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제6탄> 출간! <해리포터 시리즈> 6탄『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한글번역판이 (주)문학수첩에서 11월 1일 출간된다. 전 세계 63개 언어로 번역돼 지구촌 어린이들을 마법의 세계에 빠뜨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발매 첫날 미국에서만 1초에 80권꼴로 하루 동안 690만부가 팔렸으며, 영국에서도 200만부가 이상이 팔리면서 각종 출판 기록을 갱신하였고, 지난 10월 4일에는 전세계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 판매부수가 3억 부를 넘어섰다. 6탄에 대한 평가는 열광적이다. 대다수의 세계 언론에서는 “비평가들조차 눈물을 흘리게 하는 롤링의 가장 심오하고 완성도 높은 책”이라고 성찬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선데이 텔레 그래프>에 독후감을 올린 인디고 엘리스(12세)는 “극적이며 격렬한 결말을 가진 『혼혈왕자』는 지금까지의 <해리포터 시리즈> 중 가장 어둡고, 마음을 흔드는 최고의 작품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리포터 시리즈가 3억 부라는 천문학적인 출판 부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선 환상과 마법의 세계를 그린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실감 강한 현실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판타지들이 비현실적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데 비해 <해리포터>는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아이들의 문제를 마법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절묘하게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잡한 구성과 논리적 복선, 추리적 기법, 죽음이나 고독과 같은 다소 철학적 주제들을 잘 융화시켜 형상화해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뿐만이 아니라 어른까지도 독자층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편과는 달리 더욱 성숙해진 주인공들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 죽음과 배신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가 담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으로, 2년 동안 기다려온 우리를 새로운 신비와 감동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줄거리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간 된다. 말포이의 아버지가 아즈카반의 감옥에 갇히고, 말포이는 볼드모트의 명령을 받으며, 스네이프는 말포이를 도와주고, 만일의 경우 그를 대신하겠다는 맹세를 한다. 호그와트의 보안이 강화되는 가운데, 해리는 덤블도어의 개인 지도를 받게 된다. 그 수업에서 볼드모트의 과거를 보게 된 해리는,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와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영혼이 깃든 호크룩스를 찾기 위하여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을 지낸 동굴을 찾아가지만 누군가 이미 호크룩스를 가져갔다는 사실만을 밝혀내는데 ……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