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조선, 코리아! 유서 깊은 나라들을 찾아가다 보면 우리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신나는 지식 탐험!
1) 조선 캠프 - 조선이라는 나라 이름의 원조, 고조선을 가다
기원전 109년. 한국사 탐험대는 중국의 통일 국가인 한나라와 일대 결전을 앞두고 있는 고조선으로 간다.
본래 조선이라고 불렸던 고조선의 우리 역사 속 위상을 살피고 조선이란 이름의 역사도 함께 정리한다.
또한 고조선의 도성과 재판 과정, 전쟁 준비 등을 돌아보면서 우리 역사 속 최초의 나라를 속속들이 살핀다.
2) 한(韓) 캠프 - 삼한 일통의 나라 신라를 가다
대한이라는 나라 이름의 원조는 삼한. 이 삼한은 삼국시대까지 한반도와 만주 일대를 부르던 우리나라의 대명사였다.
우리가 ‘삼국 통일’이라고 부르는 것을 신라 사람들은 ‘삼한 일통’이라고 불렀다.
서기 791년, 한반도의 분열 상태를 최초로 극복하고 욱일승천의 기세로 보이던 신라의 왕경을 찾아가 ‘삼한 일통’의 의의를 살핀다.
3) 코리아 캠프 - 세계에 ‘코리아’라는 우리나라의 브랜드를 널리 알린 고려를 가다
코리아라는 이름의 원조는 고구려였다. 고구려는 본래 고려라고 더 많이 불렸다. 그 이름과 정신을 계승한 고려는 북방 민족의 침략을 극복하고 대륙과 해양을 잇는 중계 교역을 활발하게 펼쳐 서방 세계에 ‘코리아’라는 이름을 널리 알렸다.
1024년 개경으로 가서 강감찬 할아버지를 만나 고려의 기상을 맛보고, 팔관회가 열리는 시장에서 고려 문화의 개방성을 확인한다.
4) 마감 캠프 - 조선과 대한제국 이야기
1897년, 조선이 대한제국으로 바뀌고 고종이 황제로 등극하는 현장을 방문한다. 오늘날 남북한의 나라 이름으로도 쓰이는 조선과 대한의 역사적 의미를 살피고, 험난한 환경에서 자주적 근대화를 추구했던 조상들의 피와 땀을 되새긴다.
창덕궁 불로문을 통해 현대로 돌아와 전통과의 접맥을 중시했던 역대 나라 이름들을 정리하며 통일 후 나라 이름을 생각해 본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