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장대상 : 유아 4세 ~ 8세
*구성 : 1~50, 50권 셋트
세계 유명 최신간 창작동화가 한 자리에!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간 창작동화 전집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와 유명 도서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가려서 선정하였습니다.
1권 어떤 선물일까?
아기돼지는 고민에 빠졌어요.
엄마랑 만든 오렌지 케이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하! 여자 친구 까치가 떠올랐어요.
까치는 세상에서 달콤한 것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아기돼지가 시작한 '뜻밖의 선물'은
친구들에게 데굴데굴 굴러가서 눈덩이처럼 점점 커졌어요.
아기돼지도 선물을 받았을까요?
2권 아주 특별한 곰 인형
로티는 곰 인형이 아주 많아요.
생일 선물로 받은 곰 인형도 있고요,
계단에 넘어져서 받은 곰 인형도 있어요.
어느 날, 로티는 이모에게 곰 인형을 또 하나 받았어요.
그런데 이모가 준 곰 인형은 눈이 하나밖에 없었답니다.
로티는 이 곰 인형하고도 자고 싶었지만
침대에는 이미 다른 곰 인형들로 가득 차 있었지요!
이제 어쩌죠?
3권 아주 크고 아주 작고
꼬마 기니피그는 얼마나 클까요?
대답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요.
코끼리에게 물을 때, 고양이에게 물을 때,
병아리에게 물을 때, 벼룩에게 물을 때,
대답은 다 달라지거든요.
동물들이 뭐라고 대답하는지
그림 속에서 하나하나 찾아보세요.
4권 엄마 뱃속으로 다시 들어갈래요
엄마 뱃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어요.
지금 막 생각한 거예요.
포근한 엄마 뱃속에 들어가서 물고기처럼 헤엄치고 싶어요.
"깜깜한 엄마 뱃속에는 뭐 하러 들어가? 다섯 살이나 먹은 다 큰 애가!"
엄마는 내가 왜 그러는지 무척 궁금해했어요.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니에요? 아닌가요?
5권 분홍 돼지의 특별상
분홍 돼지가 '식물 키우기 대회'에 나가기로 했어요.
분홍 돼지는 일등은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요.
분홍 돼지는 먼저 거름을 만들었어요.
마침내 분홍 돼지는 아주 커다란 식물을 키웠어요.
분홍 돼지는 일등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6권 여우가 시장에 가요
여우가 시장에 가요.
부릉부릉 빨간 자동차를 타고 시장에 가요.
새빨간 체리 두 개를 사러 시장에 가요.
싱싱한 누에콩 한 움큼을 사러 시장에 가요.
여우는 또 어떤 것을 사러 갔을까요?
7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임금님
어느 날 저녁, 곰 임금님이 낡은 집 삼층으로 이사를 왔어요.
그 곳에서 혼자서 목욕을 하고, 잠옷을 입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이에요!
화려한 마차도 번쩍이는 왕관도 임금님을 행복하게 할 순 없었어요.
임금님이 원하는 건 햇볕이 잘 드는 발코니와 토끼,
조그만 팬지 화분뿐이니까요.
사람들은 임금님을 비웃으며 놀려 댔어요.
하지만 임금님은 행복해서 껄껄껄 웃었답니다.
8권 동물 친구들의 깜짝 생일 잔치
오늘은 캥거루의 생일이에요.
그런데 햄스터 하인츠 말고는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하인츠는 생전 처음 본 동물들이
캥거루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왔다고 했어요.
덩치 큰 에벨이나 움직이면 땅이 흔들리는
트나펠레는 너무 무서웠어요.
캥거루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생일 잔치를 할 수 있을까요?
9권 말괄량이 모스의 새 신발
모스가 엄마와 함께 새 신발을 사러 갔어요.
모스는 가게 진열장에서 예쁜 분홍색 신발을 보았답니다.
모스는 그 신발이 무척 마음에 들었지요.
하지만 엄마는 모스에게 다른 튼튼한 신발을 사 주었어요.
