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주토피아를 구하라! 영웅을 찾아 떠나는 모험!
평화로운 동물의 천국 주토피아! 하지만 주토피아는 악당 멩겔라의 힘에 차례차례 무릎을 꿇고 만다. 멩겔라를 내쫓으려면 전설의 영웅 콩고를 찾아 영웅의 가면을 전하고 도움을 구해야 한다. 스노엘과 친구들은 콩고를 찾아 사막을 헤매지만 찾지 못하고 사막의 더운 날씨와 추운 밤에 지쳐만 간다. 그때 사막을 잘 아는 사막여우 래어를 만난다. 래어는 콩고가 사는 곳을 안다며 앞장서고 도움이 필요했던 친구들은 래어를 따라간다. 하지만 악당 멩겔라의 부하 하이에나들이 쫓아와 스노엘과 친구들은 위험에 빠진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콩고! 콩고는 엄청난 하이에나들을 쫓아낸다. 하지만 콩고는 이미 늙어 더 이상 아이들을 도와줄 수 없다. 대신 아이들한테 용기를 심어주고 멩겔라에 맞설 기술을 알려준다. 그리고 숲과 동물들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면 땅의 신 보둔을 깨워야 한다고 알려준다. 새로운 임무를 부여 받은 아이들은 보둔을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어린이한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모험
콩고는 이제 주토피아를 구할 새로운 영웅은 스노엘과 친구들이라고 말하지만, 어린 주인공들은 영 자신이 없다. "전 늘 말썽만 피우는 걸요." "전 겁이 너무 많아요." "전 쓸데없는 것만 만들어요." 스노엘과 스노거, 골디몽은 자신들이 주토피아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여긴다. 하지만 콩고는 아이들한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준다. 스노엘의 용기와 스노거의 자상함, 골디몽의 지혜.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믿고 힘을 합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한다. 주토피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 동물들한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신감과 격려였다.
몽키밸리의 원숭이를 만나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까? 원숭이 똥으로 만든 커피가 있다는대? 원숭이 엉덩이는 빨갛기만 할까? 침팬지가 그림도 그린다고? 원숭이와 유인원은 뭐가 다르지? 사람과 가장 닮은 동물, 원숭이. 원숭이들에 대한 모든 궁금함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주토피아-영웅의 가면2>에는 에버랜드 테마 동물백과가 실려있다. 1권 '사파리의 동물들'에 이어 2권에서는 '몽키밸리'의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다. 몽키밸리는 에버랜드가 최근 문을 연 체험형 원숭이 동물원이다. 동물들을 날마다 돌보는 사육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로 기존 책들이 가진 한계를 넘어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원숭이와 친해지려고 수염 길러
사육사 아저씨들은 원숭이들과 비슷한 얼굴을 하려고 애쓴다. 턱수염이나 구레나룻을 길러서 원숭이처럼 꾸민다. 원숭이들이 안 놀라게 일부러 자연에 가까운 빛깔 옷을 입기도 한다. 몽키밸리의 재간둥이 침팬지의 아이큐는 60에서 70쯤이다. 유인원 가운데 침팬지만 도구를 만들어 쓸 수 있다. 쌓기 놀이에서는 사육사 아저씨를 이길 때도 많다. 원숭이와 유인원은 종종 혼동하여 쓰는데, 유인원이 사람에 조금 더 가깝다. 원숭이와 유인원의 가장 큰 차이는 꼬리가 있느냐 없느냐다. 흰손긴팔원숭이는 이름 때문에 헷갈리지만 정확히 말하면 꼬리가 없는 유인원이다. <주토피아-영웅의 가면 2>에는 몽키밸리의 원숭이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