | 비전을 생생하게 그려라
지렛대 원리 07 | 원칙 중심의 삶을 계획하라
지렛대 원리 08 | 열망, 열정, 결의를 동력으로 삼아라
지렛대 원리 09 | 성공하고 싶은 이유를 찾아라
지렛대 원리 10 | 커뮤니케이션은 최고의 투자
지렛대 원리 11 | 더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보라
지렛대 원리 12 | 참다운 주인의식의 요체
지렛대 원리 13 | 겸손과 중도가 리더십의 핵심임을 잊지 말라
지렛대 원리 14 | 진리에 입각하면 선택이 쉬워진다
지렛대 원리 15 | 내면의 힘을 물리적인 힘으로 바꿔라
지렛대 원리 16 | 헌신하기로 굳게 결심하라
지렛대 원리 17 | 합의, 강팀의 조건
지렛대 원리 18 | 생각의 힘을 키워라
지렛대 원리 19 | 배움이 끝나면 인생도 끝난다
지렛대 원리 20 | 효과적인 메커니즘을 설계하라
지렛대 원리 21 | 파트너십, 모든 메커니즘의 메커니즘
지렛대 원리 22 | 부자와 풍요로운 자의 차이
지렛대 원리 23 | 충일한 열정
지렛대 원리 24 | 사랑을 표현하고 전달하라
지렛대 원리 25 |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
똑같은 노력 똑같은 투자로 2배의 성과를 내는 25가지 지렛대의 연금술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고, 닫힌 것을 두드려 열고, 막힌 곳을 뚫어주며, 개인과 기업의 티핑 포인트를 창조해 내는 마법의 지렛대 이야기!
당신이 세상을 들어올리는 데 사용하고 있는 지렛대는 무엇인가
‘지렛대’라는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무거운 물건을 움직이는 데 쓰는 막대기이다. 충분히 긴 지렛대와 발을 딛고 설 장소가 주어진다면 지구를 들어올릴 수 있다는 아르키메데스의 주장처럼, 무거운 물건을 손쉽게 들어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가 바로 지렛대다. 이런 지렛대 원리는 도르래, 대저울, 가위, 병따개처럼 생활 속 곳곳에서 발견된다.
나아가 지렛대는 단순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만 이용되지 않는다. 불가능하리라 여겨지는 어떤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나 힘, 이를 또 다른 의미에서 지렛대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아르키메데스가 내세운 주장 또한 마찬가지다. 그가 지구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 지렛대는, 단순히 수학적 지식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가 아니다. 그는 단순히 지구가 아닌 ‘세상’을 들어올리는 문제에 관하여 이야기했던 것이다. 이 책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는 세상의 무게를 덜어주는 이러한 지렛대를 찾아 당신이 머무는 이 세상을 손쉽게 들어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러한 또 다른 의미의 지렛대는 주변에서 손쉽게 발견되곤 한다. 똑같이 공부하고도 더 좋은 성적을 올리는 학생, 똑같이 일하고도 더 높은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 똑같이 벌어서 쓰고도 더 많이 저축하는 가정, 똑같이 투자하고도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기업들이 바로 그러한 지렛대를 사용하고 있다. 투자를 반으로 줄여주고 성과를 2배로 늘려주는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를 그들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고, 들어올릴 수 없는 것을 들어올리게 해주는 나만의 지렛대를 찾는 일, 개인이든 기업이든 모든 성공은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세상을 들어올린다는 생각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이들은 세상이 ‘자신을’ 들어올린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그렇게 들어올린 자신을 바닥에 내동댕이쳐서 “제발 세상을 멈춰줘. 그만 내리고 싶어!”란 말이 저절로 흘러나오게 만드는 것이 세상이라고 사람들은 여기고 있는 것이다.
다비 체킷이 쓴 이 책은 그러한 통념을 변화시킨다. 이 책은 우리의 지렛대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려주고, 그 지렛대를 모든 상황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문제라 여겨지는 모든 상황의 중심에 ‘지렛대’가 있는 것이다. 그 지렛대를 손에 쥐기만 하면 우리는 세상의 무게에 눌리거나 주눅 들지 않고 대신, 세상을 ‘들어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디에서, 나아가 어떤 상황에서 지렛대를 손에 쥐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 유용하며 나아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짐 콜린스(Jim Colins)가 저술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가 훌륭한 책인 건 사실이지만, 아쉽게도 복잡한 기업 세계의 이야기만을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된다. 때문에 ‘당신 자신’이 ‘좋은 사람을 넘어 위대한 사람으로’ 될 수 있는 방법은 제시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비 체킷의 이 책은 바로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 포인트The Tipping Point』는 어떤 사건의 특성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신기한 순간에 대해 파고든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티핑 포인트』 역시 영감으로 가득 차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핵심 순간들을 직접 당신의 삶에서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말해 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다비 체킷의 이 책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다비 체킷은 아르키메데스의 깊이 있는 통찰력을 끌어와 적절한 색을 입힌 후 우리에게 적용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제시한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지렛대가 세상을 이끄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무지 움직일 것 같지 않은 자신의 세상에 눌려 꼼짝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자의 지렛대를 가지고 있어야만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