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풋볼 대륙의 축구 강국들 월드컵보다 재미있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오케스트라 축구의 웅장한 하모니 체코 파벨 네드베드 유럽 축구의 모범생 덴마크 욘 달 토마손 축구 종가의 명예와 책임 잉글랜드 데이비드 베컴｜웨인 루니 무너진 마지노선 프랑스 지네딘 지단｜티에리 앙리 녹슨 전차 닦고 조이고 기름칠 독일 미하엘 발락 알렉산드로스 축구로의 재림 그리스 오토 레하겔 빠져 나올 수 없는 아주리의 길고 긴 늪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네스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나라 네덜란드 루드 반 니스텔루이｜라파엘 반 더 바르트 풋볼의 대항해 시대 포르투갈 루이스 피구 씻기지 않는 투우사들의 한 스페인 라울 곤잘레스｜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스칸디나비아의 최고봉에 핀 개나리 스웨덴 프레드릭 융베리
ln the ball｜독일인들에게 월드컵 개최가 갖는 의미
2. 사커 대륙의 축구 강국들 사커 대륙의 국가 대항컵 베를린을 뒤덮을 카나리아의 날갯짓 브라질 호베르투 카를로스 탱고의 부활, 풋볼에게 남기는 경고 아르헨티나 아즈텍 전사들의 한풀이 멕시코 사커의 대표로서 풋볼에 도전 미국 치우천왕이여 깨어나소서 대한민국 삼족오, 탈아시아를 꿈꾸다 일본 아프리카의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 ln the ball｜박지성 vs 나카무라를 비교하면?
3. 풋볼 대륙의 리그와 강팀들 유럽 대륙의 리그 ① 유럽 클럽 대항전 유럽 대륙의 리그 ②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글레이저여, 노동정신을 기억하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로이 킨 런던 시대의 개막 아스날 데니스 베르캄프 첼시가 레알과 다른 이유 첼시 프랭크 램파드｜아르옌 로벤 프리미어리그 3인칭 대명사 리버풀FC 해리 키웰
유럽 대륙의 리그 ③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축구를 지키는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 호나우도 카탈루냐에 봄날은 왔다! FC바르셀로나 호나우딩요 박쥐들의 이베리아반도 정복 발렌시아CF 파블로 아이마르
유럽 대륙의 리그 ④ 이탈리아-세리에A 밀란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AC밀란 안드레이 셰브첸코｜크리스티안 비에리 진짜 밀란이 되기를 원한다! 인터밀란 젊은이의 질주 유벤투스 지안루이지 부폰
유럽 대륙의 리그 ⑤ 독일-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의 최고수 FC바이에른 뮌헨 로이 마카이 명문팀의 필요충분조건은 우승 바이엘 04 레버쿠젠 베른트 슈나이더
유럽 대륙의 리그 ⑥ 네덜란드-에레디비지에 스타들의 커리어 무대 AFC아약스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팀 PSV에인트호벤 이영표 축구 마케팅이란 이런 것 페예노르트 오노 신지
4. 사커 대륙의 리그와 강팀들 사커 대륙의 리그 ① 남미와 아시아의 클럽 대항전 사커 대륙의 리그 ② 남미-브라질 리그｜아르헨티나 리그 빈민층의 희망을 쏘다 보카 주니어스 사커 대륙의 리그 ③ 아시아 리그-K리그｜J리그｜기타 리그 청백적의 기를 높여라 수원삼성블루윙즈
ln the ball｜축구, 하고 싶으면 떠나라 실력은 K리그 인프라는 J리그, 결론은?
5. 풋볼 대 사커 그 숙명의 라이벌 풋볼 vs 사커 첫 번째 매치 _잉글랜드 대 아르헨티나의 ‘11명이 하는 포클랜드 전쟁’ 풋볼 vs 사커 두 번째 매치 _유럽 대 아프리카의 ‘지배자 대 피지배자’ 풋볼 vs 사커 세 번째 매치 _아디다스 대 나이키의 ‘축구 마케팅 전쟁’
점점 높아지는 세계 축구에 대한 관심 2002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해외진출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로서는 최초로 박지성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영표 선수 역시 토튼햄 핫스퍼로의 이적을 마쳤다. 굳이 축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해외진출 상황이나 이적 행보에 관심을 가지며 그들이 우리 한국인의 이름을 높였다며 뿌듯해 하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국내에만 머물렀던 축구에 대한 관심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 심지어 축구 마니아들에게도 세계 축구에 대한 정보가 열려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세계 축구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정보를 얻을만한 공간은 한정되어 있다. 간간히 TV에서 해주는 경기 중계를 어렵사리 찾아보거나 인터넷을 뒤적여야 겨우 유럽 리그를 관전할 수 있는 정도이며 세계 축구에 대한 발 빠른 정보 역시 몇몇 인터넷 사이트들에 의존해서야 겨우 종합해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혹은 관심을 가져보려는 독자들에게 현재 세계 축구의 전체적 지도와 구체적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준다.
10대 고교생 축구 마니아의 축구 사랑의 결과물 이 책을 쓴 서영원은 아직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신세대 축구 마니아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푹 빠져 지냈고,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축구에만 머물렀던 눈을 세계로 돌려 세계 축구에 대한 공부를 쉬지 않고 해오고 있다. 요즘 젊은 학생들이 그러하듯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단순히 정보 수용 차원에 그치지 않고 정보를 모아 분석하고 글을 쓰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실제적이고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행위를 해왔다. 그가 쓴 이 책은 일부 지역에 국한된 축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만의 독특한 축구문화를 바탕으로 축구를 즐기는 세계 곳곳의 모습과 유럽을 비롯해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아울러 각 지역 리그들과 클럽 팀들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만으로도 그 방대한 영역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축구에 대해 큰 애정을 가지고 있고 그 애정과 열정을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축구의 전체적 지도와 한국 축구의 전망 우리나라에서 축구는 이제 더 이상 경기장에서 직접 뛰는 축구선수들과 이를 단순히 관람하기만 하는 관객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유럽의 경우야 취미이자 일상이 축구이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들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불구하고 자신이 평생 응원하는 팀을 갖고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했다. 그런 중에 2002월드컵을 치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소위 축구문화라는 것이 제대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경기장 밖을 나와서도 축구를 이야기하고, 축구와 관련된 물품을 소비하고, 축구와 관련한 집단들이 생겨났다.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던 축구 관객에서 읽고 논하고 행동하는 관객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가 이렇다면 세계 다른 나라들의 축구는 어떤 모습을 띠고 있고 어떤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걸까라는 궁금증이 생겨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책이다. 축구는 복잡한 경기가 아니다, 하지만 축구 경기를 제대로 즐기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룰은 단순해도 작전은 심오하고 선수나 팀 또한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나라의 어느 팀이 진정한 강자인지, 어는 선수가 어떤 면에서 출중한 선수인지를 대강이라도 알아야 승패 이상의 재미와 스릴, 감동을 만끽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먼저 이 책은 세계의 주요 축구대회를 설명하면서 그 대회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역사에 대해 언급한다. 그에 이어서 각 국가별 축구의 특징과 국가대표팀의 행적 그리고 라이벌, 혹은 각 나라별 관객들의 특징을 아울러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세계의 주요 리그들과 그에 소속된 클럽 팀들과 선수들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각 세계 축구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덤으로 축구의 상업적 의미 및 사회적 역사적 의미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이 책은 제목처럼 세계 축구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최초의 책이며 축구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