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시험은 더 큰 목표로 가는 인생의 시험대 스스로 떳떳할 때까지 공부하라 공부의 기초, 공부의 마지노선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 내 공부는 결국, 내가 한다
Chapter 2. 영어의 왕도, 수학의 정도 영어의 정체를 밝힌다 수학의 실체를 밝힌다 * 한석원 선생님의 '공부' 이야기 - '자기 확신'이 주는 엄청난 힘
Chapter 3. 영어와 수학을 완성하는 4단계 전략 공부의 큰 그림, 로드맵을 그려라 영어를 완성하는 4단계 전략 수학을 완성하는 4단계 전략 방학, 두 번만 잘 보내면 대학 간다 * 최인호 선생님의 '공부' 이야기 - 나는 매일매일 나아지고 있나?
Chapter 4. 노력하는 학생에게만 공개한다 내신이 안 좋은 상태로 고3을 맞이했다면 수학 고득점을 올리는 노하우 영어 고득점을 올리는 노하우 입시 '전문가'로서 꼭 하고 싶은 말 재수생, 아니 모든 학생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 한석만 선생님의 '공부' 이야기 - 흔들리지 마라, 나를 넘어설 때까지
Chapter 5. 고민과 불안감이 공부를 방해할 때 친구와 라이벌, 그리고 '주변 정리' 속 깊은 이성 친구는 서로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다 부디, 건강은 챙겨 가며 방황해라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야 할까? * 우리들의 궁금증 - 자유게시판 36문 36답
에필로그 - 부모님이 반드시 해야 하는 공부
1. 대치동 최고의 명강사 ‘티치미’ 4인방, EBS보다 먼저 ‘인터넷 무료 강의’를 시작하다 ‘티치미’는 대치동 아이들을 전국 최강의 공부천재로 만든 특별한 공부법을 일컫는 이름이자, 사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에서 10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고수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들이 만든 무료 인터넷 강의 사이트(http://www.teachme.co.kr)의 이름이다. 이 책 <티치미 공부법>은 수많은 대한민국 학생들의 ‘공부 멘토’이자 ‘수능 코치’가 되겠다는 굳은 각오로, 대치동 최상위권 아이들에게만 공개하던 핵심 강의를 ‘티치미’를 통해 무료로 공개한 저자들의 공부 노하우와 조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꼭 알아둬야 할 입시 전략을 담은 결과물이다. 대학입시 제도가 아무리 바뀌어도 대치동은 흔들리지 않는다. 대치동의 막강한 교육 인프라는 엄마들이 만들었지만 결국 공부의 주체, 명문대 입학의 주인공은 대치동 아이들이다. 10년 동안 까다로운 대치동 엄마들의 ‘초강추’ 입소문 속에 평범한 아이들을 공부천재로 변신시킨 ‘티치미 공부법’의 핵심은 스스로 가르치며 단단한 실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은 결국 자신이 찾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학원에 다니든 학교 공부에 충실하든 인터넷 강의를 듣든,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가르칠 수 있을 만큼 그 공부를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다. 사실 인터넷 강의로 자신의 공부 스케줄을 짜고, 매일 충실히 강의를 듣고, 그 강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말처럼 쉽지 않다. 누군가 출석을 체크하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야말로 ‘스스로 공부의 주인이 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매일매일 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을 펴낸 선생님들은 2004년 1월, EBS보다 먼저 자신들의 핵심 강의를 ‘티치미’ 사이트를 통해 전액 무료로 공개했다. 티치미의 등장을 가장 반긴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자녀를 밀어줄 힘이 없어 애태우는 학부모들,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교육 기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자기 힘으로 공부를 해보고 싶지만 공부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학생들이었다. 오픈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티치미’는 가입 회원 5만 명, 하루 방문자수 3만 명을 헤아리는 명실상부한 전국 수험생 공동체 사이트로 우뚝 섰다(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동영상 강의와 교재를 보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가입 회원들은 다만 덧글 의견을 달 수 있는 추가 권한만 부여받는다). 티치미 아이들은 공부하며 생긴 온갖 질문들을 자유게시판, 선생님 게시판, 수험생 게시판에 올리며 함께 답을 찾아나간다. 이처럼 단단한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은 티치미 선생님들의 충실한 강의와 친절한 답글 덕분이었다. 티치미 아이들은 동영상으로밖에 본 적이 없는 선생님들을 진정한 스승으로 여기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라는 선생님들의 격려에 열광한다. 이들의 강의는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지 않는다. 선생님들 스스로 학창시절의 방황과 좌절을 누구보다 쓰라리게 경험했고, 참고서보다 는 소설이나 철학책을 탐독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치열하게 고민했던 인생의 선배로서, 창창한 미래를 앞둔 후배들에게 공부와 인생에 대해 나름대로의 조언과 도움을 주자는 자세로 강의에 임한다. 단순히 눈앞의 점수를 끌어올리는 것만이 선생의 역할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선생님들의 마음을 읽은 학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아이들의 눈은 아주 정확하다. 그들은 티치미 선생님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는지, 얼마나 순수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지 잘 알고 있다. 이 책 <티치미 공부법> 속에는 아이들이 게시판에 올린 “좀더 현명하게 공부하는 방법, 공부를 완성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신 및 수능 정복 전략, 슬럼프 극복법”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과 따끔한 조언이 담겨 있다.
2. 스스로 가르치며(teach me!) 단단한 실력을 키워가는 티치미 원칙 ** 하루하루 ‘그날’의 공부를 완성하라 - ‘오늘은 1시간 공부했다, 어제는 4시간만 자고 공부했다’는 식의 단순한 시간 관리는 무의미하다. 시간으로 나를 붙들지 말고 하루의 목표를 중심으로 공부 스케줄을 짜라. ** 내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특별한 몇몇 사람에게 맞는 공부법을 무작정 따라하지 마라 - 주위 친구들의 말 한 마디에 이 문제집 저 참고서를 전전하는 일은 절대 금물. 남들이 권하는 공부 비법에 일일이 휘둘리지 마라. ** 나만의 ‘오개념 노트’로 공부 히스토리를 만들어라 - 단순한 오답 노트로는 대학 가기 힘들다. 쉬워 보여도 항상 ‘딱 걸리는’ 문제가 누구나 있게 마련.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나만의 오개념 노트를 만들어라. ** 공부의 큰 그림, 공부의 로드맵을 그려라 - 무작정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은 마음만 쫓길 뿐 공부를 정복하지 못한다. 먼저 인생의 큰 그림을 세우고 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짠 후 구체적인 공부를 시작하라. 대학 입학이 목표의 전부인 아이와 대학입학 시험을 인생의 관문이자 첫번째 시험대로 생각하는 학생의 공부 스케일은 하늘과 땅 차이다. ** 엄마 아빠를 위해 공부하지 마라 - 효도성 공부로는 입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다. 나의 공부는 철저히 나의 기쁨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 명강사의 명강의를 듣고 그것이 나의 실력이라 착각하지 마라 - 명강의는 많이 들을수록 좋다. 그러나 ‘너무 재미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와’ 하고 감동만 한다면 그 강의는 내 것이 되지 못한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 스스로 돌이켜보고 확인하는 시간을 거쳐야만 그 명강의가 비로소 내 것이 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