모스는 화가 나고 말았지요.
말괄량이 모스는 어떤 엉뚱한 생각을 했을까요?
10권 화난 용
엄마가 또 "안 돼" 라고 말했어요.
나는 그럴 때마다 심통이 나요.
엄마는 툭하면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라고 해요.
정말 너무해요.
난 화가 나면요, 아주아주 커다란 용으로 변해 버려요.
뭐든지 닥치는 대로 밟고, 부숴 버리는 커다란 용 말이에요.
내가 용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모두들 얼른 다른 데로 피해야 해요.
내 입에서 끔찍한 말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기 때문이에요.
11권 코끼리 한니발
톰은 서커스가 너무나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가난한 톰은 상상만으로 만족해야 했지요.
어느 날, 톰은 서커스단에서 도망쳐 나온 코끼리 한니발을 만났어요.
톰은 한니발과 함께 신문도 배달했지요.
하지만 곧 한니발은 경찰에 잡혀서 서커스단으로
되돌아갈 처지가 되었어요.
톰과 한니발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2권 넌 언제 자니?
모두 차례차례 잠이 들었어요.
무시무시한 악어도 자고, 바닷속의 문어도 잠이 들었지요.
마녀도 빗자루 위에서 자고, 드라큘라도 눈을 비비고 있어요.
잠의 요정까지 잠들었어요.
그런데...... 넌 언제 잘 거니?
13권 달에게 모자를 주세요
어느 추운 겨울날 원숭이와 악어,
암탉이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창 밖에는 달이 외롭게 떠 있었지요.
마음 착한 암탉이 자기 모자를 달에게 주려고 했어요.
악어는 목도리를 주려고 했어요.
원숭이는 벙어리장갑을 주려고 했지요.
하지만 달은 너무 높은 곳에 있네요.
동물 친구들은 달에게 모자를 줄 수 있을까요?
14권 꼬마 펭귄은 어디에 있을까?
꼬마 펭귄이 집을 찾아가고 있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아요.
꼬마 펭귄은 여기저기 기웃기웃, 이리저리 갈팡질팡,
열심히 집으로 가고 있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펭귄은 길을 잃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을까요?
15권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코끼리
코끼리 엘리가 발레리나가 되고 싶대요.
엄마는 엘리의 몸에 맞는 발레복을 사기 위해 온 동네를 돌아다녔지요.
드디어 발레 수업을 받게 된 엘리는 실수투성이예요.
빙글빙글 돌다가 코 때문에 숨이 막힐 뻔하기도 하고,
마룻바닥을 부수기도 했지요.
마침내 무대에 오른 엘리는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멋진 공연을 보여 주었답니다!
16권 너처럼 되었으면 좋겠어!
생쥐는 공룡 보보처럼 크고 강해지고 싶었어요.
사나운 사자 때문에 항상 무서웠거든요.
공룡 보보는 가끔 생쥐처럼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맛있는 꿀이 먹고 싶었거든요.
공룡 보보와 생쥐는 서로를 위해
사과도 따 주고 꿀도 날라 주었답니다.
17권 마틸다 머리는 사자 같아
마틸다는 다른 친구들처럼 긴 머리카락이 갖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마틸다는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세상에! 갑자기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길어진 거예요.
학교에 간 마틸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18권 스물두 명의 아이들
장난감은 없지만 스물두 명의 아이들은
항상 재미있고 신나게 놀았어요.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 타기도 하고,
밧줄로 벽을 기어오르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이젠 그런 놀이를 못 하게 되었어요.
바로 새 원장님이 오셨기 때문이에요.
19권 혼자 있어도 괜찮아!
엄마가 뒤뜰에서 일한대요.
긴 바늘이 한 바퀴 돌 동안 말이에요.
브람은 엄마에게 괜찮다고 했지요.
하지만 혼자 있으니 왠지 집이 아주 커진 것 같아요.
게다가 너무 조용해진 것도 같고요.
그런데 긴 바늘이 너무 느리게 가는 것 같아요.
