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테일즈런너 고고씽]10권[날아라 불꽃 슈즈]에서 런너들은 무시무시한 검은 소용돌이를 앞세운 카오스에 맞서 뜨거운 우정의 힘으로 이를 물리친다. 자신들을 온갖 함정에 빠트리며 괴롭혔던 카이가 사실 나르시스의 형제이며 헬 박사를 구하기 위해 카오스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음을 알게 된 런너들은 카이를 친구로 받아들인다. 카이는 친구들을 위해 몸을 던져 카오스를 막아 내며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 그러나 카오스는 부활을 예고하고 동화 나라는 다시 두려움에 휩싸인다. 임금님은 초원의 불꽃 슈즈가 마지막 희망임을 알려 주지만 초원은 특별할 게 없어 보이는 불꽃 슈즈에 무슨 힘이 있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 힘을 끌어내기 위한 지옥 훈련에 돌입하지만 고통스럽기만 하다. 게다가 이상하게 얽힌 동화 이야기로 헨델과 그레텔의 마귀할멈이 만든 함정에 빠지고……. 매 순간 아슬아슬한 긴장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10권에서는 초원을 남다르게 지켜보는 가면 코치에게 뭔가 중요한 비밀이 있음을 암시하는데, 그 궁금증이 재미를 더한다. 런너들의 화려한 액션, 푸하하 웃음이 절로 나오는 코믹,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 삼박자를 고루 갖춘 10권은 앞의 권들의 인기를 계속 몰아갈 것이다.
2010년 화려하게 펼쳐지는 게임 속 레이싱 영웅들의 거침없는 질주! [코믹 테일즈런너 고고씽]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의 코믹북 버전으로, 이미 아동 교양학습 분야의 메이저 출판사로 입지를 굳힌 주니어김영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믹북이다. [코믹 테일즈런너 고고씽]은 각 권이 출시될 때마다 한 달 만에 1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어린이 코믹 만화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거침없이 전개되는 강력한 스토리와 한눈에 반할 만큼 아름답고 정교한 그림체가 어린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코믹 테일즈런너 고고씽]의 스토리를 맡은 스토리이펙트 팀은 게임 속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프로필을 바탕으로 강하고 역동적인 테일즈런너들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베테랑 이정태 작가는 테일즈런너들에게 영혼을 불어넣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도록 만들었다. 힘차게 달리고 뛰어오르는 모습은 물론 작은 표정 하나에도 테일즈런너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게임 속 3D 입체 화면이 되살아난 듯 세세하고 화사한 배경은 동화 속 판타지 세상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는 평가다. [코믹 테일즈런너 고고씽]은 재미있고 유쾌한 스토리 안에 꿈과 희망, 용기와 열정, 의리와 우정 등 어린이들의 인성을 길러 줄 유익한 메시지들을 담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동료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힘을 모아 역경을 헤쳐 나가는 테일즈런너들을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또한 저마다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테일즈런너들의 모습에서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느낄 수 있다.
[10권 줄거리] 카이의 진심을 알게 된 초원이와 런너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카오스의 거대한 검은 소용돌이에 맞선다. 카이는 자신을 형제로, 친구로 받아 준 친구들을 위해 카오스의 소용돌이 속으로 몸을 던져 위기에 빠진 런너들을 구한다. 카오스가 사라졌다며 한 숨 돌릴 찰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카오스는 달의 기운이 가장 약해지는 초승달이 뜨는 날, 다시 부활하겠노라 예고하며 사라진다. 카오스로부터 동화 나라를 구할 유일한 희망은 이제 초원이의 불꽃 슈즈! 불꽃 슈즈에 잠재된 거대한 힘을 끌어내기 위해 초원은 훈련인지 실전인지 분간할 수 없는 죽음의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면 코치는 막무가내로 초원을 몰아붙이고, 초원이는 그런 가면 코치가 죽도록 싫지만 동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참고 또 참는다. 거대한 거인과 펼치는 죽음의 질주, 의심스러운 웃음을 흘리는 떡 장수 할머니 등 초원이는 과연 지옥 훈련을 무사히 이겨 내고 불꽃 슈즈가 가진 엄청난 힘을 끌어낼 수 있을까?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