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희망의 출판을 위하여 1. 종이책의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 2. 종이책의 장점을 알아야 한다 3. 베스트셀러는 과연 마약인가? 4. 출판기획자는 투자분석가가 되어야 한다 5. 안정적인 중·저가 시리즈로 대중시장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한다 6. 출판상품은 어떤 과정을 통해 개발되는가? 7. 출판기획의 환경은 바뀌고 있다 8. 본원적 상품전략과 차별적 상품전략 9. 출판기획자가 일상적으로 실천해야 할 10가지 사항 10. 핵심상품과 확장상품
2장. 바로 보면 출판시장이 보인다 1. 책은 누가 왜 읽는 것인가 2. 출판시장에는 일정한 흐름이 있다 3. 타이밍이 중요하다 4. 핵심독자의 욕구변화를 읽어야 한다 5. 대중의 심리를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6. 사회변동은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다 7. 세분시장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8. 불황일수록 대중은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즐긴다 9. 화이트칼라 실직자를 움직이는 책들 10. 신세대 여성이 즐기는 책들 11. 아동출판의 지형도는 바뀔 것인가? 12. 참고서만 팔다간 동네 책방 다 망한다
3장. 불황기에 대중은 어떤 책을 읽는가 1. 불황기 일본의 베스트셀러 2. 대공황기 미국의 베스트셀러 3. 오늘 우리의 출판시장 4. 통합된 시각의 마케팅 기획이 필요하다
부록 - 마니아를 몰고 다니는 베스트셀러 저자 군단 찾아보기
책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인간적인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모든 문화의 핵심은 결국 ‘책’으로 집약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책, 사회에 필요로 한 책일지라도 읽지 않는 책은 그야말로 종이낭비에 불과한 무용지물일 뿐이다. 종이책은 이미 정보의 보관과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미디어에 비해 경쟁력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만약 종이책이 디지털 시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면 아예 출판시장의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오늘날의 독자들은 책에서 도망가려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들을 어떻게 책으로 끌어들여야만 하는가? 저자는 책을 단순히 정보의 보관과 전달의 측면에서만 접근했을 때 경쟁력 있는 출판상품을 내놓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총체적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제안을 하고 내용적으로 감동을 주고, 신문이나 잡지, 혹은 뉴미디어가 가질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종이책만의 장점을 극대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결론은 독자들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획에서부터 원고집필, 포장,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않으면 결코 큰 출판시장의 흐름을 볼 수 없다. 저자는 바로 여기에 출판업계 미래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독자와 시장을 제대로 읽어 성공한 책과 실패한 책들의 구체적 예들을 50여 컷의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사진마다 핵심적인 내용이 캡션 처리되어 성공적인 출판시장의 공식을 한눈에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