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PTER 1 현우의 유아기, 세상 밖으로 눈을 뜨며 외로운 엄마를 위한 선물, 현우 텔레파시, 엄마랑 아기 현우랑 눈이 큰 아기 물음표를 달아 책 읽어주기 새로운 것을 찾아 삼만 리, 명탐험가 현우 재미있는 숫자 놀이, 주차장은 놀이터 이름표를 붙여 현우 눈앞에, 한글 익히기 엉뚱 귀신도 놀라고 간 치킨 놀이 “예”보다는 “왜요?” 하는 아이 회초리를 꺾어버리다
▶ CHAPTER 2 첫 번째의 작은 사회, 유치원에 간 현우 ∥ 상처받은 병아리 태권도 소년 현우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빨간색 블록을 가지고 노는 이상한 말썽꾸러기? 엄마 얼굴? 아빠 얼굴? 확신을 심어준 한 권의 책 아이를 위한 공부 길라잡이, 아이와 함께 공부를 수학 소년 혹은 과학 소년, 그 미래를 위한 한국과학영재교육원
▶ CHAPTER 3 초등학생 현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가기 싫어요! 현우 짝꿍은 엄마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꼭 ․ 약’을 지켜요! 엄마가 전해주는 사랑의 포스트잇 게으른 농부 현우, 게임 시간을 줄여야 할까요? 질문하지 마세요! 전학 그리고 현우의 새 친구들 개념은 머리로, 몸으로 ― 원소주기율표 작성하기 개념의 확장은 숲을 바라보는 지혜로 ― ‘수’ 이해하기 또 다른 영재교육원, 부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 가다 세상살이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 아빠와 같이하는 컴퓨터 게임 현우의 일기
▶ CHAPTER 4 초등학생? 이제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꿈꾸며 사전 정보의 오류, 소변기를 붙잡고 울었어요 가는 거야, 한국과학영재학교! 국내 유일의 과학영재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질주본능! 눈으로, 머리로, 손으로 두 번째의 도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또 다른 도전,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목매달아도 좋을 수학 그리고 과학
▶ CHAPTER 5 현우,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들어가다 사당오락, 중학생 수험생 중학교 내신 챙기기 19.96:1, 그 결전의 날들 기쁨의 느낌표, 한국과학영재학교 최연소 합격! 이제 출발선에 섰어요
▶ CHAPTER 6 한국과학영재학교 가는 길, 현우와 Q&A
▶ 부록1 영재교육원 안내 ▶ 부록2 현우가 만든 원소주기율표 ▶ 부록3 실적물로 제출한 현우의 보고서
한국과학영재학교 최연소 합격기를 통해 바라본 슬로우 에듀케이션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 지나치게 높아서 오히려 문제가 되는 교육 풍토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가 받을 교육 정도에 따라 그 미래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다 좋은 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당장의 결과에만 목매단다. 이는 마치 간편하고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그러나 결국 몸에 독소로 작용하고 마는 패스트푸드와 다를 바가 없다. 이러한 패스트푸드식 교육은 결국 아이의 미래에 독이 될 뿐이다.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이냐’는 교육의 본질적인 문제는 도외시한 채 패스트 에듀케이션에 열광하고 있는 요즘, 실제로 이에 따른 여러 부작용들이 우리 교육 전반에 넘쳐나고 있다. 자연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부모들은 부모들대로 뒤틀린 교육 현실 속에서 심각한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13세 최연소로 한국과학영재학교(국내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부로부터 ‘과학영재학교’로 지정된 과학영재교육기관 http://www.ksa.hs.kr/)에 들어간 성현우 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우는 바로 눈앞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멀리 바라보며 제대로 된 교육을 추구하는 슬로우 에듀케이션(Slow Education) 속에서 공부해왔다. 천천히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제대로 가르치는 이 교육 방식이 사실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다. 현우의 예를 통해 우리는 내 아이만을 위한 올바르고 합리적인 교육 방법,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공부를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이 책은 성현우 군이 13세 최연소로서 한국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현우의 아버지 성용경 씨는 영재로 클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담은 육아 이야기, 영재에 걸맞은 교육 방법들을 슬로우 에듀케이션에 입각하여 차분히 소개하고 있다. 현우는 인터뷰를 빌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목표로 공부와 씨름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현우의 열정과 끈기를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수학과 과학에 남다른 애정과 비범한 재능을 보이는 현우는 자신의 공부 방법은 물론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과 정보들도 공개하고 있다.
현우에 대한 이런 기사들이… 영재이면서 노력파. 5살 때부터 숫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탐구. 7세 때 천문학에 관심. 10살에 물리 ․ 화학에 빠짐…. 최연소 합격자인 부산 기장군 대청중학교 1학년 성현우 군의 과거 지표다. 현우 군은 4~5살 때 ‘ㄱ, ㄴ, ㄷ, ㄹ’만 배우곤 스스로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터득해 한글을 깨쳤다고 한다. 또 B4용지 앞뒤에 숫자 곱셈식을 빽빽하게 적어 넣기도 했다. 손으로는 무엇을 만들면서 귀로는 어떤 내용을 들으면서 이해하는 등 동시에 2가지 작업도 능숙하게 했다고 한다. －<조선일보 기사 중>
현우 군은 선천적으로 머리가 뛰어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엄청난 노력파다. 현우 군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인 과학과 수학 분야의 책을 무서울 만큼 열심히 읽어왔다. 거의 매일 새벽 2~3시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새해 소망이 ‘책 1천 권 읽기’였다. 기장도서관에 들어오는 과학 및 수학 신간은 현우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부산일보 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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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