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갈등 없이 지내자니 희생자는 누구일까? 1) 누구에게나 잘해야 하는 걸까? 2) 여성을 순한 양으로 길들여온 교육들 3) 대인관계 문제, 여자들의 책임인가? 4) 여자들의 갈대성향 — 여자는 도우미이기를 즐기는가? 5) 모니카와 마야의 이야기 - 왜 난 거절을 못하는 걸까? - 왜 주기만 하고 받지는 못할까? - 개인적 성격의 문제일까?
3.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1) 특성평가를 위한 질문들 2) 성향 테스트 —당신은 몇 점? 3) 강해지기 위해 필요한 생각의 관점들
4. 꿈꾸는 미래를 향한 목표세우기 1) 비전의 실현을 위한 4단계 프로그램 2) 머릿속에 새로운 인생을 펼쳐보자 3) 미래를 위한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라 4) 스스로의 비전을 발전시켜라
5.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이자 1) 인간의 감정은 각양각색의 팔레트 2) 감정에 따른 행동패턴 3) 감정일기를 써보라 4) 감정의 회전목마여, 멈춰라
6. 자신의 강점을 깨달아라! 1) 강점과 약점을 재발견하기 위한 작업들 2) 강점은 드러내고 강하게 한다 3) 약점은 최대한 줄이고 보완한다
7. 내면을 강하게 하는 원칙들 1) 채찍을 버리고 달콤한 사탕을 선택하라 2) 성공일기를 써보자 4) 분명하게 말하고 생각하는 바를 요구한다
8. 지혜로운 거절의 기술 1) 확실한 경계를 긋자 2) 이렇게 해결하자 3) 이런 경우 어쩌나? 4) 거절할 때 필요한 원칙들
9. 비판과 갈등은 당신의 친구다 1) 갈등을 피하지 마라 2) 비판과 자기감정은 건설적으로 표현하자 3) 비생산적 비판에는 맞서라 4) 지혜롭게 갈등을 극복하는 법칙들
이 책의 원제는 이다. 누구에게나 사랑스럽기만 해서는 바보가 된다는 뜻이다. 대인관계에서 무조건 친절하기만 해서는 안 되며 사회 속에서 자신의 주장을 현명하고 당당하게 밝힘으로써 자의식을 가지면서 신뢰받는 여성이 되라는 것이 책의 근본 주제이다.
여성들이여, 할 말도 못한 채 그저 화합을 위해 애쓰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이것이 이 책의 모토이며 문제 해결의 전제이다.
여성들은 갈등상황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너무 빨리 포기하고 끊임없이 중도의 입장에 서려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모든 권리를 주장하려 하다보면 늘 문제가 생기게 된다. 특히 여성들은 갈등상황에서 자신의 주장을 잘 펼치지 못하고 상대에 맞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데 미약한 존재로서 언제나 부드럽고 소극적인 이미지를 가져 왔다. 늘 부드럽기만 하고 친절한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양보와 희생을 요구하는 종래의 인식은 비판되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주장하지 못한 채 화합하며 산다는 것, 그것은 화합을 가장한 함정일 따름이며 타인의 기대욕구에 끊임없이 자신을 맞추는 것은 결국 불만족과 자신의 개성상실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그런 종래의 인식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강함을 보이는 여성은 자기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찾게 된다는 것이다.
고분고분한 여자들이여 당신의 까칠한 매력을 되찾아라!
대인관계 심리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갈등을 피하기 위해 남자들에게 할말을 못하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여자들, 같은 여자에게조차 당당하게 NO라고 말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가진 문제들은 전통적인 교육의 부작용에서 비롯되었다고 진단한다.
저자 이레네 베커는 그를 위해 자신의 심리적, 감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할 말 다하고도 성공하는 당당한 여자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전략들을 제시한다. 그것을 따라가면 우리는 화합에의 욕구와 창조적인 갈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즉 이기주의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타인에 대해 신뢰있고 열린 관계를 키우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갈등의 상황을 단지 피하지 않고 맞서서 콘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자의식도 잃지 않고 만족스러운 상대로 여겨지며 또한 타인의 존경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 그럼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라는 것이다.
총 
바보 빅터
