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기억할 만한 이야기
제1부 기억의 마법
1장 당신도 천재처럼 생각할 수 있다
IQ에 상관없이 천재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이유
2장 패턴의 힘
관계가 전부다!
제2부 천재의 여섯 가지 기술 정복하기
3장 기술 1&2 - 주목과 집중
지시를 따를 수 있을까?
4장 기술3 - ‘암기’하지 엄청난 정보를 기억하기
5장 기술4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기
히틀러와 장모의 공통점
6장 기술5 체계화
해리는 작은 아기 보비를 안아
낸시가 굉장한 악몽을 꾸게 하였네
7장 기술6 잊어버리기
잊어버리면 기억할 수 있는 이유
제3부 특별 부록 추가 도구와 자료
8장 ‘봐, 난 천재야!’ 놀이
아홉 살에서 아흔아홉 살까지 누구든 사로잡는 재미있는 놀이들
9장 Q & A
FAQ로 알기 쉽게 풀어본 첨언과 조언
에필로그 당신의 번뜩이는 천재성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두뇌에 잠재되어 있는 천재성을 꺼내라. 평범한 두뇌 속에도 수 만 가지 아이디어가 숨쉬고 있다
- 오늘도 멍 때리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
‘천재’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가?
보통 ‘천재’라는 용어를, 머리로 믿을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는 극도로 똑똑한 비정상인에게 사용하지만, 저자 마이크 바이스터는 천재란 극도로 똑똑한 비정상인이 절대 아니며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천부적인 재능, 각자가 지닌 재주, 능력만으로는 천재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저자는 누구에게나 ‘천재성’이 잠재되어 있음을 확신하고 이 책에서 손쉽게 ‘천재성을 꺼내는 노하우’를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그는 우리 두뇌와 기억 작용에 관한 전문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기억의 개념을 재 정의하였다. 두뇌를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기억의 힘’이 필수적인데 지능 자체보다는 우리의 지능을 활용한 기억력을 강화하는 훈련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휴대폰의 전화번호 저장 기능, 지도를 찾지 않아도 자동으로 길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기억하지 않아도 몇 초 안에 원하는 자료를 찾아주는 인터넷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발달된 통신기술에 너무나도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는 점점 두뇌의 잠재력을 퇴화시키는 길이다.
브레이네틱스Brainetics, 이는 ‘뇌brain’와 ‘운동경기athletics’라는 단어를 조합한 용어로, 마이크 바이스터가 계발한 브레이네틱스 두뇌 훈련법이 뇌를 활용한 운동경기와 다름없음을 의미한다. 두뇌의 원리와 법칙을 알고 자신의 두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꾸준히 훈련하면 평범한 우리도 천재처럼 사고할 수 있다.
- 직장, 가정, 학교, 삶 속에서 자신을 변화시켜 줄 6가지 두뇌 훈련법
- 과학적인 근거, 구체적인 사례, 수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두뇌 훈련법
- 누군가와 대화를 잘 하고 싶은가?
- 수많은 대중들 틈에서 눈에 띄고 싶은가?
- 혁신적인 마인드로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싶은가?
- 훌륭한 의사결정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싶은가?
-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막힘없이 풀고 싶은가?
- 어떤 도전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응하고 싶은가?
‘성적을 잘 받으려는 학생에서부터 정신을 날카롭게 유지하려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두뇌 훈련법이다.
누군가 우리에게 마음속으로 파란 사과를 그려보라고 한다면, 그것을 그리는 데 몇 초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마이크 바이스터가 3,567 곱하기 3,567같이 서너 자리 숫자를 머릿속에서 제곱하는 데는 파란 사과를 그리는 시간만큼 걸린다. 분명한 건 저자는 타고난 천재가 아니다. 상품거래원에서 상품을 거래하던 그는 어릴 적에는 천재와 거리가 먼,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였다. 장애를 뛰어넘으려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보는 방법을 늘 고민한 결과, 지금은 수학 천재가 되었다. 그가 오랜 기간 고민해 온 학습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여기에 흥미로운 경험담과 배경 지식을 잘 버무린 덕분에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무렇게나 섞여 있는 무미건조한 정보에서부터 종합적인 사실들과 장황하게 긴 글귀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 혁신, 타인을 이해시키는 능력, 대중 속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능력, 동료들을 앞지르는 능력, 사회적 지위를 높이거나 회사에서 승진할 수 있는 능력, 취업과 돈벌이 능력을 확대하는 능력,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 문제 인식과 미래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는 능력, 원하는 바를 푸는 능력, 이전과 다른 상황에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능력, 자립심을 키우는 능력 등 이 책의 각 장에서 말하는 기술과 연습문제를 통해 우리의 여러 가지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연습 문제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과 요령을 누구나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 있어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연습문제를 따라 하고 반복해 뇌를 자극하다 보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세상을 색다르게 보는 시각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 브레이네틱스 두뇌 훈련법으로 10,000회 이상 강연을 하며 미국 전역에 돌풍을 일으킨 ‘수학 마법사’, 마이크 바이스터가 공개하는 두뇌 활용 습관
상품거래소에서 촉탁 근무자로 일하던 저자는 ‘인간 계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계산을 할 수 있었는데, 그의 요령은 바로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었다. 자신과 똑같이 다른 사람들도 뇌를 사용하는 방식을 읽힐 수 있으며 노력하고 연습만 하면 이 놀라운 정신적 곡예를 똑같이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 ABC 방송국의 뉴스매거진 [20/20]에서 그를 다룬 방송을 내보냈고, 지금까지도 [20/20] 방송들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방송으로 꼽히고 있다.
선천적 소질, 재능, 천부적 능력, 지능지수(IQ)에 상관없이 천재처럼 생각하는 기술들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이 책의 중심 메시지에 어떤 근거가 있는 것일까. 그의 두뇌 훈련법은 총 6가지인데, 이 기술들을 연마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는 것은 바로 ‘패턴을 찾아내는 훈련’이다. 세상 어떤 언어에도 패턴이 존재하며, 사물과 현상의 패턴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두뇌 훈련이 시작된다. 저자가 말하는 패턴이란 패션이나 건축물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무늬나 유형보다는 숫자와 언어에서 반복되는 간단한 법칙을 의미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행하는 패턴인식 훈련이 사고력과 상상력을 강화하여 기억에 영향을 끼치며, 우리 두뇌의 잠재력을 촉발시키는 근본이 된다.
평범한 두뇌 속에서 천재성을 꺼내기 위해서는 주목과 집중, 기억력 용량 늘리기,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기, 체계화, 잊어버리기 등 총 6가지 방법이 필요한데, 각 방법마다 연습문제를 풀고 저자가 직접 개발한 자기 훈련법을 통해 그 노하우를 쉽게 터득하게 된다.
천재란 우수한 사고력으로 관점을 달리하고 현상을 파악하고, 빼어난 상상력으로 남다른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일컫는다. 사고력과 상상력은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으며, 따라서 천재성이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끊임없는 훈련으로 획득할 수 있다.
삶을 배우는 학생인 우리에게 배움은 끝나지 않는다. 부모, 교사, 학생, 경영진, 직장도 그저 정신의 속도, 효율성, 전반적인 건강을 증대하기를 바라는 ‘평범한’ 사람도 이 두뇌 훈련법을 통해 미래에 몇 곱절의 혜택으로 돌아오는 기술 일체를 갖추게 될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