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학창 시절혁명의 배경
베이징과 중국 공산주의
공산당과 국민당
대장정
승리를 쟁취하다
마오쩌둥의 출세와 마오쩌둥 사상의 출현
권좌에 오르다
백화제방과 대약진 운동
문화 대혁명
마오쩌둥의 마지막 행보
대륙을 붉게 물들인 중국 공산당의 아버지
『20세기를 만든 사람들』시리즈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중국 공산당을 창립한 정치가 마오쩌둥입니다. 이 책은 초라한 시골 마을 출신의 마오쩌둥이 거대한 중국 대륙을 호령하는 국가의 최고 지도자의 지위에 오르고 중국 공산당의 아버지로 불리기까지, 그의 삶의 여정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1893년 중국 후난 성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마오쩌둥은 어린 시절부터 고집이 세서 아버지와 다툼이 잦았고, 윗사람에 대해 강한 반발심을 지닌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훗날까지도 그는 고집불통이고 불안정한 성격을 버리지 못했고, 아마도 이런 성격 때문에 문화 대혁명이나 대약진 운동 등 훗날 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부른 정치적 선택마저도 망설임 없이 밀어붙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 중국 공산당 창립을 주도한 그는 대장정을 거치면서 공산당 내부에 권력 기반을 쌓았으며, 이후 정적들을 무자비하게 처단하고, 타고난 정치적 감각을 발휘하여 확실한 지도자에 자리에 오르면서 오늘날의 중화인민공화국을 탄생시켰습니다. 책 속에 실린 생생한 사진 자료들은 당시에 그가 어떤 방법으로 대중을 선동했으며, 또 현재까지도 중국에서 그가 미치고 있는 영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오늘날 마오쩌둥에 대해서는 중국을 확고한 강대국의 위치에 올려놓은 위대한 중국 공산당의 아버지라는 평가와 무자비하고 교활한 정치적 동물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마오쩌둥은 오늘날의 중국을 있게 한 인물로 20세기 중국의 역사는 그를 빼놓고는 생각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