딩동, 갑자기 초인종 소리도 들렸어요. 문을 열어 줄까요?
아니면 식탁 밑에 숨을까요?
20권 고래 호 선장 요리스
고래 호 선장 요리스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섬을 찾아 바다로 떠나요.
누구누구를 태우고 갈까요?
맛있는 과자를 담아 온 엄마, 아빠,
북을 치고 나팔 부는 할아버지, 할머니, 멋쟁이 여자 아이!
또 누구누구를 태우고 갈까요?
21권 나비와 사랑에 빠진 곰
곰이 사랑에 빠졌어요.
하늘 한 조각을 잘라 낸 것처럼 아름다운 나비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곰은 나비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나비는 곰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지요.
곰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22권 말하는 빨간 우산
주룩주룩 비가 와요.
이런 날에는 아무것도 할 게 없지요.
우울하게 창 밖만 보고 있는 막셀리네에게 우산이 말을 걸어 왔어요.
"비 오는 날이 얼마나 즐거운데!"
빨간 우산은 비 오는 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막셀리네에게 알려 주었답니다.
23권 도레미 씨의 모험
오늘은 바닷속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식당의 주인, 도레미 씨의 생일이에요.
바닷가재 도레미 씨는 생일 잔치에 쓸 특별한 바다풀을 따러 아주 멀리까지 갔지요.
그런데 글쎄, 바다풀을 꺾다가 그만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도레미 씨에게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요?
24권 몽당막대기
몽당막대기는 검은 울타리로 둘러쳐진 정원에 꼭꼭 갇혀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몽당막대기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한참을 가다 알록달록 예쁜 풍경이 펼쳐진 곳에 도착했어요.
몽당막대기는 그 예쁜 풍경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그 곳에 집을 짓고 살기로 했답니다.
25권 친구가 된 자프와 보크
자프는 작고 여린 울보예요.
보크는 크고 힘센 심술쟁이고요.
보크의 심술궂은 말 때문에
자프는 연못이 만들어질 만큼 눈물을 흘렸어요.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친구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26권 내 친구 무르멜
작은 새 또또가 둥지에서 떨어졌어요.
착한 토끼 무르멜은
또또가 새둥지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 주기로 했어요.
무르멜은 토끼 형제와 함께 탑을 쌓기도 하고,
비버와 함께 사다리를 만들기도 했어요.
그런데도 새둥지까지는 아직 한참 모자라네요.
또또는 새둥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27권 생쥐 형제와 고양이
생쥐 형제 팀과 핌은 길가에 있는
기다란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잡아당겨 보았지요.
그런데 그건 바로 고양이 꼬리였어요.
고양이는 화가 나서 생쥐 형제를 잡아먹으려고 쫓아왔어요.
생쥐 형제들, 조심해요!
28권 내 토끼
아르노는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면
방에서 그림을 그렸어요.
아르노는 집 안에 있는 것은 모두 그려 보았어요.
하지만 자기가 키우고 있는 토끼는 그려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토끼를 그리려고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토끼가 도망을 가지 뭐예요!
아르노의 토끼는 어디로 갔을까요?
29권 멋쟁이 엘프리데
월요일 아침. 정각 일곱 시 반.
이 날은 로베르트 아저씨가 양털을 깎는 날이에요.
멋쟁이 양 엘프리데는 예전처럼
평범한 모양으로는 깎기 싫었어요.
이웃집 푸들처럼 멋지게 깎고 싶었지요.
그래서 로베르트 아저씨에게 그림을 그려 주었어요.
로베르트 아저씨는 엘프리데의 그림대로
멋지게 털을 깎아 주었답니다.
30권 제이콥의 꿈
제이콥은 꿈을 꾸어요.
꿈 속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지요.
왕이 되기도 하고, 큰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되기도 하고,
해적이 되기도 하고, 탐험가가 되기도 해요.
제이콥의 가장 친한 친구인 공룡 인형과 함께 말이에요.
