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슨 박사는 《퓨처와이즈》를 통해 미래사회에서 전개될 300가지 이상의 논리적 예측을 여섯 가지 카테고리에 나누어 소개한다. 속도전(Fast), 도시화(Urban), 부족주의(Tribal), 세계주의(Universal), 급진주의(Radical), 윤리의식(Ethical) 등이 그것이다. 기존의 트렌드, 미래전망 서적과는 달리 우리 삶 곳곳에 드러나 있는 각종 주제 300여 가지 얘기가 너무나 생생해서 마치 미래의 어느 시간, 공간에 내가 정말로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가 딕슨 박사의 말과 행동에 예의주시한다. 《퓨처와이즈》를 한 장씩 읽어내려가다 보면 ‘앨빈 토플러의 뒤를 잇는 차세대 미래학자’라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1년 후를 알면, 10년 후가 두렵지 않다!
딕슨 박사가 전망하는 미래사회는 과연 모습일까? 《퓨처와이즈》에는 절대 피할 수 없는 예측에서부터 실현 가능성이 작은 전망에 이르기까지, 즉 마약, 범죄, 출산, 인터넷, 도시, 전염병, 핵무기, 노동조합, 북한, 종교 등에 대한 전망이 눈앞에 펼쳐진다. 약 300가지의 이야기가 망라되어 있는데,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주목해야 할 내용은 200개 정도, 개인이 눈여겨봐야 할 내용은 100가지 정도다. 누구나 좇는, 즉 현재 진행 중인 트렌드를 따르다 보면 성공에 이를 수 없다. 그러나 한발 앞서 트렌드를 예측해 보는 연습이 되어 있다면 새 트렌드를 창조할 수도 있다. ‘지피지기면백승’이라 했던가. 당장 해가 바뀌는 내년을 읽어낼 줄 안다면 10년 후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레이더망과 지도 역할을 해줄 것!
특히 딕슨 박사가 강조하는 ‘윤리의식’에 주목하자. 성장가도만 지향하는 현대인에게 삶을 뒤돌아보는 반성의 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은 답답한 현실과 어두운 전망이 팽배한 이 시대에 이 책이 밝은 빛처럼 영롱할 거라는 점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내용을 곱씹으며 당신 주위를 면밀히 살펴라. 마치 레이더망을 가동하듯 모든 감각을 곧추세워라. 그렇게 하면 앞으로 등장할 트렌드를 누구보다 한발 앞서 예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은 당신에게 지도 역할도 해줄 것이다. 어떤 길로 가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 분명하다. 이 같은 레이더와 지도를 갖춘 당신이라면 미래사회가 오더라도 도태하지 않고 언제나 승승장구할 수 있다.
▶ 저자가 바라보는 미래사회 전망은 매우 현실적이다. 낙태, 마약, 범죄, 출산, 인터넷, 도시, 전염병, 핵무기, 노동조합, 북한, 종교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각종 이슈들이 망라되어 소개된다. 특히 그가 강조하는 ‘윤리의식’은 성장가도만 지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을 뒤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제공한다. 따라서 많은 독자들이 호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 아울러 미래전망가로서 세계적 명망을 얻고 있는 패트릭 딕슨의 국내 첫 출간이라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 이후 저자 초청강연 등의 행사가 가능하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