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워밍업 새 천년 1. 파도를 탈 준비는 되어 있는가? 2. 20세기,우리가 버려야 할 것들 3. 미래는 왜 여성에게 유리한가 2장 원하라 간절히,말하라 두려움 없이 1. 꿈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2. 을이 아니라 갑으로 살아라 3. 원하라,그것도 간절히 4. 여자다움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5. 말하라,두려움 없이 6. 행복한 노예보다 고통스런 주인으로 살아라 7. 20대,부모로부터 독립하라 8. 실력이 있을 때 운도 따른다 9. 앨빈 토플러에게 배워야 할 세 가지 10. 미모도,재산도 없음을 감사하라
<간절히@두려움 없이>는 <일본은 없다> <여성이여,테러리스트가 돼라> 등의 작품을 통해 논쟁적인 글쓰기를 해온 작가 전여옥 씨가 ||^한 세기를 넘어 새 천년이라는 거센 변화의 파도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쓴 글이다 저자가 주목하는 변화의 큰 흐름은 두 가지이다. 첫째,20세기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것이 집단 이었다면 21세기는 자신의 욕망,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이 주도해갈 것이라는 점이다.저자는 무엇보다 변화가 가져다줄 새로운 기회 가능성에 주목한다.개인을 억압해온 모든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변화가 새로운 세상으로의 진입을 뜻한다면 지금까지 우리를 지배해온 집단적 가치,인습의 굴레,타자의 시선 등은 이제 더 이상 의식할 필요가 없다. 둘째,여성에게 유리한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의 이행,인터넷의 확산으로인한 가정과 일터의 일치,제도 변화의 사이클 단축(변화의 대응 적응력은 여성이 훨씬 높다),남성 호르몬의 퇴화 등 여성적 특성이 시대적 요구가 되는 사회가 온다는 것이다.여성의 사회적 환경이 새롭게 세팅되는 현 시점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의 성차별 구조를 신랄하게 비판한<여성이여,테러리스트가 돼라>와는 상당히 다른 관점에서 여성 문제를 다루고 있다.이제 여성을 가로막는 것은 사회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여성 스스로의 주체성 문제라는 것이다.저자는 여성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 자세를 매우 실용적인 관점에서 제시한다.특히 남성이 주도해온 조직의 생리를 어떻게 터득,활용할 것인가를 여성들의 다양한 실패 사례를 통해 조목조목 들고 있다.21세기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사회적 변화상을 통해 다가올 미래의 조감도를 그리고,21세기를 앞서가는 자들이 준비해야 할 실천 지침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