다행히 무시무시한 모험은 제이콥의 포근한 이불 속에서 끝나지요.
31권 달님이 뜨면
달빛 마법에 걸린 밤, 달빛 여행을 떠나 보아요.
옆집 울타리 위에서는 수고양이가 노래를 부르고,
방금 태어난 바다거북들은 바다로 달려 나가고,
무용가는 지붕 위에서 춤을 추지요.
한밤중에 아름다운 달빛을 감상하는 사람은
또 누가 있을까요?
32권 내 코가 도망갔어요
어느 날, 눈을 뜬 제이슨은 뭔가 없어진 것을 깨달았어요.
바로 코였어요.
코는 그 동안 제이슨이 함부로 대했다고 화가 났지요.
제이슨은 자신의 코를 찾아 코섬으로 떠났어요.
코섬에서 제이슨은 자기 코, 몬테규가 코들의 왕이 된 것을 알았어요.
제이슨은 몬테규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33권 사랑을 배달하는 우체부
루는 하루하루가 너무 심심했어요.
어느 날, 장난꾸러기 개 디아블로가 루에게
우체부가 되어 이곳 저곳을 구경하자고 했어요.
자전거를 타고 떠난 루는 제일 처음 도착한 마을에서 우체부가 되었지요.
사람들은 루가 건네준 편지와 소포에 기뻐했어요.
기뻐하는 사람들 모습에 루 또한 행복했답니다.
34권 요술쟁이 톡톡 아가씨
요술쟁이 톡톡 아가씨는 아기가 갖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기를 만드는 마법은 어디에도 없었지요.
아기를 찾아 배추밭도 뒤져 보고,
장미꽃도 살펴보았지만 헛수고였어요.
그래서 아기를 데려오기로 했지요.
이웃에 사는 착한 농부는
톡톡 아가씨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35권 사랑의 화살 대소동
사랑의 신 큐피드가 그만
활과 화살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신들의 왕 주피터는 그 때문에 몹시 화를 냈지요.
큐피드는 땅으로 내려가 사랑의 질서를 되찾아야 했어요.
알렉스와 톰이 화살을 마구 쏘아
사랑이 엉망진창이 되었거든요.
36권 또 다른 강아지
어느 여름날, 주인 아주머니가
또 다른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왔어요.
활기차고, 재주 많은 내가 있는데 또 다른 강아지가 필요할까요?
또 다른 강아지 '조'는 산책도 잘 못 하고, 머리숱도 적었어요.
그런데 정말 이상하죠?
또 다른 강아지 아기 '조'가 점점 좋아지는 거예요.
37권 울보 단티
어느 마을에 단티라는
귀여운 남자 아이가 살았어요.
그런데 단티는 늘 눈물을 흘리는 울보였답니다.
눈물이 항상 볼을 타고 줄줄 흘러내려서
손수건이 마를 날이 없었지요.
그렇게 하루 종일 엉엉 울어서 단티의 눈물은
어느 새 작은 웅덩이가 되었어요.
그런데도 단티는 아직 더 울고 있지 뭐예요!
38권 시몬은 곰팡이가 좋아요
시몬은 감자에 난 싹과
빵에 핀 곰팡이가 아주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상한 음식은 버려야 하는 거야!"
엄마에게 화난 시몬은 엄마의 원피스를 허수아비에게 입혔어요.
다음 날, 엄마는 시몬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39권 꼬마 곰, 어디 가니?
눈이 왔어요! 꼬마 곰 인형 바비는
한밤중에 엠마의 침대에서 살금살금 빠져 나왔어요.
바비는 북극곰처럼 눈 속에서 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계속 내리는 눈 때문에 숲 속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말았답니다.
꼬마 곰 인형 바비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40권 숲 속의 왕
엄마호랑이는 늘 이렇게 말했어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시간이 멈춘 듯
느껴지는 순간, 숲 속의 왕이 나타날 거야."
호랑이는 너무 궁금해서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누가 숲 속의 왕인지 물어 보았지요.
