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야, 내가 이빨청소 해줄까?
코알라야, 새끼에게 왜 똥을 먹여?
스컹크독방귀, 맛 좀 볼래?
민들레 씨앗에 낙하산이 달렸다고?
공작아, 예쁘게 꾸미고 어디가니
흥미로운 주제로 엮은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생물의 다양한 모습을 엿본다
[네버랜드 생태 탐험]은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주제별로 엮어, 아이들이 관심 있는 동식물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 돕고 살아가는 공생 이야기에서는 물고기와 조개이면서 서로 새끼를 바꿔 키우는 납줄개와 말조개, 숨이고기에게 자신의 내장을 보금자리로 내어주는 해삼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런가 하면 혹독한 추위 속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서서 알을 품는 황제펭귄의 이야기는 놀라운 자식 사랑의 세계를 보여 준다. 이외에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어법, 각자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동물의 짝짓기, 식물의 기상천외한 생존법 등 주제 자체가 흥미로운 것은 물론이고, 그 주제를 통해서 생물들의 다양한 측면을 엿볼 수 있다.
통합적인 정보로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른다
특정 동물의 주제에 대한 현상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 생물의 생태적 특징과 서식 환경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전한다. 고래와 따개비의 공생 이야기를 보면, 따개비가 고래의 등에 달라붙어 공생하며 살아간다는 설명에서 그치지 않고, 고래와 따개비가 어떤 생태적 특징을 갖고 어떤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를 함께 알려주는 것이다. 즉 동물에 대해 객관적이고 풍부한 생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동물의 행동을 이해하면서 사고력과 탐구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깊이 들여다보기’와 ‘팁’ 정보를 통해 좀 더 알아야 할 사실들도 꼼꼼하게 짚어 준다.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배운다
책 속에 담긴 동물들의 이야기 속에는 단순한 생물학적 지식을 넘어서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서로 돕고 사랑을 주며 공생하는 동물들의 모습에서는 더불어 사는 삶의 진리를, 자식을 위해서 목숨까지 희생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서는 무한한 부모의 사랑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힘겨운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서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이 얼마나 가치 있게 살아가는지도 보여 준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의 이치,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동물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개성 넘치는 그림
개성 있으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잘 알 수 있는 그림이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각 동물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세밀화와 흥미롭게 동물의 행동을 묘사한 그림, 구조도 등 정보의 이해를 돕는 그림들이 함께 담겼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