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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특가]늦잠 후 아침겸 점심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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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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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는 여러가지 이유로 아침을 거르고 점심시간 전에 먹는 식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대개 아침의 공복 상태를 메꾸어 주는 이른 점심이 된다. 그러므로 브런치 메뉴는 아침과 점심의 두 끼를 한 번에 먹는 셈이 되므로 메뉴를 정할 때 영양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브런치라는 말에 익숙해졌고 식사 패턴을 아예 브런치와 저녁 두끼로 유지하는 직장인들도 많다.그런 독자들을 위해 브런치 메뉴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만드는 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독자들에 따라 입맛도 다르고 식사의 질도 다르다는 점을 감안¸ 가볍게 먹는 브런치¸ 푸짐하게 먹는 브런치¸ 공휴일 늦잠자고 일어나 별식으로 먹는 브런치로 종류를 분류해서 구성했다.
영양학 박사인 충남대 이정원 교수의 다음과 같은 조언을 참고로 메뉴를 짰으며 브런치에 대한 바른 개념을 알려 주기도 한다.
첫째¸ 영양 밀도가 높아야 한다
영양밀도란 음식이 함유한 에너지 량에 상대적으로 비교한 다른 영양소의 함량을 의미한다. 즉 같은 양의 열량(에너지량)을 공급하는 음식이라도 단백질¸ 필수 지방산¸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함유한 것을 영양밀도가 높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함유된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의 함량은 높은 음식 또는 식단을 브런치로 먹어야 한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상대적으로 에너지소비가 적어지지만 다른 영양소들은 충분하게 섭취해야 하고 점심 한 끼니로서의 에너지와 영양소 공급도 함께 해야 한다.
또한 영양 밀도가 높은 메뉴는 포만감도 오래 유지되어 저녁 식사 때까지 간식을 먹지 않거나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으로써 배고프지 않게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저녁 식사 전에 배가 고파 간식을 지나치게 먹거나 이른 저녁을 먹게 되고¸ 또 야식을 하게 되는 등 불량한 식사 습관으로 이어져 질병에 걸릴 위험율이 올라가고 건강도 해로워진다.
둘째¸ 식품 가짓수를 많게 하되¸ 음식의 부피가 적절해야 한다
식품 구성탑의 5가지 식품군이 골고루 들어 있도록 식간을 짜며¸ 가능한 식품 가짓수를 늘려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신선하고 색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면 식욕이 낮아 질 수 있으므로 식역도 돋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쉽게 포만감이 채워지지 않도록 식품 부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셋째¸ 배고픈 상태에서 천천히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배고픈 상태에서는 식사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소화에 좋지않다. 그러므로 메뉴응 선택할 때 일품요리 보다는 이것저것 돌아가면서 천천히 식사하게 하는 구성이 좋을 듯하다.
그러나 브런치를 먹으면 하루에 두 끼를 먹는 것이 되고 아무리 영양밀도가 높은 브런치라 하더라도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필요량을 모두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항상 세 끼를 제 시간에 꼬박 꼬박 먹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건강의 지름길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브런치보다는 오히려 늦은 아침식사로서 간단하게 먹고 점심부터 제때에 제대로 갖추어 먹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공휴일에 한 번쯤 즐기는 메뉴로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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