뽐내기 좋아하는 공작, 어슬렁어슬렁 걷는 코뿔소,
종 소리를 내는 커다란 코끼리.
모두 자기가 숲 속의 왕이라고 우겼어요.
숲 속의 왕은 누구일까요?
41권 아기고양이 포포의 모험
아기고양이 포포는 항상 모험을 하고 싶어했답니다.
밀림의 왕인 사자도 되고 싶었고,
멋진 발레리나도 되고 싶었어요.
동물원에도 가고 싶었고, 남극에도 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포포는 정말 행복한 곳이
어딘지 잘 알고 있지요.
42권 탐정이 되고 싶어요
내 이름은 빌마예요. 쟤는 모나지요.
우리는 지금 사라진 물건을 찾고 있답니다.
가끔 실수하기도 하지만 우린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우리는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살금살금 기어다녀요.
그러면 아무도 우리를 못 보거든요.
43권 우산 아가씨
잿빛 도시는 늘 흐렸어요.
도시 광장에는 우산을 손에 든 아가씨가 꽃을 팔고 있었지요.
어느 날, 잿빛 도시에 큰 바람이 불었어요.
우산을 펼친 아가씨는 바람에 실려 새처럼 멀리멀리 날아갔답니다.
44권 외톨이 낙타 말리
말리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낙타예요.
그런데 말리는 다른 친구들과 조금 다른 혹을 가지고 있었어요.
두 개 가운데 하나가 힘없이 축 늘어져 있었거든요.
말리의 친구들은 말리의 혹을 자꾸만 놀렸어요.
그래서 말리는 떠나기로 결심했답니다.
새로운 곳으로 떠난 말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을까요?
45권 누가 나를 돌볼까?
아빠와 함께 슈퍼마켓에 갔어요.
아빠를 잘 따라다녔지만, 갑자기 아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어요.
집에서는 엄마, 아빠가 나를 돌봐 주어요.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돌봐 주지요.
그러면 이제 누가 나를 돌봐 줄까요?
46권 부엉이 제니스는 음악가
어느 외딴 곳에 조그만 식당이 하나 있었어요.
부엉이 제니스가 사장이고, 릴리는 음식을 만들지요.
어느 날, 리키가 찾아와 음식을 먹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어요.
제니스는 그 노랫소리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47권 두더지 사진사 아저씨
마을 사람들은 모두 두더지 사진사를 사랑했어요.
좋은 일이 생길 때면 두더지 사진사는 항상 카메라를 준비했지요.
두더지 사진사가 찍은 멋진 사진들은 집집마다 하나씩 걸려 있었어요.
하지만 두더지 사진사는 만족할 수 없었어요. 뭔가 잃어버린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두더지 사진사는 잃어버린 것을 찾아 길을 떠났답니다.
48권 말썽꾸러기 그레첸
그레첸은 말 잘 듣는 착한 아이가 아니었어요.
친구의 땋은 머리 한 쪽을 댕강 잘라 버리거나,
매일 새로운 장난거리를 생각하며 즐거워했지요.
엄마, 아빠는 사랑의 신이 그레첸에게 벌을 줄 거라고 했어요.
정말 필요할 때 도와 주지 않을 거라고도 했지요.
정말인지 아닌지 그레첸은 온갖 말썽을 피워서 알아보려고 했어요.
그레첸은 사랑의 신을 만나게 될까요?
49권 꼬마 왕
꼬마 왕이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낙타를 타고 사막을 지나가기도 하고,
배를 타고 바다를 돌아다니기도 했어요.
작은 소녀 발레리도 만나고,
알록달록한 알을 주는 토끼도 만났어요.
꼬마 왕은 지금도 책 속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50권 내 고양이 가스통
사카빌은 프로방스에 있는 친구네 집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어요.
고양이 가스통을 데려가고 싶었지만 가스통은
집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못 간다고 했지요.
그런데 집에 돌아와 보니, 가스통이 사라져 버린 거예요.
가스통은 어디로 갔을까요?
유아동전집
내 친구 과학공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